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약간 통뼈, 55 입습니다
여자분들 보통은 운동 꽤 해도 근육 안잡힌다고 하는데
전 요가만 한지 3달쯤 넘어가는데
어깨랑 팔은 터미네이터2의 린다해밀턴, 배에는 식스팩이 잡히네요-.-;;
한달 전 잰 인바디에서 160-51, 체지방이 7kg, 14프로 쯤 나오더군요
요즘 소위 말하는 미용몸무게와는 거리가 먼데도
인바디 결과 근육은 더이상 만들지말고 지방을 2키로 정도 찌우라고 ㅠ.ㅠ
아직 배나 팔의 지방은 좀더 걷어내야할거 같은데 말이죠
측정해준 트레이너가 운동 많이 했냐고, 아님 몸 쓰는 일(?) 하냐고 묻더라구요
요가만 두세달 했다니까 운동 열심히 해서 바디빌딩 할 생각 없냐고 ㅠ.ㅜ
어깨는 좁은 편이라 근육이 잡히면서 직각 어깨가 돼서 맘에드는데
문제는 제가 살짝 하비인데다 통뼈라
현재 하체에 비해 부실한 상체에는 갈비뼈는 드러나고 배에 식스팩 잡히면서
또 하체는 전혀 날씬해 보이지않는다는 거요
전 여자배는 11자 복근 정도가 젤 예쁘지, 가로줄도 잡혀서 식스팩 보이는거 싫거든요
아랫배에도 그 역삼각형으로 근육이 잡혀서(어딘지 아실란가) 제가 원하는 홀쪽 아랫배가 안나온다는 거요
옷입어서 여리여리한 몸은 어차피 태생적으로 안된다 포기한다쳐도
너무 남성적인 몸은 피하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나마 요가가 다른 근력운동에 비해 근육볼륨이 덜 커진다고 알고 있는데
요가 말고 다른 운동 추천해 주실고 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 잘 잡히는 여성분들, 무슨 운동 하세요?
기체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2-07-19 22:09:09
IP : 61.35.xxx.2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