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가 오면 걱정이 되요..

ㅇㅇㅇ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2-07-23 02:21:41
오빠가 밤에 대리운전하거든요..
요새 경기도 안좋아 벌이가 시원찮은데..지금처럼 비가 자주
오면..오늘 일나갔을까..어디서 비맞고 있지않나..pda?보면서
일감찾는 오빠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근데..비가 아침에 오면 또 걱정이 되요..조카가 장애가 있어 전동휠체어타고 학교가는데 비에 젖고 여러모로 다니기가 불편할 조카를 생각하면..역시나 맘이 그래요..지금은 방학해서 좀 낫지만요.
:
더워서 창문열고 자다가 갑작스런 빗소리에 깨서 베란다문닫으려다 생각나서 끄적여보네요..
IP : 175.194.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 일도 없기를
    '12.7.23 2:26 AM (89.204.xxx.165)

    무사안전하길 빌어드릴께요.
    원글님 힘 내세요, 해가 짱짱하게 빛나는 그런 날이 올거예요.

  • 2. morning
    '12.7.23 2:31 AM (119.203.xxx.222)

    마음씨 고운 동생분이시군요.
    무사하실거예요.

  • 3. 원글님의
    '12.7.23 9:26 AM (211.112.xxx.48)

    마음이 전해지면서 찡하네요.

    오빠네 가족들이 잘 풀리고 조카도 힘들지 않게 학교 다니길 저도 살짝 바래봅니다.

  • 4. 평화
    '12.7.23 10:08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모두모두 역경 없이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우산장수 아들과 나막신장수 아들을 둔 엄마마음같은 원글님의 심정이 짚어져요.
    월세 내고 사는 저희도 비만 오면 집이 줄줄 새서 걱정이었는데
    큰맘 먹고 월세 좀 더 내는 곳으로 이사했어요.
    남편도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원글님의 고운 마음이 제게도 전해져서 마음이 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474 자동차보험 다이렉트랑 설계사끼고하는거 5 스노피 2012/07/30 6,147
133473 전세금 못받고 이사하게 되는 경우 6 답답이..... 2012/07/30 2,753
133472 정말.. 가만있다 엄마에게 버럭하는 아이 너무 힘들어요. 12 초2 2012/07/30 2,354
133471 연예계가 (특히 가수) 전 일진 출신들의 탈출구이자 돈줄이네요 13 가만보니 2012/07/30 7,270
133470 아카시아향나는 향수는 없을까요? 6 레몬향 2012/07/30 3,454
133469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가 늦춰지기도 하나요? 3 ... 2012/07/30 1,028
133468 갤럭시노트... 크다보니 어디에 잘 놓게되요. 분실했어요 1 .... 2012/07/30 1,031
133467 24평 아파트 거실에 티비는 몇 인치가 적당할까요? 7 행복이 2012/07/30 8,854
133466 요즘 아오리 나왔나요? 3 아오리 2012/07/30 1,244
133465 남편 생일 몇 년째 티셔츠... 뭐 색다른것 없을까요? 2 ... 2012/07/30 817
133464 광수, 이수만 사장은 대단한거져 5 솔직히 2012/07/30 3,178
133463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30 627
133462 양궁을 보면서 드는생각 1 후보선수 2012/07/30 1,327
133461 아파트 벤치에 노숙자가 상주하네요 5 ... 2012/07/30 2,119
133460 갑자기 웬 비...?? 6 ........ 2012/07/30 2,275
133459 9월 초 제주 신라 예약 대기 제주신라호텔.. 2012/07/30 1,032
133458 중립에 두었던 차때문에 자전거가,, 1 자전거 2012/07/30 1,330
133457 몸무게 강박증 너무 심한것 같아요 2 2012/07/30 2,616
133456 남자들은 왜 그래요?? 시시콜콜 ...일러바치는 12 도대체 2012/07/30 2,874
133455 한편으로 보면 한국 사람들 대단해요 응원 2012/07/30 942
133454 삼일된 물에불린 미역 먹어도 될까요? 2 ㅇㅇ 2012/07/30 1,132
133453 허접한 티아라땜에 BBK편지 조작 은진수는 슬그머니 가석방되는군.. 4 이게뭔지 2012/07/30 1,477
133452 일산 소나기-시원해요 13 비와요!! 2012/07/30 1,978
133451 일본유도선수 인터뷰 보셨나요? 15 즐겁게 올림.. 2012/07/30 4,823
133450 김냉을 하나 살까하는데 엘지? 딤채? 고민중 7 딤채가 고장.. 2012/07/30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