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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님들 혹시 천사들의 합창 기억나세요?

........ 조회수 : 5,622
작성일 : 2012-07-22 00:49:26

90년ㄴ대 중반 즈음??확실하진 않아요  저녁무렵 방영되었던 외화인데

아이들 위주로 나와요,,유럽 어느 나라 배경인데

흰색에 하늘색 가디건입고 자잘한 음향효과가 참 정감깊었던 드라마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그 무렵 저녁식사하시면서 꼭 보시던 드라마였는데

재밌다고 함께보다가 저도 같이 보게되었던 기억나네요

그 드라마에도 이라이자 역이 있었어요,,ㅋ

담임선생님이 꽤 미인이셨는데

귀여운 흑인 꼬마가 시릴로,,??

잔잔하고 재미났던 드라마,,,

IP : 58.239.xxx.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7.22 12:50 AM (115.126.xxx.115)

    멕시코 들마(?)죠...
    어린 아이들 나오는...
    초딩들 끌고다니는 가방도
    거기서 처음본 거 같은데..

  • 2. 유럽이 아닌
    '12.7.22 12:50 AM (222.251.xxx.89)

    남미 쪽 인걸로 기억해요.
    히메나 선생님 이뻤는데...

  • 3. ...
    '12.7.22 12:51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멕시코 드라마구요... 히메나 선생님 정말 예뻤죠. 최근모습.. 해서 나왔는데도 여전히 고우시더군요.
    시실로... 구여웠죠. ㅎㅎ

    고등학교 동창 남자애 별명이 호르케..였어요. 하는 짓도 비슷했고 생김도 비슷하고...ㅎㅎ 제 사촌여동생은 라우라랑 하는 짓도 비슷, 생김도 비슷... ㅎㅎ

  • 4. 만덕어멈
    '12.7.22 12:52 AM (61.43.xxx.99)

    시릴로 마리아호아키나 짝사랑했죠 까칠한 마리아호아키나가 뭐라고 한마디하면 늘 하던 대사 "아니 난 그냥....;;"

  • 5. 히메나 선생님 변천사
    '12.7.22 12:53 AM (222.251.xxx.89)

    멕시코 국민배우 랍니다.
    http://blog.daum.net/bangkoker/7632131

  • 6. ㅎㅎ
    '12.7.22 12:54 AM (58.239.xxx.10)

    멕시코였어요? 새롭게 알고 갑니다 ㅎ

    어떻게 이름을 다 기억하시는지요,,,저는 시실로 말고는 기억이 안나네요

  • 7. 쿠키얌
    '12.7.22 12:57 AM (121.157.xxx.34)

    까르멘 ㅎㅎ

  • 8. //
    '12.7.22 12:58 AM (175.198.xxx.129)

    90년대 중반에도 방송을 했었나 보네요?
    80년대 후반에 첫 방송을 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재미있게 본 프로라고 했던 인터뷰가 기억나네요.

  • 9. ...
    '12.7.22 12:58 AM (119.64.xxx.151)

    무한도전 영어마을편에서도 천사들의 합창 패러디했었지요...

    정형돈 = 라우라, 정준하 = 시릴로, 박명수 = 마리아 호아키나 이렇게요...ㅋ

  • 10. ......
    '12.7.22 12:58 AM (58.239.xxx.10)

    175.님 기억이 맞을듯합니다, 저도 첨엔 80후반이라고 적었다가 직장다닐때 같기도 해서 수정했네요

  • 11.
    '12.7.22 12:58 AM (175.213.xxx.61)

    늘 가난하고 무시당하던 시릴로아빠가 막판에 복권에 당첨된 사건은 식스센스를 뛰어넘는 반전이었죠
    정비소하던 아빠를 둔 하이메
    남자애지맘 단발머리 찰랑이던 다니엘
    카르멘인가 귀뚫은 여자애가 청순하고 이뻤던 기억이 나요
    그무렵 전 초등이었는데 몇년뒤 초등고학년이 되서 즐겨보던 베버리힐즈아이들도 생각나요
    브랜다브랜든 쌍둥이 ㅋㅋㅋ

  • 12. 전 책으로 봤는데요^^
    '12.7.22 12:59 AM (121.145.xxx.84)

    드라마도 봤지만요^^ 마리아 호아키나 부자남친도 되게 재수없었는데..ㅋㅋㅋ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라우라랑 시릴로 호아키나 히메나 선생님 이렇게 생각나네요..카르멘??이였나..엄마아빠 이혼할려던 가정도 기억나구요

  • 13. 알아요.
    '12.7.22 1:00 AM (1.246.xxx.13)

    ^^ 사랑스런. 아이들과 선생님.교장선생님.

