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확 자를까요?

조회수 : 3,833
작성일 : 2012-07-23 16:52:57
어휴 너무 덥네요.
지금 머리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웨이브에요.

아침에 머리 감는 것도 일이고
날도 덥고
그냥 확 자르고 싶은데

짧은 머리가 어울리지 않을까봐
확 자르지도 못하겠어요.

아..더워.

IP : 112.168.xxx.6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3 4:54 PM (1.225.xxx.14)

    저도 하루에 네다섯번씩 커트의 유혹을 받아요 ^^*

  • 2. ...
    '12.7.23 4:55 PM (180.230.xxx.22)

    더운 여름엔 머리 묶는게 제일 시원하던데요
    예쁜 머리끈으로 한번 묶어보세요^^

  • 3. ......
    '12.7.23 4:55 PM (14.32.xxx.216)

    내내 단발로하다가 기르려고 작정하구 기르는데 딱 목을 덮어서 너무 덥고 귀찮네요
    자르고싶다..

  • 4. 근데
    '12.7.23 4:56 PM (112.168.xxx.63)

    묶는게 제일 시원하긴 한데
    제가 머리를 잘 안묶어요.ㅎㅎ
    이런저런 이유가 좀 있는데..

    그리고 아침마다 긴 머리 감는게 또 왜이리 귀찮은가요.ㅋㅋ

  • 5. 반대입니다
    '12.7.23 4:56 PM (112.154.xxx.153)

    후회 하세요. 혹 머리가 빨리 자라는 경우시라면 짜르셔도 됩니다만
    저같은 경우엔 머리가 자라려면 보통 2년은 걸려서요...

    그리고 보통 머리 짧으면 바로 아줌마로 등급 하락 해요

    저 30 초반때에 머리 짧게 깎았더니 동네 꼬마들이 저더러 할머니 라고 헀다는....ㅠㅠ

    머리 길면 아가씨 .. 머리 짧으면 할머니.. 정말 단순하죠?

    머리를 똥 머리 해서 댕기세요....
    너무 더우시면 머리 길이는 그냥 놔주시고 숫을 치세요.. 가볍게 밑에 부분을 가볍게 하는 컷이 또 있어요
    그런걸로 숫을 많이 줄이시면 길이는 그대로고 좀 시원해 져요

  • 6. ㅇㅇㅇ
    '12.7.23 4:57 PM (121.130.xxx.7)

    전 머리 감기 싫어서 자를까 말까 고민인데
    긴 머리 질끈 묶고 있어요.
    어중간한 머리보다 묶고 있음 더 시원하지 않나요?

    제 머리가 지금 신품의 김하늘 머리같아요 딱.
    2월에 펌 한게 적당히 풀리면서 자연스럽고 풍성해요.
    근데 풀고 다니기엔 더우니 묶고 다녀요.

  • 7. ...
    '12.7.23 5:00 PM (116.120.xxx.128)

    세련된 커트 하세요
    한번 커트해보니 편해서 못기르겠어요..
    그대신 한달에 한번 커트비는 좀 드네요..

  • 8.
    '12.7.23 5:01 PM (112.168.xxx.63)

    집에선 질끈 묶는데
    밖에는 안묶고 나가요.
    얼굴에 흉이 있어서 그렇고요.

    머리를 길이는 그대로 두고 층을 낼까요?

  • 9. 아참
    '12.7.23 5:02 PM (112.168.xxx.63)

    확 자른다고 해서 컷트 ..이런건 아니구요.

    어깨 아래로 내려오니까 넘 덥고 길어서 아침마다 감는 것도 일이고..

    층을 좀 내볼까..

  • 10. ㅇㅇㅇ
    '12.7.23 5:04 PM (121.130.xxx.7)

    전 아래로 느슨하게 묶거든요.
    앞머리는 옆으로 자연스레 넘기듯하구요.
    잔머리가 얼굴 옆선 조금 가려주는데
    원글님 흉이 어디있는지 몰라도 옆머리를 좀 내리시면 되지 않나요?

