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 인출이 잘못됐는데요... ㅠ

외국에서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2-07-21 20:01:25

국민은행 카드로 돈을 찾으려고 하는데 세 번이나 거래가 안 된다고 나왔어요

 

예전에 오래 살던 곳이라 이 곳 은행은 많이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예전엔 신한이랑 시티카드를 썼는데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아직도 살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요즘 놀러오는 한국인들마다 다 국민카드가 안 된다고 난리라고... 현금 인출이 안 된대요

 

어쨌든... 세 번 다 거래 거절당했는데, 마지막에 거절당하고 어쩔 수 없다고 돌아서는데 한국 핸드폰으로 문자가 와서 보니 마지막 거래에서 돈이 출금 됐다고...!!!!!!!!

 

적은 돈도 아니고. 일 때문에 간 거라 액수가 좀 크거든요.

 

마침 아직도 기계 옆이라 놀라서 돌아봤는데도 확실히 거절 당한 거 맞고 심지어 영수증도 안 나왔고 돈도 나와 있는게 없고... 심지어 다음 사람(그 나라 사람)이 와서 돈을 찾았는데 그 사람 돈 찾을 때는 그 사람 돈만 나왔어요.

 

바로 국민은행에 전화했는데... 사람을 10분 동안 뺑뺑이 돌리고 나서 3개월 지나봐야 안 다고 하고 끊더니 뭐 이건 신고가 됐는지 안 됐는지 더 이상 연락도 없던데...

 

원래 이런 건가요? 3개월 후에 돈을 돌려주긴 하나요?

 

액수가 적지가 않아서 지금 완전 패닉이에요... ㅠ

 

일 때문에 간 거라... 액수가 크기때문에 일부러 현금으로 안 찾아가고 카드에 넣어 간 거였는데... ㅠ

 

이것 때문에 계약도 깨질 뻔 하고 완전 난리였는데 국민은행은 사람 뺑뺑 돌리기만 하고 연락도 없더군요 나중엔 ㅠ 완전 황당... ㅠ 여윳돈이 있었으니 망정이지 어쩔 뻔 했는지... ㅠ

IP : 118.38.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2.7.21 8:54 PM (75.92.xxx.228)

    어디서 인출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같은 경우엔 ATM machine이 한번 당 인출액이 한국보다 리밋이 굉장히 낮을꺼예요. 저 거래하던 은행 ATM machine같은 경우는 한도액이 800불인가? 500불인가 그래요. 경기 안좋아진 이후로 더 낮아졌을지도 모르겠구요.

    일 때문에 돈이 필요하신 거라면, 다음에는 꼭 여행자수표로 끊어서 가세요. 수표 번호 다른 곳에다 기록해두면, 잃어버려도 지급정지 신청하실 수 있고, 싸인을 살 때 한번 하고 나중에 수표쓸 때 한번 더 하게 되어 있어서 그나마 안전해요. 환율도 여행자수표 환율이 더 싸구요.

  • 2. 원글
    '12.7.21 9:23 PM (118.38.xxx.107)

    오래 살던 곳이라 은행 한도도 다 알고 있던 곳이었어요. 그리고 출금 전에 거기서 아직까지 유학 하고 있는 친구에게 확인도 했고...
    계약을 할 지 안 할 지 몰라 일단 현금 카드에 넣어 간 거였지요. 늘 쓰던 곳이니까 문제가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국민카드가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저 말고 다른 한국인들도 카드 안 된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국민은행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87 무주여행 4 매미소리 2012/07/28 1,781
134186 파출소근무체계 아시는분계실까요 2 혹시 2012/07/28 1,696
134185 82님들 솔직히 이혼가정의 자녀라는거 결혼할때 어느정도로 핸디캡.. 50 .... 2012/07/28 29,621
134184 양념장 레서피 추천부탁드려요 넘덥다 2012/07/28 771
134183 이명 잘보는 병원, 명의 추천해 주세요. 2 미즈박 2012/07/28 11,605
134182 가루파우더 뭐 쓰시나요? 4 ... 2012/07/28 2,067
134181 장거리 커플, 남자친구 부모님께 좋을까요? 5 아가씨 2012/07/28 1,695
134180 아들맘입니다. 48 .. 2012/07/28 11,937
134179 멘붕이 모야요? 2 몰라아줌 2012/07/28 1,055
134178 지병 앓던 할머니 죽고… 홀로 남겨진 젖먹이 외증손자 굶어죽어 .. 18 샬랄라 2012/07/28 9,533
134177 강정평화대행진에 가시는 분 어떻게 가시는지요? 3 혹시 2012/07/28 664
134176 새로 생긴 식구.. 올케언니..가 새삼 감사하네요.. 12 2012/07/28 7,295
134175 요양원 & 요양병원 5 산수유 2012/07/28 4,209
134174 제일평화 쇼핑후기~ 4 쇼핑 2012/07/28 4,191
134173 판교 인프라 어떤지 궁금해요 7 bb 2012/07/28 2,363
134172 아이는 다보고 있네요 2 정답은어디에.. 2012/07/28 2,127
134171 목포에서 제주가는 배 타보신 분 계세요? 7 미오 2012/07/28 3,339
134170 엑스포 공짜표로 보름후의 전시관 예약하긴 했어요, 갈지말지요 2 ///// 2012/07/28 1,272
134169 보청기 효도 2012/07/28 915
134168 [기사] MB "일본은 전기 절약했는데 우리는...&q.. 11 ㅈㅈ 2012/07/28 2,703
134167 이전하는 곳 사무실이 전기실이랑 붙어있어요 사무실 2012/07/28 920
134166 여자에게 "브래드피트" 라면 남자에겐 누굴까요.. 13 소피마르소 2012/07/28 3,181
134165 회사에서 서로간의 말투. 글쎄요 2012/07/28 1,623
134164 혹시 요즘 수능등급?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혹시 2012/07/28 2,457
134163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성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애니 2012/07/28 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