    수위아자쒸.. 등등.. 사랑으로 가득한 유치원 이었어요. 제기억에 그랳어요.

  • 14. 음님이랑
    '12.7.22 1:03 AM (121.145.xxx.84)

    제나이가 비슷한가봐요..

    브렌다 브랜든 켈리..그리고 그 아빠빽이라는 도나??라는 여자 기억나네요..ㅋㅋㅋ

  • 15. 만덕어멈
    '12.7.22 1:03 AM (61.43.xxx.99)

    비버리힐즈90201 케빈은 열두살 앤드류나오던거랑 천재소년두기인가 어릴적엔 참 재밌는게 많았네요 건전하고 참고로 76년생임 ^^

  • 16. .........
    '12.7.22 1:04 AM (58.239.xxx.10)

    저는 잔잔한 그 분위기,,,문닫는 소리 필통 열고 닫고,,,아이들 천사같은 표정
    물론 선생님의 천사같은 그윽한 눈빛,,
    구체적인 사건은 거의 기억이 안나면서도 맘속에는 이쁜 그림으로 남아있어요

  • 17. ........
    '12.7.22 1:06 AM (58.239.xxx.10)

    비버리힐즈 도나가 몇해전까지만해도 헐리웃배우 근황에 가끔 나오더니 안본지 오래된것같네요

  • 18. ..
    '12.7.22 1:15 AM (39.121.xxx.58)

    수위할아버지 중간에 바뀌어서 무지 속상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 19. 오늘 왜 이러세요
    '12.7.22 1:18 AM (119.18.xxx.141)

    그때로 돌아가고 싶잖아요 ㅡㅜ,,,,,,,,,,,,,,,,,,,,,,,,,,,,,,,,

  • 20. 갈릭갈릭
    '12.7.22 1:18 AM (121.145.xxx.84)

    정말 그때가 행복했어요..ㅠㅠ

  • 21.
    '12.7.22 1:19 AM (175.213.xxx.61)

    아이들이 발표할때 검지손가락 들고 발표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 22. 아~~
    '12.7.22 1:30 AM (112.161.xxx.119)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던거네요. 거짓말할때 상대 못보게 자기 손가락 두개 꼬던건 여기서
    나왔던 장면이였나요? ^^;;

  • 23. ㅓㅠㅜㅜ
    '12.7.22 1:34 AM (180.68.xxx.98)

    저 이 드라마 꼭 다시 보고 싶어요 재방송 해주는 곳 없는지..

    마리나 호아키나 시릴로 다니엘 빵 좋아하는 라우라ㅋㅋㅋ 그립네요

  • 24. .......
    '12.7.22 1:38 AM (58.239.xxx.10)

    진짜 다시 보고 싶어요,,,

    그나저나 댓글님들 기억력 대단하시네요...

  • 25. ~~
    '12.7.22 1:39 AM (221.147.xxx.188)

    저.열심히 봤어요. 히메나 선생님~기억나요^^
    글고 베벌리힐즈 아이들 진짜 좋아했는데 보신분들 방가워요~
    브렌다 넘 이뻐서..참 그시절..^^

  • 26.
    '12.7.22 1:44 AM (112.148.xxx.100)

    흑인애가 누군가 준 이상한 초콜릿먹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사고도 있었어요 백인깍쟁이 애가 걱정은 안하고 아무나 주는거 먹는다고 무시하고 칫칫 거려서 저런 못된 애가 다 있나 했었네요
    결론은 교실에서 히메나 선생님이 아무것나 얻어먹음 안돼요 이렇게 하고 끝난듯한 에피소드

  • 27. 저는 호아키나가
    '12.7.22 1:47 AM (121.145.xxx.84)

    살짝 정신차려서 시릴로랑 친하게 지냈던거랑..아주 잠시..

