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들의 수염은 어떤역할을 하나요 ?

작성일 : 2012-07-23 20:06:09

외출했다 돌아오니 우리집 강쥐가 식탁으로 올라와 초코파이를 먹고 온얼굴에 초코파이로 털이 엉켜, 우리딸이

얼굴씻기려니 너무 거부를 해서 가위로 입주위 털을 잘랐다는데.. 자세히 보니 수염까지.. -_-

 

강쥐들 수염깎음 다시 자라나요?

 

특별한 행동의 변화는 없네요.

 

말티즈인데 얼굴이 동네 돌아다니는 평범한 동네견이 되버렸네요.

 

 

IP : 14.52.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3 8:09 PM (121.165.xxx.175)

    우유나 물 먹고나서 나 먹었소~! 하고 티내는 역할 빼고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 2. 다시
    '12.7.23 8:23 PM (58.125.xxx.33)

    다시 자라구요 별로 지장 없어요

  • 3. 돌이맘
    '12.7.23 8:32 PM (110.14.xxx.210)

    강아지가 쵸코렛은 절대 먹으면 안되요.ㅜ.ㅜ
    많이 먹을 경우 생명에도 지장이 있답니다

  • 4. 원글
    '12.7.23 8:47 PM (14.52.xxx.114)

    t.t 제 말이요..
    초콜릿은 쥐약인데,

    그래서 물많이 먹이고 보고 있어요 .

    사실 제가 몇개먹었는지는 82쿡 회원님들께 혼날까봐 말안했지만 자그만치 4개나 먹었다네요.

    토한다거나 이런 이상증후는 없네요.

    다시 자란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제가 그날 부모교육세미나갔다가 오는길이라 마음을 다잡고, 세미나 약발에 아이를 혼내거나 하지는 않

    았지만 정말 맘은 속타서 죽을뻔했다은거 아닙니까..

    쪼그만 말티아가씨가 뭔그리 식성이 좋은지.. 뭐든 씹지도 않고 무조건 삼키고 본답니다.

  • 5. b,b
    '12.7.23 8:49 PM (1.224.xxx.77)

    헉.. 초콜릿이라니요.. 강아지 관찰 잘 해보세요.. 강아지 초콜릿 먹음 안되요.. ㅜ,ㅜ 옛날에 강아지가 짜장면 그릇에 남은 찌꺼지 먹고 그 다음날 몸이 굳어져서 죽었다는 얘기 들었네요.. 수염 때문에 클릭 했다가.. 초콜릿 때문에 놀랐어요.. ㅜ,ㅜ 그리고 수염은 그냥 나 있는것 같네요,, 저는 강아지 두 마리가 암컷인데.. 맨날 너는 왜 여자가 수염 낫냐고 놀려요.. ㅜ,ㅜ

  • 6. 비형여자
    '12.7.23 9:03 PM (175.213.xxx.24)

    저런...초코파이 네 개를 미리 다 까 노신 거에요? 아님 강아지가 봉지를 뜯어서 먹은건지..?^^;
    그런데 초코파이는 카카오 성분은 거의 안 들어있어서 초콜렛으로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가공 초코 식품도 강아지한테 치명적일진 모르겠네요.

  • 7. 원글
    '12.7.23 9:14 PM (14.52.xxx.114)

    그러게요. 저도 유사초콜릿이라 별탈 없길 바라네요. .

    말티아가씨가 식탁에 올라가니 그날 제가 초코파이상자를 아일랜드식탁에 올려놓고 갔는데 아이들이 먹고

    식탁에 올려놨나봐요. 아이들이 먹고 잠든사이 식탁에 올라가 발톱으로 포장지를 한땀한땀 찢어 먹었대요.

    그래서 발톱에 초코파이 잔뜩 끼어있고 난리도 아니였다네요..

    밥도 많이 주는데 왜 이러는지... t.t 사실 또한가지 덧붙이면 엊그제는 자두씨 두개를 토해냈답니다.

    쓰레기도 뒤져서 베란다문은 꼭닫고 있는데 어디서 주워먹었는지 도무지 상상이 안가네요.

    우리 강쥐는 식탐의경지를 넘어 위험한 고비도 다 자체 극복해버리는것 같아요.

    목에 걸림 죽음이잖아요..

  • 8. ㅋㅋㅋ
    '12.7.23 9:22 PM (58.226.xxx.144)

    예뻐요.^^ 저희집은 노견이라 이젠 장난도 잘 안치고 다 귀찮아하는데...

  • 9. 저도
    '12.7.23 9:47 PM (122.37.xxx.113)

    요며칠 그거 궁금해했는데 ㅋㅋㅋ 고양이 수염은 뭐 공간 인지? 그런데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수엽을 자르면 좁은 곳을 못 지나간다나 뭐라나) 개 수염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뭐 사람 수염은 뭔 기능을 하려고 나나. 그냥 나지 -ㅂ- 사람 수염이야 보기 싫지만 짐승들 수염은 귀여우니까.. 데코 기능을 위해 있는지도 -_-

  • 10. b,b
    '12.7.23 10:21 PM (1.224.xxx.77)

    위에 글쓴 사람인데요.. 갑자기 식탁 올라간 저희 강아지가 생각 나서.. 강아지 6개월 쯤.. 저희 집에 아무도 없어서.. 자동 급식기를 오후 2시에 설치 해 놓았어요,,,

    아침 7시에 나갔다가 저녁 8시에 엄마가 들어 오셨는데.. 강아지가 웬걸..
    어두 침침한 집에.. 식탁 위에서 울고 있더랍니다.. 그리고 자동급식기는 열려 있고 사료도 그대로 있었어요.

