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바느질이나 미싱으로 돈벌수 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손재주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2-07-23 16:22:01
오늘 점을 보고 왔는데 점쟁이왈, 제가 손재주가 있다고 미싱을 배우래요. 첨엔 취미로 시작해서 그걸로 돈벌게 된다는데 제가 초등때부터 마론인형옷도 직접재단해서 손바느질로 만들고 하긴했지만 나이 마흔넘어 경력도 없는데 어느세월에 돈까지 벌까요. 혹시 발도르프 인형같은걸 배우면 좀 돈이되려나 싶지만 딱히 딴건 생각도 안나네요.
제가 비즈나 퀼트등 손으로 하는건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그렇다고 재능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인내력이 끝내줘요.
현재 자식이나 남편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거에 의미를 못찾아우울증 걸린다고 저만의 일을 가지라는건데 사실 정말 그래요. 남편사업 잘되고 애들 공부 잘하는데 저혼자만 발전없이 퇴보하는것같아 견디기힘들거든요.
근데 제가 눈이 나쁘고 노안으로 침침하고 그런데 바느질이라ㄱ 참...
IP : 203.171.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재주
    '12.7.23 4:24 PM (203.171.xxx.156)

    글이 짤렸네요. 저도 뭔가 해보고 싶은데 혹시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미싱 몇년전에 배우긴했는데 요즘 다이소가면 재료비보다 더싼 완성품을 살 수 있기에 그냥 필요성을 못느껴 그만뒀었어요. 비즈도 배었지만 요즘 ㅇᆞ행

  • 2. 손재주
    '12.7.23 4:25 PM (203.171.xxx.156)

    유행 지난듯 하고.. 스맛폰이라 자꾸 짤리네요. 실수로.. 죄송해요

  • 3. ...
    '12.7.23 6:13 PM (222.109.xxx.51)

    솜씨 좋으시면 수선집이 수입이 좋아요.
    제가 아는 분은 원주 시내에서 수선집 하시면서 돈 벌어서
    4층짜리 작은 빌딩 하나 사셨어요.

  • 4.  
    '12.7.23 6:20 PM (115.21.xxx.185)

    디자이너 아니시면 미싱하실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취미만 하세요.
    부업으로 미싱하다가 살 엄청 찌는 분들 많아요.

    수선집은 '솜씨' 정도로는 못하고,
    브랜드나 메이커 뜯어서 척척 디자인 뽑아낼 정도 아니면,
    사람들이 수선해서 입으려는 명품들 잘못 건드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95 패치워크 질문 드려요 4 초보;; 2012/08/21 575
141694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후기 6 갖고노냐 2012/08/21 3,468
141693 지성피부님들 어떤 팩트파운데이션 쓰세요? 11 휴... 2012/08/21 2,167
141692 <중증환자> 기준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5 ... 2012/08/21 14,591
141691 제가 남편을 너무 갑갑하게 하나요? 10 미안하다 말.. 2012/08/21 2,714
141690 박근혜 vs 야권단일후보, 10월을 주목하라 1 세우실 2012/08/21 795
141689 보육교사 자격증 질문드려요.... 3 .. 2012/08/21 1,342
141688 층간소음(윗집이 아니고 아랫집)이요. 7 대책이뭘까 2012/08/21 2,206
141687 영어공부법에 나온 영어교재는 어디서 판매하나요? 1 영어교재 2012/08/21 887
141686 식기세척기 사용 중에 이런 경우 있으셨어요? 6 식기세척기 2012/08/21 1,191
141685 좋은 이삿짐 업체 소개시켜주세요! 1 이사 2012/08/21 1,035
141684 수건 삶을때 머넣구 삶아야 하얗게 되나요?? 9 수건 2012/08/21 4,273
141683 단맛나는 복숭아 먹고싶어요... 4 복숭아..... 2012/08/21 1,281
141682 이번주에 김연아 올댓 스케이트보러가요 9 하트무지개 2012/08/21 1,676
141681 박근혜 봉하마을 방문 기사 보셨어요 ? 4 호호맘 2012/08/21 1,625
141680 유치원 이야기 절대 안하는 남자아이.개선불가능일까요? 13 ... 2012/08/21 2,140
141679 초4어머님들.... 5 ㅈㅈㅈ 2012/08/21 1,199
141678 이수근아내분은 건강 좋아졌나요 5 ~ 2012/08/21 4,800
141677 아발론ᆞ토피아.청담중에서 1 걱정가득 2012/08/21 1,871
141676 늦은 나이에 패션 디자인쪽 일 시작하신 분들? 6 진로문제 2012/08/21 2,034
141675 남자친구가 학벌을 속인 것을 알게 되었어요. 100 atrest.. 2012/08/21 27,907
141674 한번 정리해야겠다 싶은 친구는 다시 만나도 아니더라구요 3 인간관계정리.. 2012/08/21 1,980
141673 유치원 통학버스까지 자녀 배웅 조심하셔야 겠어요 2 호박덩쿨 2012/08/21 1,721
141672 사랑하는 아버님 생신상.. 5 행복바이러스.. 2012/08/21 1,399
141671 조그마한 개인 사무실 복합기 추천해 주셔요 2 부탁해요 2012/08/21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