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우리 개가 아픈지 토하고 묽은 변을 봐요 ㅜㅜ

엉엉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2-07-21 22:10:56
어제 그제 보니 강아지가 여기저기 핧아대길래 봤더니 화농성으로 보이는 빨갛게 피부에 뭐가 몇개 났더군요.
그래서 오후 1시반 경에 동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보여주고 약 받아왔지요.
한 세시 쯤에 우유 약간 부어서 약을 타서 먹였는데..그거 먹고 한 십분도 안되서 토했어요.
원래 전부터 약 먹일때 우유 약간 부어서 타서 먹이면 잘 먹었거든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암튼 병원에 전화했더니 약이 텁텁한 맛이라 그럴거라고 약에 항구토제도 들어있는데..
오늘은 주지말고 내일부터는 딸기쨈 같이 단맛 나는거에 섞여 먹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후로도 5-6군데 토했고....
한 두시간 전에 묽은변으로 두번 봐놨어요.

병원 문도 닫은 시간인데 변까지 상태가 안좋으니까 걱정이 되네요.
일단 지금 아무것도 안먹이는데...토해논거 보니 소화가 안된건지..
사료도 있고, 과일 준것도 있고 그렇더군요.
오늘 밤 잘 넘겨야 할텐데...제가 뭐 해줄게 있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IP : 119.201.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1 10:14 PM (14.47.xxx.204)

    상황을 봐선 24시간 병원을 찾아서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해요.
    형편되시면 2차진료 병원 응급실로 빨리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2. ...
    '12.7.21 10:23 PM (39.120.xxx.193)

    작은가요? 집에서 기르는 소형견 거기에 강아지면 지금 같이 토하고 설사하면 탈수가 가장 무서운거예요.
    병원 가보셔야겠어요. 수액이라도 좀 맞아야 할것 같네요.
    서둘러보세요. 에구 ...

  • 3.
    '12.7.21 10:37 PM (117.111.xxx.218)

    지금당장 병원문열린데가서 다시진ㄹᆞㄷ받으세요. 장염이라면 초기에잡음완치되는데 좀이라도 늦음 탈수와서 생명이위독해질수잇어요.

  • 4. 응급으로
    '12.7.21 11:07 PM (118.217.xxx.22)

    병원에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 구토, 설사하다가 새벽에 병원갔는데 진료 받다가 쇼크와서 죽다 살아났어요.
    그때 생각하면..ㅠ.ㅠ
    쇼크로 쓰러지는 모습 보고 놀라서 저 한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강아지들 체구가 작아서 순간 잘못되기도 하니까 병원으로 가보시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 5. ....
    '12.7.21 11:50 PM (1.176.xxx.151)

    24시 다른 병원 있다면 어서 가보세요
    어떻게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약은 우유에 타서 주시지 마세요///
    원래 개 고양이들은 우유를 분해하는 물질이 없어서
    소화가 안된다고 해요
    큰 문제 아니길 빕니다

  • 6. ...
    '12.7.22 12:22 AM (121.184.xxx.105)

    피부병약이 원래 독해서 강아지 몸에 무리가 많이 가요.
    밥 잘 먹이고 먹이셨어야하는 데. 우유에 먹이셨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그 약이 안 받는 거 같애요. 뾰루지 나는 정도 피부병에 약처방은 필요없을 것 같아요.
    신선하고 좋은 음식 먹이고 습기 없게 해주면 자연치유될 것 같은데 무조건 피부병약 먹이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토하고 설사를 한다고 하니 음식은 주지 마시고 탈수방지를 위해서 포카리스웨이트에 생수타서 주세요/

  • 7. 강아지는
    '12.7.22 2:06 AM (182.209.xxx.55)

    탈수가 가장 위험하더군요.
    반나절만에 토하고 설사하니 탈수와서 큰일날뻔했어요.
    24시간 병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8. /.....
    '12.7.22 9:43 AM (1.176.xxx.151)

    원글님 강아지 어떻게 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61 외화,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3 ........ 2012/07/29 817
134460 도둑들 봤어요. 37 영화 2012/07/29 10,566
134459 로이터, 한국 양궁감독, 수출 주력품에 넣어라 5 새한류 2012/07/29 2,548
134458 나 원래 국가대항 스포츠에 관심 없는데.. 5 아놔 2012/07/29 1,787
134457 중국 심판 박탈됐다는거같던데요 들으신분? 7 ... 2012/07/29 3,810
134456 올케에게 서운하네요 39 시누이 2012/07/29 12,892
134455 남자단체 양궁 ㅠㅠ 2 ㅠㅠ 2012/07/29 1,531
134454 박태환 선수랑 사진 찍은 적 있어요. 2 잠 안 잘려.. 2012/07/29 2,357
134453 다른집도 형제가 껴앉고 자나요 7 형제애 2012/07/29 2,408
134452 양궁보세요?우크라이나선수 장비에 바가지머리닷컴이라고 써있어요.... 6 ㅋㅋ 2012/07/29 4,770
134451 양궁 박빙이네요 1 .. 2012/07/29 1,008
134450 4살 아이 습진 으로 고생중이에요 4 ㅠㅠ 2012/07/29 3,861
134449 큰일이네요 새벽 4시 보려면 8 질문 2012/07/29 2,726
134448 선풍기 어디께 좋나요?? 6 추천 2012/07/29 2,194
134447 저는 82전체를 경멸하면서 쓴 글들이 제일 웃겨요. 7 ..... .. 2012/07/29 1,793
134446 태환아! 3 제발~~~~.. 2012/07/29 1,459
134445 박태환 선수 코치님.. 11 의지짱 2012/07/29 9,047
134444 기분이 참 안좋아요.... 1 날더운데 2012/07/29 1,310
134443 중국이 아니고 미국이라네요 27 박태환실격판.. 2012/07/29 4,175
134442 박태환 결승 진출 1 수영 2012/07/29 1,704
134441 더워서 잠못이루는... 더워요..... 2012/07/29 1,002
134440 아... 남편 리모콘 뺏고 싶어요.... 소쿠리 2012/07/29 1,748
134439 여의도 맥주파티 다녀왔어요~! (취중봉담) 16 바람이분다 2012/07/29 3,855
134438 박태환선수..부담없이 경기했으면... 7 박태환화이팅.. 2012/07/29 1,898
134437 여름 익사사고 궁금해요 3 궁금 2012/07/29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