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에 족구하러 나갔어요.
그후 9시경에 문자가 오길
'나오늘만 봐주라. 좀만 더 마시고 들어갈게.."
"넘 늦지마"
그 후 연락두절
전화를 한 삼십 번 넘게 더 한 거 같아요.
평소에 연락두절되고 그런 일은 한 번도 없는 사람이라서 불안했어요
혹시 오다가 교통사고라고 났는지 의도치 않게 사고가 났는지
엄청 긴장하고 불안했는데
알고보니 사고는 아니고 나이트를 갔답니다....
나이트..
가서 누구랑 무슨 일을 하고있었는데 연락을 절대 안 받고 외박을 하고 온 걸까요??
알면서도 묻고 싶은 이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