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이란 말이 무슨 뜻이가요?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 조회수 : 15,447
작성일 : 2012-07-24 15:56:47
우리말을 할 줄 아는 중국사람? 이 정도? 핏줄로는 관련이 없죠?? 죄송해요..
IP : 152.149.xxx.2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3:59 PM (59.86.xxx.121)

    재중동포죠...중국에 살고있는 우리동포요..
    중국은 여러소수민족들이 모여서 중국이란 나라를 이루고 살고있는데
    그중에 일제강점기때부터 건너가서 살고있는 조선사람들을 조선족이라고 분류해서 부르는거고요.

  • 2. 이돌람바
    '12.7.24 3:59 PM (220.73.xxx.119)

    주로 일제강점기때 만주쪽으로 이주해 가서 살고있는 사람들을 조선족이라고 하죠..
    한국에 친척이 있는 사람들도 꽤 되죠..

  • 3. ...
    '12.7.24 4:00 PM (210.121.xxx.182)

    예전 2차대전때 중국에 넘어가서 살던 우리 민족을 얘기하는걸로 알아요..
    중국은 여러민족으로 되어있으니까요..

  • 4. 원글
    '12.7.24 4:00 PM (152.149.xxx.254)

    아 핏줄이 있군요.
    그럼 우리 한국사람인거죠?
    다만 중국말을 모국어로 하는 사람.... 이런 뜻인가요?

  • 5. ...
    '12.7.24 4:01 PM (119.201.xxx.145)

    중국 국적인 한국인 핏줄인거죠.

  • 6. ..
    '12.7.24 4:02 PM (59.86.xxx.121)

    뿌리는 우리와 같은 한민족에서 출발했지만,
    오랜세월 중국에 살고있고, 국적도 중국이고,
    그사람들의 정체성도 본인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해요.
    한국말을 할수는 있지만, 오랜세월 분리되서 살다보니 문화적 이질감도 크고요.생각 ,관념, 관습, 사고방식의 차이도 크고요.

  • 7. ..
    '12.7.24 4:02 PM (210.121.xxx.182)

    중국 국적인 사람인데.. 요즘은 한국 귀화해서 한국 국적인 사람도 많을거예요..

  • 8. 마니또
    '12.7.24 4:14 PM (122.37.xxx.51)

    강제이주된 1세대는 안타깝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싶었는데요
    그 후손들은 잘 적응해 사니
    헛바람좀 안넣었으면 해요
    한국이라고 사정이 좋은게 아닌데 가족 친척 다 데리고 나오면
    여기 박터져요

  • 9. 낙천아
    '12.7.24 5:18 PM (39.120.xxx.22)

    조선족이 한국와서 한국국적 취득하고 주민등록증도 발급받고 그러면 투표도 할수 있는거죠??

    그런 투표권 있는 조선족이 얼마나 될까요...지금...

    그사람들도 알고는 투표하겟쬬?

  • 10. 아픈 역사입니다!
    '12.7.24 10:01 PM (108.195.xxx.132)

    위의 '..'님
    '짐승'이라뇨?
    얼굴이 보이지 않는 웹상이라고
    참 표현이 그렇네요..

    82엔 연령대가 20대보다 30~40대가 많고
    윗님의 연령대도 낮지 않을텐데
    자중하세요..

    그들은 일제강점기에
    이땅의 일제수탈을 피해 이주한 우리 동포입니다.
    해방이 되고 돌아오고 싶었으나
    어찌어찌하다 보니 한국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되고
    중국은 공산국가이다 보니
    조국에 못오게 된거죠.

    그럼에도 조국이 그리워
    조국의 언어를 잊지 않을 뿐더러
    자식세대에까지도 언어를 지키게 했죠.

    연변과 만주에선 해방이 되고는
    기존의 식민지 교과서를 폐기하고
    새 교과서로 학생들을 가르칠 정도로
    깨어 있던 사람들입니다.
    독립운동가의 자손들도 있고요.

    세월이 흘러 조국인 한국이 잘 살게 되어
    중국에서 나름 어깨에 힘이 들어간 소수 민족 가운데 하나가 되었고
    중국이 개방되면서
    조선족이 이 땅에 오기 전에
    많은 한국인들이 사업상 들어가서
    동포라는 명목으로 접근해서
    각종 사기와 범죄로
    멍들게 하고

    그렇게 당한 중국 동포들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된건 당연한거죠.

