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경부 pre-cancer단계인데

.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2-07-24 10:38:56
가까운 산부인과(좀 커요 의사도 여럿이고)에서 경부암검사했더니(6개월 전)

프리캔서(전암)라하는데, 요즘은 무조껀 외과적처치 안하고 3개월마다 검사하면서

자연치유가 되는지 경과를 좀 보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그렇지만 찜찜하면 그냥 수술해도 된다고... 

이번에 두번째 검사했는데 역시 같은결과.

원추형절제술? 뭐 어쨌건 그 수술 하는게 낫지 싶은데

82 검색해보니, 간단한 수술이고 입원도 필요 없으니 그냥 다니던 병원서 해라...와

대학병원으로 가라, 일반병원에선 초기라했어도 결과가 달라서 큰수술이 될수도 있더라...

두가지 의견이던데, 어째야할지.

확대경검사하러오래서 지금 나가려고 준비중이에요.

검사하고서 수술얘기 나오면 큰병원 간다해야할지 여기서 할께요 할지 모르겠네요.
IP : 121.165.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0:42 AM (1.225.xxx.42)

    ????????????

  • 2. 원글
    '12.7.24 10:46 AM (121.165.xxx.120)

    죄송해요. 익명이 되나 안되나 시험해보느라구...죄송죄송 ^^::

  • 3. ....
    '12.7.24 10:47 AM (121.165.xxx.76)

    저도 0기 였는데 수술했어요...제가 님이라면 원추절제술 하겠어요...그리고 추적검사하면 되니까...

  • 4. ㅡ.ㅡ
    '12.7.24 10:50 AM (75.92.xxx.228)

    저 아는 사람은 그냥 없어져서 수술 안해도 됐는데요. 그 사람은 평소에 알러지성 비염이 엄청 심했어요. 그 분말이 알러지 심한 사람은 암 걸리는 확률이 낫다더니, 그 실례인 거 같다고 하더군요.

  • 5. 원글
    '12.7.24 10:52 AM (121.165.xxx.120)

    원추절제술 하시고서 자주 검사받으러 가시나요? 추적검사는 뭔지..
    대학병원서 하셨어요?

  • 6. 원글
    '12.7.24 10:53 AM (121.165.xxx.120)

    헐... 앨러지가 좋은점도 있군요? 하핫 갑닥 웃음이..울 엄마 그래서 건강하신가부다 평생 콧물..ㅋㅋ

  • 7. ...
    '12.7.24 11:27 AM (1.247.xxx.134)

    저희 친정 엄마가 자궁 경부암 0기 라고 해서 대학 병원에서 원추 절제술을 했는데
    자궁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수술 날짜 까지 잡아놓고 있다가 사정이 생겨서
    제가 사는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기게 됐어요

    먼저 병원에서 자료를 부탁해서 가져다 보여줬더니
    이런 경우에 자기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 안 한다

    원추 절제술로 암(?) 이 떨어져나가서 안해도 된다

    하지만 자궁을 들어내면 앞으로 자궁암 걸릴일이 없으니 원하면 해준다 이러더군요
    결론은 안했는데 10년 지난 지금까지 별탈 없이 살고 있어요

  • 8. wjs
    '12.7.24 12:57 PM (39.121.xxx.199)

    세포질 이상이라 나와서..6개월 뒤에 다시오랬는데요.이건 뭔가요?

  • 9. 자궁암은
    '12.7.24 1:21 PM (89.74.xxx.66)

    발전이 느려서 두고 보는 수도 많아요. 저도 원추절제술 후 (당일 퇴원합니다... 대신 하시고 2주는 힘들지 않게 안정을 취해주세요. 그게 더 중요... 저 바쁜일이 많아서 무리하다가 딱지가 먼저 떨어져서 과출혈로 더 오래 병원에 있었답니다.ㅠㅠ) 첨에 3개월, 6개월 지금은 1년에 한번 검사하러 다닙니다.
    세포질 이상도 세포에 변형이 있다는 뜻이니 오라는 대로 검진 받으시다가 더 진전이 있음 의사가 수술 권요할거예요.

  • 10. 원글
    '12.7.24 4:34 PM (121.165.xxx.120)

    댓글주신분들, 진심 감사합니다.
    병원다녀왔어요. 조직검사해야한대서 뜯어내고(헐..표현이 이거밖에 생각 안나요 ㅜ.ㅡ)
    낼 또가야돼요 히궁.. 날도 더워 죽겠는데 먼 짓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74 급해요..해외여행에서 쇼핑후 세금환급받는법 좀.. 3 아날로그 2012/08/06 1,482
135873 폭염 스트레스 때문인가 탈모가 더 심해지네요..ㅜㅜ oo 2012/08/06 697
135872 인테리어 업자 공사비 문의예요~좀 알려주세요ㅠㅠ 4 집수리 2012/08/06 1,561
135871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비법 공유해요~~~ 15 장마철 2012/08/06 3,649
135870 휴가 다녀왓는데 집에 못가고잇어요 1 아아 2012/08/06 1,844
135869 윌리엄스 자매 복식우승경기 보여줄까요? 1 테니스 2012/08/06 732
135868 냉풍기 추천해주세요. 4 급해요 2012/08/06 2,446
135867 아아 장미란 ㅠㅠ 43 irom 2012/08/06 13,503
135866 오늘은 우리나라 주요경기 이제 없나요? 잠와요 2012/08/06 1,188
135865 장미란 역도 들때 저도 같이 숨 멈추고 있군요 3 우앙 2012/08/06 1,497
135864 내일도 오늘만큼 더운가요?? 7 후후 2012/08/06 2,272
135863 평생 안고갈 마음의 짐... 3 초보엄마 2012/08/06 2,705
135862 자식 먹이겠다고 팥삶고 있는데 미련한 짓 하는거 같아요 16 ... 2012/08/06 5,532
135861 이 시각, 영국 선수들 트위터 라네요.. 5 축구선수들 2012/08/06 4,197
135860 에어컨없이 살만하신분들? 집안 온도 몇도에요? 7 에어컨을 살.. 2012/08/06 2,389
135859 천도복숭아, 복숭아 같은 과일의 과육은..탄수화물인가요?? 3 다이어트관련.. 2012/08/06 3,055
135858 더위도 힘든데 피부까지 따갑네요 5 상큼한아침 2012/08/06 1,316
135857 내일 학교 가서 2 이거 너무 .. 2012/08/06 649
135856 올해도 곰팡이와 싸우는 댁 .. 계신가요? 19 해마다 2012/08/06 3,659
135855 큰 회사가 그리워요 3 ... 2012/08/06 1,667
135854 길냥이와 새끼들 (8) 5 gevali.. 2012/08/06 1,041
135853 동생이 언니한테... 10 섭섭... 2012/08/06 3,594
135852 침낭을 샀는데 사이트 이름이 생각이안나요... 2 .. 2012/08/06 911
135851 박근혜, 성접대 루머 어느 싸이트 “누가 헛소문 퍼뜨렸나” .. 3 호박덩쿨 2012/08/06 1,945
135850 선풍기도 안틀고 살아요!! 2 제주도 2012/08/0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