  • 11. 묶으면
    '12.7.23 5:04 PM (121.160.xxx.196)

    머리 잘 빠져요.
    머리 한 가닥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 12. ...
    '12.7.23 5:06 PM (1.247.xxx.134)

    작년 여름에 항상 단발길이의 단발 스타일 머리 유지하고 살다가
    미용실 원장의 실수로 짧은 컷트머리를 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이상해서 거울도 제대로 못보고 다녔는데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짧은 머리가 그리 시원한지 처음 알았어요
    태어나서 40년동안 짧은 머리는 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남편과 애들이 처음보는 모습에 놀라더니
    세련되고 더 잘 어울린다고 해주고 주변에서도 훨씬 더낫다고 해주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더 젊어보인다고 했어요


    그래서 올해도 여름되서 다시 잘랐네요
    머리는 또 기르니 한번 용기내서 해보세요
    저도 머리자르는거 엄청 겁먹었는데 변화를 주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더라구요

  • 13. ---
    '12.7.23 5:08 PM (94.218.xxx.170)

    레이어드 스타일 좋지 않아요? 숱많은 저는 풀르더라도 꼭 층 냅니다. 층 안내면 진짜 산발이라 관리 불가.

  • 14. 좋아요
    '12.7.23 5:09 PM (14.36.xxx.187)

    저는 지난주에 단발로 싹둑..

    물론 긴 머리 묶어도 시원하지만요.
    시각적으로는 짧은 머리가 정말 시원해보이네요.
    더군다나 머리 감는데도 말리는데도 시간이 적게 들어서 너무 좋아요.
    요즘은 하루에 두세번씩 샤워도 하는데 말이죠.

    샤워할때 수건 두개쓰던것도 한개로 줄었네요, 머리가 짧아져서ㅎㅎ

  • 15. ..
    '12.7.23 5:14 PM (58.232.xxx.150)

    층 내고 숯 치면 머리가 한결 가벼워집니다
    그래도 더운 건 어쩔 수 없지만요..
    저도 사정상 머리를 못 묶어서 풀고 다니는데
    며칠 전 퍼머하면서 확 잘라버릴까했는데 참았어요..
    우리 한달만 참아보아요 ㅎㅎ

  • 16. ㅎㅎ
    '12.7.23 5:18 PM (112.168.xxx.63)

    ..님 층 내고 숱 치는게 낫겠죠?

    일단 층을 내면 확실히 머리 무게감도 가벼워 지더라고요.

    제가 아주 길게 머리는 못 기르지만 짧게도 못 자르고
    대부분 어깨나 어깨 좀 아래 정도로만 유지해서.ㅎㅎ

  • 17. 층도 내지 말라고요??
    '12.7.23 5:23 PM (112.168.xxx.63)

    지금도 긴 머리인데 (어깨 아래..)
    층도 안내고 계속 길러봐야 머리만 길텐데요.ㅋㅋ

    8월은 내내 더울거고
    9월도 좀 더울텐데

    저 머리 아주 길게는 못 기르거든요.ㅎㅎ
    얼굴 살이 없어서 머리가 늘어지면 더 살이 없어 보여서 안어울려요.

    적당한 길이가 딱이던데.
    지금은 층 없이 그냥 긴데
    층만 좀 내면 더 가벼워지고 괜찮지 않을까요?
    길이는 그대로 두고 층만 좀 내면 어떨려나요??

  • 18. ..
    '12.7.23 5:25 PM (116.39.xxx.99)

    층을 내세요. 훨씬 가벼워 보입니다.
    이러는 저도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가야 하는데 귀찮네요. ㅎ

  • 19. ..님
    '12.7.23 5:27 PM (112.168.xxx.63)

    같이 가시죠.ㅋㅋㅋ
    저도 항상 머리할 때 되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가요.

