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수 소향? 가슴이 울컥
이렇게 좋은 날에...부르는 데 후반부에서 가슴이 찌르르
와 오늘 나가수 너무 다들 좋네요.
소향 이분 노래 너무 잘해요...
1. 소향....
'12.7.22 7:22 PM (58.230.xxx.113)ccm가수로 오래 활동해왔다는데, 저도 첨 봤는데...잘 부르더라구요.
재능 있는 것 같아요.
신문에서 읽으니 나이 20에 결혼했는데, 바로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암이었다고.
결혼을 그 나이에 안했으면, 아마 산부인과 갈 생각을 못해서 죽었을 거라고 담담히 이야기하는데...
아픔이 있지만, 노래로 잘 승화해서 사는 것 같아 깊이가 느껴졌어요.2. ..
'12.7.22 7:28 PM (121.165.xxx.118)네 슬픔을 아는 목소리인데 이수영씨처럼 청승스럽지 않고 단아하더이다. 그럼 아픔을 이겨내셨군요
3. ccm 가수로 유명
'12.7.22 7:32 PM (118.91.xxx.85)원래 소향은 유명했어요. 고음, 저음 넘나드는 능력이 탁월하지요.
그런데, ccm 가수중에 박종호씨 그분도 소향만큼 대단해요. 저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조수미씨와 서울대 동기라는데, 나가수에 나오시면 좋겠어요. 가능성은 별로 없을것 같지만.4. ..
'12.7.22 7:45 PM (175.223.xxx.163)전 시종일관 고음이어서 듣기 힝들던데...
5. 꾀꼬리
'12.7.22 8:15 PM (211.213.xxx.14)꾀꼬리 같은 목소리더만요. 근데 저음에서 맑고 고운 음만으로도 충분히 놀랍고 아름다운데 고음으로 가면 굵게 목소리 변해서 좀 아쉬워요. 굳이 그렇게 고음 안내도 좋을 것 같던데.
6. ..
'12.7.22 9:03 PM (203.228.xxx.24)고음 부르는게 너무 힘들어 보이지 않나요?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노래라는건 감동이 전해져야 하는데
정말 듣기에 힘겨울 뿐......
음을 하나 하나 쥐어짜내는 기계같아요.
어떤 감동도 받을 수가 없네요.7. &&
'12.7.22 10:36 PM (59.20.xxx.126)박종호씨 요즘 대외적? 활동안하시는것 같던데 뭐하시는지..티비에 나오면 반갑겠네요..물론 성악가 라서리..
8.
'12.7.22 11:46 PM (211.208.xxx.83)꽃밭에 앉아서 그 노래는 어떤 가수가 불러도 힘 들어가요.
소향 정도면 힘 안 주고 부른 노래에요.
안 그런 것 같은 분들은 노래방 가서 음 최대한 낮추고 한 번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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