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아직은 새댁(?)입니다.
양가 어른들 모두 지방에 계시구요.
이번 여름에 기회가 되어 겸사겸사 시어른들께서 서울에 다니러 오시는데요. (아주버님,형님, 조카1명 같이)
일년에 한 번 오시는 거라 조금이라도 편히 계시다 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작년 여름에도 처음으로 한 번 다녀가셨는데 그때 어머님이 각종 과일에, 야채에 밑반찬 10종세트^^까지 해오셨어요.)
어른들 평소 성정도 절대 자식들한테 폐 안끼친다고 지나치게 배려해주시는 분들이라 식사도 정성껏 대접하고 싶구요.
여름이라 밑반찬이나 식사를 어떻게 할지요. 집에서 아침2끼, 저녁2끼 정도 먹을것같은데요.
밑반찬으로 준비해두면 좋을 반찬과 국 종류 추천 부탁드립니다.
장조림, 소불고기, 멸치볶음, 감자조림, 나물두어가지, 마른반찬1-2가지, 김, 김치, 전류(가능하면)
소고기무국, 미역국, 된장(청국장)찌개 정도로 할려고하는데요. 과일은 2-3가지 넉넉히 준비해 두고요.
요즘 사실 더워서 저희 둘은 반찬 1-2가지, 김치에 끼니때마다 찌개만 그때 끓여서
먹는 정도로 단촐하게 먹어서 여름반찬이나 먹거리가 다양하질 못하네요.
노련하신 회원님들의 지혜 좀 나눠주세요^^
다른 사항도 조언해주실 것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