    솔직히 이눔의 머리 층을 내던 뭘 하던
    어떻게 하려고 한참 전부터 고민만.ㅋㅋㅋㅋㅋㅋㅋ

    아..귀찮아요.ㅋㅋ

  • 20. 개구리
    '12.7.23 6:02 PM (222.112.xxx.222)

    어설프게 자르면 더 덥다능...
    숱을 치거나 층을 내세요^^
    저도 숱치려구요
    머리 감는건 하겠는데 말리는데 한세월이 걸리네요 ㅠㅠ

  • 21. 슈나언니
    '12.7.23 7:39 PM (175.255.xxx.73)

    잘라서 펌 하세요. 층만 내면 답답해 보일 수 있어요.
    펌하고 염색도 밝은 색으로 하시면 환하 보일 거에요.
    저는 묶기 싫어서 단발로 산지 10년 다 돼가는거 같은대 머리 무겁지 않아서 좋고 머리 감을때도 편하고
    머릿결도 덜 상하고 얼굴형 가리기도 단발이 더 유리해요. ㅋㅋㅋ

  • 22. 더불어숲
    '12.7.23 9:04 PM (210.210.xxx.103)

    순간 깜놀했네요
    머리는 자르지 마시고 머리카락 시원하게 쳐내세요 ㅎㅎㅎ
    저도 긴머리 지난달에 묶을 수 있는 가장 짧은 단발 했어요.
    흉터가 심하지 않으시면 사실 묶는 게 제일 시원하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52 면접때 입을 여성정장, 어떤 브랜드로? 7 2012/08/28 1,637
144951 현관문에 옆으로 길게생긴 고리걸어놓을수있는거 뭐라고 하죠? 9 이름이생각안.. 2012/08/28 1,758
144950 카톡에서 단체로 방 만들어서 얘기할때 .. 넘 귀찮아요 ㅠㅠ 11 아정말 2012/08/28 3,262
144949 서울쪽 아파트 관리비에는 3 관리비 2012/08/28 1,542
144948 응답하라~ 어제 했나요? 7 ... 2012/08/28 1,278
144947 서울 서초구 넘 무서워요. ㅠㅠ 다른 지역 어떤가요? 11 그립다 2012/08/28 3,954
144946 바람이 앞에서만 불어서 뒤쪽은 문 열어뒀는데요.. 1 흠.. 2012/08/28 1,250
144945 벌써 날씨가 갤려고 합니다. 28 거 참 2012/08/28 4,779
144944 이럴거면 직장생활하면 안되는거죠? 14 속터져요 2012/08/28 3,233
144943 테이프 붙였다고 안심했는데... 6 ... 2012/08/28 3,481
144942 네살 딸아이 버릇때문에 미치겠어요. 6 아..모르겠.. 2012/08/28 1,788
144941 30대男 “택배요” 속이고 여자 집 문 열리자... 샬랄라 2012/08/28 2,529
144940 저 좀아까 출근하다 돌아왔어요 3 오바아녜요 2012/08/28 2,157
144939 광주광역시예요 비바람 2012/08/28 846
144938 오늘 2호선, 지상구간 타지마세요 5 .... 2012/08/28 2,826
144937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페북 보셨어요?;;;; 29 2012/08/28 14,159
144936 선풍기 바람을 태풍이라 착각했어요.. 6 바보.. 2012/08/28 1,328
144935 태풍의 눈 분당아지메 2012/08/28 807
144934 업무적으로 회사에 외국손님 방문이 잦은 곳 다니는 분 계시나요?.. 6 외국손님 2012/08/28 1,095
144933 새누리 “여야 ‘MBC사장 퇴진’ 합의한 바 없다” 3 샬랄라 2012/08/28 798
144932 태풍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2012/08/28 495
144931 아침에 남편이 인천대교 건너고 있다고 썼는데 10 인천공항가지.. 2012/08/28 3,119
144930 여긴 인천~~ 10 ??? 2012/08/28 2,480
144929 이와중에 옥시장에서 주문한 복숭아 택배 도착 2 택배도착 2012/08/28 1,510
144928 대전은 해가 나려고 합니다. 7 ... 2012/08/28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