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고민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07-23 17:19:00

남편과 저 동갑내기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은 성격 원만하며,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아이들에게 잘해주는 아빠지만..

친구들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편이예요..

결혼생활 8년동안 심각한 여자문제는 없었지만..

제가 임신했을때 중국출장중에 술집여자와 하루밤 잔건 들킨 사건이 젤 컸었네요..

 

그 뒤로도 두달에 한번정도..노래방, 바 같은데 다니고요..

그때마다 싸우지요..

 

남편입장

회사일로 어쩔수 없이 가지만, 거래처에서 가자하면 나도 남자고 술마신상태에서 제어가 잘 안된다.

내가 친구들하고 내돈쓰면서 다니는것 봤냐..회사일의 연장이다.

도우미들과 바람이 난것도 아니고, 이런 여자들나오는 술집 좋아하는 남자라면 두달에 한번 노래방가지 않는다

자기돈쓰면서 단란, 룸싸롱 다닌다.

이해해달라..

 

제 주위 친구 남편들중에는..더 좋은 남편들도 많지만..

여자문제 복잡한 사람도 있고, 돈도 못벌면서 단란주점 빚내서 다니는 남편들도 있고 합니다..

 

제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할 문제인가요?

남편이 고칠수 없다면 이혼해야하나요?

제가 뭘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정말 이런 상황이 싫을뿐이예요..

현답 바랍니다..

IP : 115.91.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3 5:21 PM (112.168.xxx.63)

    한두번도 아니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편.
    일의 연장요?
    웃기지 말라 그래요
    그럼 일의 연장이라고 더한 것까지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저라면 저런 사람하곤 못 살겠어요 진짜.

  • 2. ...
    '12.7.23 5:27 PM (119.197.xxx.71)

    제가 잘못알아 들어서 그런데요. 제어가 안되서 매춘을 한다고 남편이 얘기하는건가요?

  • 3. 원글
    '12.7.23 5:35 PM (115.91.xxx.8)

    중국출장건은 제가 어찌어찌 캐내어서 우연히 알게됐어요..
    그뒤로는 여자문제는 없었어요..

    저 두달에 한번꼴인 노래방..이 문제네요

  • 4. ...
    '12.7.23 5:40 PM (222.232.xxx.29)

    자기 돈 아니고 회사 돈이면 된다.
    도우미들과 바람만 안 나면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 가도 된다. 도우미와 바람만 안나면 괜찮다.
    술마시면 제어가 안되니 이해해라?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 5. ..
    '12.7.23 6:11 PM (1.225.xxx.14)

    그 주둥이조차 드럽네요. 22222222

  • 6. ..
    '12.7.23 6:42 PM (58.141.xxx.6)

    솔직히 한번도 문제 아닌가요?
    바람한번도 안핀 남자는 있어도 한번피는 남자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남편분 사고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이해해달라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50 83세 아버지가 하루종일 혈뇨보시네요 7 큰일이네요 2012/07/29 2,360
133349 유도 심판들 장난하나요? 3 올림픽 2012/07/29 2,001
133348 방금 유도 뭔가요? 17 2012/07/29 4,606
133347 남자직장으로 어디가 더 좋나요? 18 아리랑 2012/07/29 5,049
133346 더우면 엘리베이터 문이 늦게 닫히나요? .... 2012/07/29 737
133345 자기 아이 떠드는 소리는 견딜만 하나요? 6 소음 2012/07/29 1,746
133344 괜히 트집잡는 시어머니.. 어떻게 ㅠㅠ 17 초보새댁 2012/07/29 6,007
133343 우유하고 계란 방사능 측정 결과랍니다 3 파란맘 2012/07/29 3,935
133342 여름에 더 살이 찌지 않나요? 13 몸무게 2012/07/29 3,506
133341 티아라 보람은 지네 부모 욕먹이는거 아닌가요..??? 39 .. 2012/07/29 22,689
133340 도움좀 주세요(초등남아 성조숙증) 3 걱정되요 2012/07/29 2,908
133339 남편분들도 힘들겁니다. 3 게으른농부 2012/07/29 1,434
133338 남편 여자 동창... 12 더덥다 2012/07/29 4,944
133337 싱가폴 가는데 팁 듣고 싶어요. 22 gg 2012/07/29 3,775
133336 황정민, 신하균 나오는 CF 21 눈빛 2012/07/29 4,157
133335 내과 의사 선생님 계실까요? 2 ..... 2012/07/29 1,457
133334 아이크림 어떤게 좋으셨어요? 12 슈나언니 2012/07/29 3,663
133333 초등 통지표 9 통지표 2012/07/29 4,964
133332 소가죽 장지갑, 블랙 vs 크림색 ??? 7 고민 2012/07/29 1,528
133331 맛있는 떡집 좀 알려주세용.. 1 아침대용 2012/07/29 1,907
133330 우리나라에서 여자의 지위란... 1 아내의 자격.. 2012/07/29 1,082
133329 선수에게 도움은 못주고 민폐인터뷰 1 마봉춘나빠 2012/07/29 909
133328 까페베네 빙수 나눠달라하면 해줄까요? 44 빙수 2012/07/29 12,498
133327 '박원순의 뚝심'…서울시 빚 1조2000억 줄였다 15 신관이 명관.. 2012/07/29 2,994
133326 멸치를 싫어 하는데..맛있는 먹는거 뭐 없을까요? 7 ... 2012/07/29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