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수고하셨습니다.
그대 미모가, 닳도록 들으셨겠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괴물이 그대 심연을 쳐다보고 있고,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오래된 경구를 모르시지 않으셨겠습니다만 바로 그와 같은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그려.
그대 글에 매달려 올라오는 수많은 댓글들이 바로 자신들의 내용과 포지션을 한치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멀쩡하다가 욕지거리를 던지는 것에 왜? 이 뭐꼬? 라는 의문부호 정도는 달아야 마땅하겠습니다. 그러나 그조차도 없이 [나는 살고 니는 디져라] 달려들어 막장에도 끝장나도록 물어뜯는 저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농담으로도, 어떤 선생들에게는 질문을 가지고 무르팍으로 기어들어와도 가르침을 받지 못할 정도(?)입니다.
요즘들어 유독 뉴라이트들이 간드러지게(?) 쓰는 소통? 통섭? 애저녁에 없습니다... . xx!! 미쳐본 놈만이 아는 까닭입니다.
춘추를 장에 내다팔아 곡차를 사먹고, 그 소리를 듣고 논어를 들고나가 팔아먹은(맞나?) 이야기는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변하지 않고 시절은 변함없고, 역사는 반복된다. 내 말이 니 귀에 들리나? 알아는 듣나? 선생의 소리만 쟁쟁합니다 그려.
일기 고르지 못한 때 청청하게 강녕하세요... . 뭐 있겠습니까?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