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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 10일째

bye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12-07-24 23:43:17
108배
온몸에 땀이 주룩주룩 비오듯 몸속에서 솟구쳐 올라와요
처음엔 어깨 무릎 허벅지가 너무 아프더니
6일째 되는날부터 근육통이 사라지더군요.
명치가 너무 아파서 3년반동안이나 저를 괴롭혔는데
명치아픈것이 50프로는 좋아졌어요.
사실은 제가 심장약과 소화계통약도 같이먹고 있는데 이거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심장약과 소화계통약은 병원에서 병명을 확실히 진단내리기가 어려워 일단 경과를 지켜보자고 처방을 내려준거에요.

그리고 심장이 아침에 일어나면 두근두근두근두근 너무 괴로웠는데
요즘의 아침은 두근댐이 희미해졌어요.
그리고 제가 손떨림도 있었는데 이것역시 호전되었어요.
긴장도 좀 많이하는편인데 긴장감이 좀 줄어들었고요
운동을 하면 뇌에 영양을 주는거랑 같다는데
108배하고 땀빼서 뇌에 기분좋은 호르몬을 만들었나? 싶기도 하네요.
사실 우리몸은 화확물질덩어리잖아요.
운동하고나서 집나간 도파민이라는 긍정적신경물질이 조금씩 생성되나봐요.
이것이 약때문인지 108인지 알쏭달쏭하지만.....
108배 완전 간편하고 완전  땀많이 나고 완전소중한 운동이네요.

IP : 211.210.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반젤린
    '12.7.24 11:55 PM (110.8.xxx.71)

    절 잘하고 계시네요. 저도 생리통도 완전 없어지고 15분씩만 했는데도 몸이 가뿐!한게 너무 좋은 운동이죠.
    치매걸린 스님들 없다고 할만큼 108배가 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 2. ..
    '12.7.25 9:05 AM (112.186.xxx.119) - 삭제된댓글

    핫..저도 108배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하다말다했네요
    님땜에 다시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요..글 감사해요
    혹 모르시는 분들 있으심 유튜브에 0.2평의 기적 검색해 보셈

  • 3. ,,,,
    '12.7.25 9:27 AM (1.176.xxx.151)

    후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분들은 치매가 없으신게 너무 신기해요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댓글님 감사해요

  • 4. 알려주세요
    '12.7.25 9:40 AM (59.16.xxx.16)

    절 운동 해보고 싶은데요
    절 자세 제대로 배울수 있는 동영상 좀 알려주세요
    자세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더 아플수 있다고해서 섣불리 시도를 못하고 있어요.

  • 5.
    '12.7.25 9:59 AM (211.114.xxx.77)

    저도 하고 싶은데 동작 제대로 안하면 오히려 독이라고...
    그냥 인터넷에서 사진같은거 뽑아서 하면 될까요?

  • 6. 원글
    '12.7.25 9:37 PM (211.210.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인터넷에서 청견스님 절하는 방법 검색해서 그거보고 하고 있어요. 첨엔 동영상을 반복해서 여러번 본다음에 몇동작 해보고 다시 동영상보고 다시 몇동작해보고 다시 동영상보고 이런식으로 조금씩 고쳐나갔어요. 사진보단 동영상 추천요. 청견스님 동영상보고 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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