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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한지4달 됐는데 집에 물이 새요

슬펑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2-07-24 10:29:36

지은지 5-6년 밖에 안 된 아파트인데 이 아파트가 부실공사가 심한가봐요

층간 소음 심하고,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오고, 지하주차장 물 새서 차 다 망가지고, 습기도 많아서 곰팡이도 피고요

ㅠㅠㅠㅠㅠ

3월에 매매해서 이사왔는데.. (좀 싸긴 했어요...)

 

5년 정도 밖에 안 됐지만 바닥도 들뜨고 맘에 안 들어서 수리를 하고 들어왔어요... 대공사는 아니었지만... 저희가 좀 신경을 썼거든요...

 

위에 나열한 것들은 제가 신경을 조금만 안 쓰면 참을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는데요.

 

세상에 그동안 가뭄이 심했었잖아요.. 그래서 몰랐는데 이번에 비 많이 오던날 거실 샷시에서 물이 뚝뚝뚝 떨어지는거에요

저희집이 베란다가 모두 확장이라서 물이 새면 집 안으로 그 물이 다 들어오거든요..

 

확장이 아니라면... 어차피 베란다로 떨어지는 것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지 모르지만 비 올 때마다 그렇게 새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약 당시 계약서에는 집 문제에 대한 어떤 것도 언급이 없었었구요...

그동안 비가 안 와서 비가 새는 줄 몰랐고요... 물 새는 양도 꽤 많고요...

 

저희가 그리 넉넉한 형편이 못 되어서 평생 살 집이다 생각하고 산 집인데 너무 속상해요...

부동산에 말 해 봐야 할까요?

말 해 보기엔 너무 늦었나요?

 

 

IP : 210.219.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0:34 AM (110.14.xxx.164)

    아래위 다 샷시 실리콘 새로 발라주세요
    장마 끝나고 해서 바짝 말려주셔야 해요

  • 2. tt
    '12.7.24 10:49 AM (125.133.xxx.146)

    베란다창 방수실리콘 작업하시면 돼요.
    원래 그 실리콘이 수명이 있어서 5년 정도에도 다시 작업하더라구요.
    저희도 공사하고 이사왔는데 베란다창 위 나사부분에서 물이 떨어지더라구요.
    어제 비가 안와서 하루 잘 말리고 오늘 오후에 실리콘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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