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잠깐동안 그 사람이 약간 제 위의 위치였는데 지금은 동등한 입장이예요 그게 아니꼬워서 그런지 제가 무슨 얘기만 하면 늘 반박을 하고 태클을 걸어요. 자기 방식대로 안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제가 못마땅한가봐요.
얼마전에는 이메일로 일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다 큰일도 아난일로(그사람한텐 큰일이였을수도 있겠지만) 별의 별 사람들을 그 메일에 다 끌여들여서 제가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질을 하는건예요. 그냥 넘어가려고했는데 일단 그 사람이 시작한일이니 오기가 생겨서 제가 반박을 했지요. 금방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는데 제 반론에 대해 반박할 근거가 부족했는지 그 문제와는 상관없는 일을 끄집어내서 또 지적질.
정말 이런거 대응하기 싫었지만 제 나름의 논리로 다시 반박을 했어요. 논리가 딸렸는지 지쳤는지 이매일은 거기서 끝은 났는데
이런식으로 이 사람과 어떻게 계속 얼굴 보며 일을 해야할지 갑갑합니다. 자기보다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눈 절대 저러지 않아요. 한때 제 위에 있었다고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지요.
이 사람하고 싸우고 싶지는 않고 그냥 마음 편하게 일하고 싶어요. 정말 그사람 아니래도 신경쓸게 너무 많거든요.
저에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클거는 직장동료 때문에 성질이 납니다
피곤하다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2-07-20 00:11:50
IP : 116.38.xxx.2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망
'12.7.20 1:15 AM (110.70.xxx.169)그분이 위였었다면서요
글로봐선 글쓴님이 자격지심 열폭 좀 있어보여요
일을 책잡히지않게 잘 하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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