    부모에게
    또는 조부모에게
    그리운 조국으로 들었는데
    잘 살게 된 할아버지 땅에서 그 후손들은 식모일 하러 오게 된거죠.

    한 민족임에도
    그들을 철저하 이방인 취급하는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이라는 나라는
    그들을 자국민으로 여깁니다.
    우리도 한 번 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만약
    타국에서 100여년을 살면서
    그 자손에게 우리말을 안잊고 사용하게 할 수 있을까요?

    아픈 역사를 안고간
    중국 동포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만이
    우리 언어를 잊지 않고 살고 있답니다.

  • 11. ...
    '12.7.25 2:17 AM (72.213.xxx.130)

    조선족은 자기들이 중국인이라 생각하지 절대 한국인이라 생각 안해요.

  • 12. smgsister
    '12.7.25 3:28 PM (125.128.xxx.18)

    조선족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일 뿐입니다.

    조선족 99%도 중국인으로 인식하고 있고요, 다만 돈벌이를 위해서는 한국인이라고... 쩝!

    글고, 한국을 조국으로 여기는 조선족은 해방 후 이미 거의 한국으로 건너왔습니다.

  • 13. 좃선좃
    '12.8.4 10:53 AM (175.210.xxx.124)

    아픈역사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만약
    타국에서 100여년을 살면서
    그 자손에게 우리말을 안잊고 사용하게 할 수 있을까요?

    >>>>100년산다는거자체가거의불가능

  • 14. 태양의빛
    '13.8.9 4:25 PM (221.29.xxx.187)

    독립운동가 자손은 거의 없고, 대부분 한국 땅을 버리고 간 범죄자 집단(절도, 강간, 사기) , 노비, 백정들이 대다수 입니다. 독립운동가의 자손은 해방후 한국으로 다 돌아왔고 거의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더러운 피가 다시 한국으로 흘러들어오면서 한국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88 [급질!!] 초등5학년 휴대폰 사려는데 조언 좀 부탁합니다. .. 2012/09/22 1,075
155887 애 우는 소리만 들어도 머리 아플 수 있나요 ㅠㅠ 8 싱고니움 2012/09/22 2,771
155886 장하준 교수말은 진리입니다. 17 경제학도 2012/09/22 2,955
155885 중대약대 18 ... 2012/09/22 6,859
155884 안철수식 새로운정치 1 。。 2012/09/22 1,428
155883 육아선배임들 도와주세요 2 갈팡질팡 2012/09/22 1,122
155882 가정용 마사지 기계 써보신중에 좋았던거 추천좀 해주세요~ 3 마사지 2012/09/22 2,648
155881 샴 쌍둥이의 하나 뿐인 심장 감동 2012/09/22 1,759
155880 국민연금이 궁금합니다... 1 연금 2012/09/22 1,389
155879 스맛폰에서 벨소리 다운받는거 폰맹 2012/09/22 1,416
155878 부모님 칠순 어떻게 치르셨나요? 경험담 조언 부탁드려요 5 칠순 2012/09/22 3,067
155877 수저 씻고 나서 따로 보관하시나요? 7 궁금 2012/09/22 2,584
155876 인강 추천해 주세요 2 짤쯔 2012/09/22 1,353
155875 울 아들 고1 어찌 저리 태평인지..... 14 노네 2012/09/22 2,747
155874 싸이의 영어 대단한 영어입니다 63 2012/09/22 23,396
155873 네거티브공세를 펴는 후보에게 표를 찍지맙시다 8 바른 정치란.. 2012/09/22 1,400
155872 저는 그네꼬라는 말이 웰케 웃기죠 ? 1 ....... 2012/09/22 1,395
155871 박근혜님이 너무 걱정되네요 25 걱정 2012/09/22 4,065
155870 진로 문제 약대.... 6 ... 2012/09/22 2,689
155869 포도가 언제되야 끝물인가요? 3 쥬스 2012/09/22 2,362
155868 연인의 집착에 관한 궁금증 12 이준 2012/09/22 4,351
155867 독일에 빵 유명한 명소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미도리 2012/09/22 1,243
155866 뉴욕타임스보는데 ㅋㅋ송호창님 나와요... 5 ㅇㅇㅇ 2012/09/22 1,775
155865 그럼 바지 사이즈는 어떻게들 입으세요??? 1 .. 2012/09/22 2,327
155864 달달한 와인 추천부탁드려요 17 kelley.. 2012/09/22 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