    즉 강아지가 오전에 식탁에 올라가서.. 저녁 8시까지 무서워서 못내려오고 하루종일 거기 있었던 거에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식탁위에 있는 화분 풀을 뜯어 먹었어요.. ㅋㄷㅋㄷ 지금은 7살 되었지만.. 그 때 불 꺼진 집에서 식탁 위에서 하루 종일 있었던 것 생각하면.. 엄마보자 마자 눈물까지 흘리고ㅋㅋ

  • 11. ㅋㅋㅋ
    '12.7.23 10:22 PM (39.119.xxx.100)

    데코 기능이라니....^^

    저 어릴때 뭣모르고 저희 강아지랑 초코렛 마니 나눠 먹곤 했는데...

    18년동안 건강히 살다 가셨어요.

    담엔 절대 주지 마세요^^

  • 12. 강쥐 먹이
    '12.7.23 10:54 PM (1.235.xxx.21)

    사람도 그렇지만,

    딱부러지게 강쥐가 뭘 얼마큼 먹으면 치명적이다 하는 기준은 없는 듯.
    그때 그때 다른거 같습니다.
    초콜릿도 그렇고.. 물론 안 먹이는게 좋죠.

    닭뼈가 구조상 치명적이라 하는데
    전에 TV 보니 풍산개, 생닭 내장을 뼈채 받아 우적우적... 그것도 하루이틀이 아니고...
    아~ 애완견과 차이가 엄청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

  • 13. 강쥐 먹이
    '12.7.23 10:56 PM (1.235.xxx.21)

    근데 윗분.. 비비님.

    강쥐가 풀을..

    정말로 강쥐 풀 뜯어먹는 형국.. ㅠㅠ

  • 14. ..
    '12.7.23 11:02 PM (61.74.xxx.158)

    수염은 보통 다시 자라는 것 같아요.
    쵸콜렛 덩어리가 아니니까 크게 이상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잘 관찰해보세요.
    친정집 개도 예전에 식탁에 올라가 쵸콜릿 덩이리로 두 갠가 먹었어요.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지만 항상 조심해야겠더라고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15 벌써........ 4 어떡하죠? 2012/07/29 1,481
133214 올림픽에 관심 없는 사람.. 19 올림픽 2012/07/29 4,431
133213 귀국해서 살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 노원 OR 강북 6 궁금이 2012/07/29 2,339
133212 호신용품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고싶은데요.... 호신용품 2012/07/29 3,324
133211 [펌]mbc 박태환 중계에 관한 현직 mbc기자의 글 7 .... 2012/07/29 6,005
133210 태환 선수가 못한 게 두 가지래요. 3 아이고 2012/07/29 6,342
133209 스맛폰 바꾼지 석달.. 다시 폴더식 쓰고 싶은데.. 8 스마트폰 2012/07/29 3,896
133208 Super Model, 박태환 실격에 “걘 더 혼나야 돼” 망언.. 1 // 2012/07/29 2,257
133207 중국심판이라 보도한 한국언론은 미쳐도 더럽게 미쳤네요 24 박태환수영 2012/07/29 5,409
133206 ^^ 교통사고 2012/07/29 815
133205 올림픽 개회식때 보기 싫었던 얼굴... 4 무명씨 2012/07/29 2,256
133204 지금 mbn에서 대통령의 그 날 이라는 다큐 .. 2012/07/29 1,166
133203 이 사진 한 번 보세요! 5 맘둥 2012/07/29 3,625
133202 도대체 박태환선수의 멘탈은 어느정도길래 저 와중에 11 ㅎㄷㄷ 2012/07/29 8,811
133201 태환이가 울면서 방에서... 13 니정도면 2012/07/29 16,898
133200 이제 시작해요 박태환 최선만 다해주면 됩니다 4 아자 2012/07/29 1,759
133199 이와중에 닉쿤음주운전사건 뭍히겠네요 3 .... 2012/07/29 1,692
133198 펜싱 못보겠어요 어떻게 되었나요? 12 ㅜㅜㅜㅜ 2012/07/29 3,526
133197 혜화역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4 애둘엄마 2012/07/29 3,258
133196 혼혈중에는 이쁜애들이 많네요 12 혼혈 2012/07/29 4,987
133195 외화,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3 ........ 2012/07/29 758
133194 도둑들 봤어요. 37 영화 2012/07/29 10,507
133193 로이터, 한국 양궁감독, 수출 주력품에 넣어라 5 새한류 2012/07/29 2,470
133192 나 원래 국가대항 스포츠에 관심 없는데.. 5 아놔 2012/07/29 1,717
133191 중국 심판 박탈됐다는거같던데요 들으신분? 7 ... 2012/07/29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