    호아키나 집 가정부가 몰래 아이스크림 먹어서 호아키나가 협박했던 거 생각나요

    참 국제적으로 정서는 비슷한지..아이들 또래 있을일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던거 같네요..ㅠㅠ

    그땐 왜 그리 메로나가 맛있었는지..그거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음 세상에 행복하던 초등학생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삶의 낙이 없네요..ㅠㅠ

  • 28. ㅎㅎ
    '12.7.22 1:54 AM (211.238.xxx.78) - 삭제된댓글

    저 초딩 저학년땐데 어렴풋이 기억나요.
    그 이쁜데 무지 까칠한 여자애랑 그 여자애 좋아했나? 그랬던 흑인 남자애..
    무지 착했던거 같은데.. 맞나요? ㅎㅎ
    선생님 이름만 정확히 기억나요. 히메나..
    당시 제 담임선생님이 그 선생님과 씽크로율 90%라 넘 좋아했거든요.
    갑자기 선생님 보고싶네요. 부임 막 하셨던... 엄청 이쁘셨는데ㅜㅜ

  • 29. ..
    '12.7.22 2:24 AM (116.33.xxx.154)

    남미 친구에게 들었는데
    이 드라마가 알게 모르게 멕시코 내의 사회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비판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주더군요.

    인종갈등-시릴로를 무시하는 마리아 호아키나
    그리고 빈부격차.. 시릴로와 마리오나 카르멘이었나? 굉장히 가난하죠...
    반면에 마리아 호아키나와 대사토의 집은 갑부죠. 아버지 이름이 미구엘이던가..의사였나 그랬던 거 같아요.

    추억의 드라마.
    마지막회 때 울었던 기억 나네요.

  • 30. 된다!!
    '12.7.22 3:02 AM (218.232.xxx.34)

    네 알아요..
    세상에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 31. 건너 마을 아줌마
    '12.7.22 5:16 AM (218.238.xxx.235)

    저는 다 큰 어른이었을 적에, 이거 볼라구 맨날 집에 일찍 들어왔다능... ㅋㅋ (아놔~ 이 드라마 땜시 모든 약속 다 마다하고 헐레벌떡
    집으로... 진짜... ㅎㅎ)

    써비스~~
    http://blog.naver.com/ehfwls80?Redirect=Log&logNo=10107385932 주인공들 큰 모습. (요것도 한참 전...)

    꽃처럼 아름다웠던 히메나 선생님은.... 현재는... 쫌.... 많이... 후덕풍만하게... 찌셨더라구요. ^^;

  • 32. 흑인 예수님
    '12.7.22 6:24 AM (183.97.xxx.94)

    시릴로네 아버지가 목수였죠
    난 무언가 실망하고 괴로울때마다 시릴로가 찾아가서 기도하던 곳에 흑인 예수님이 있었던게 참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 33. ..
    '12.7.22 7:26 AM (211.176.xxx.135)

    당연히 기억납니다.저학년 초등생들 얘기고 정말 훈훈하지 않나요?
    아이들이 대사하는게 참 귀여웠던 기억이...

    선생님 참 예뻤어요.완전 천사였죠...

  • 34. ..
    '12.7.22 8:38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완전 좋아했어요ㅋㅋ 전 부자남자애가 탄 장난감 승용차를 시릴로가 갖고싶어했는데 경품 당첨? 되어서 좋아하던 에피 생각나요
    그 시절 와 저런 장난감도 있구나 하면서 나도 타보고 싶다 했었죠

  • 35. 저도
    '12.7.22 9:07 AM (177.33.xxx.31)

    거의 빼놓지 않고 봤어요..
    얄미웠지만 이뻤던 마리아 호아키나...그리고 히메나 선생님..
    많이 안타까웠던 시릴로..
    그외 아이들이 다 너무 귀여웠잖아요...

