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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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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몰래 지금 혼자 맥주마셔요.

손님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2-07-20 00:35:47

저도 대놓고 마시고 싶지만 남편이 평일에 너무 술마시는거 안좋아해서요.

아까 낮에 피티병 사온거 지금 먹고 있네요 ㅋ

애들 다 자고, 남편재우고...

몰래 마시는거라 그런지 더 맛나네요.

근데 꼭 부모님 몰래 나쁜짓 하는 기분이랄까?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튼 싫어하니 그냥 몰래 마시자 싶네요.

그래도 주말엔 함께 먹으니 뭐...위안삼아요.

 

아~술 몰래 마시는 애주가 인생 ㅋ

매일은 아니니 오해하심 아니아니 아니되요!^^

아~술친구도 없고, 82가 술친구 그 이상이네요~~

IP : 59.2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20 12:50 AM (221.140.xxx.170)

    저도 마셔요
    우리 남편은 같이 마시다 먼저 취해서 자요
    저는 혼자 아몬드 해서 더 마셔요
    혼자 마시는 술도 좋네요.^^

  • 2. 여기
    '12.7.20 12:51 AM (122.128.xxx.184)

    전 다 재우고? 잠들고가 맞겠죠? 소주 마셔요 김치전이랑 고사리나물 ~

    반병밖에 없어요

  • 3. 원글
    '12.7.20 1:03 AM (59.25.xxx.132)

    맞아요 혼자 마시는술 좋아요.
    이생각 저생각...
    엄마이기전에 아내이기전에 나로 돌아가는 시간

  • 4. ..
    '12.7.20 1:37 AM (124.54.xxx.76)

    전 커피...
    외롭네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왔다 혼자 가는 거라고...
    외롭다고 하는데...
    어디 착한 남자 없나요...
    평범한 삶이 정말 행복한 거예요...^^

  • 5. 갈릭갈릭
    '12.7.20 2:06 AM (121.145.xxx.84)

    전 맥주 너무 좋아해서 숨어서 마셔야 된다면
    못참을거 같아요 ㅎㅎㅎ

    혼자 마시는 술이 제일 맛있지 않나요?? 음미하면서..

  • 6. ..
    '12.7.20 2:30 AM (175.209.xxx.70)

    글에서도 소곤소곤이 느껴집니다 화이팅!!ㅋㅋㅋㅋㅋ

  • 7. qnshd
    '12.7.20 4:48 AM (109.205.xxx.158)

    맥주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죠 ㅋㅋㅋ 저도 혼자 맥주 한캔씩 마시는거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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