  • 36. 금발의 잘생긴 남자아이
    '12.7.22 10:55 AM (180.224.xxx.4)

    다비드와 다비드가 좋아한 검은머리 안경끼고 깐깐했던 발레리아도 있었어요.ㅎㅎ

  • 37. 아~이런 드라마...
    '12.7.22 12:48 PM (116.123.xxx.85)

    재방해 주면 좋겠어요.
    저의 친 언니가 시각장애(전맹...)인데,
    이드라마의 꼬맹이들 너무 좋아해서,
    제가 아주,아주 자세히 설명해주곤 했었어요.
    시릴로를 몹시 보고 싶어했었어요.
    그언니가 51세인뎅...ㅋ

  • 38. 꺄악
    '12.7.22 1:34 PM (115.136.xxx.45)

    너무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제가 여기 주인공들과 비슷한 또래인데.... 수요일마다 작은 숙녀 링과 겹쳐서 얼마나 고민했던지ㅎㅎㅎ

    파블로는 더빙한 성우가 "헤헤헤헤헤헤" 하고 방정맞게 웃고 여동생이 마르셀리나였죠. 쬐그만 애
    마리오는 새엄마가 있는, 큰 강아지 장군이를 키우는 아이
    발레리아랑 뽀글금발 다비드랑 사귀는 사이
    라우라 "너무나 낭만적이야"
    시릴로는 꿈에서 마리아 호아키나가 자기 받아주는 꿈 자주 꾸고
    항상 흰 장갑 끼고 검지손가락 세워서 손들면서 도도하게 "선생님~" - 마리아 호아키나
    회중시계 보고 수업종 치시던 페르민 할아버지
    피아노 치는 수산나 선생님- 거기 남샘이랑 사귀었는데..
    주근깨에 긴 더벅금발 다니엘
    그늘이 있는 예쁘장한 카르멘- 가정이 좀 불우했던 것 같은데?
    시릴로 괴롭히던 하이메
    마리아 호아키나보다 좀 더 못됐고 살짝 찌질한 부자 호르케

  • 39. 저 재수할때
    '12.7.22 3:06 PM (61.43.xxx.141)

    머슴아들이 저를 라우라라고 불렀죠. 그땐 시험 끝나면 이놈들 다 죽인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래도 그때는 꿈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이만 먹고, 아 옛날이여! 다시 돌아갈수 없나 그날

  • 40. 꿀단지
    '12.7.22 9:10 PM (1.241.xxx.18)

    여자 아이들은 엄마랑 똑같고, 남자 아이들은 아빠랑 똑같았던 기억이^^;

  • 41. fly
    '12.7.22 10:30 PM (1.240.xxx.245)

    저 초등학교때였던거 같아요..너무 좋아했고...이 드라마 보면서 울기도 하고..흑인아이..
    불쌍해서...

  • 42. 발표할때 검지손가락
    '12.7.22 10:54 PM (180.68.xxx.154)

    을 세우고 손들었던 장면 많이 따라했네요 그리고 동생이랑 같이 학교다니던 남자애 있었는데 이름이잘.. 암튼 다리가 엄청길어서 무릎세우고 앉아있으면 무릎이 얼굴 중간 까지 올라왓던게생각나네요

    맨날 친구들이랑 그애 다리길다고 부럽다고 수다떨던..

  • 43. ....
    '12.7.22 10:57 PM (114.206.xxx.169)

    저 지금 36살..
    초원의 집, 천사들의 합창, 맥가이버, 천사 조나단. 다 어렴풋이만 생각나는데 너무 재밌게 봤었어요. 지금 테마곡을 검색해봤는데.. http://blog.naver.com/kbrkjs?Redirect=Log&logNo=50115468622 들어가니 오프닝과 엔딩곡이 있는데요. 듣다 정말 엄청 울었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장면을 보니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요..
    엔딩에 인자했던 할아버지 얼굴보니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 44. ㅂㅂㅂ
    '12.7.22 11:37 PM (175.117.xxx.7)

    89년도 저고3때 했었는데 독서실 가기전에 저녁먹으면서 느무느무 재밌게 봤어요.
    제가 그나이네 아이들 외화를 봐야하나 하면서 중독성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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