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복이라고 남편한테 전화하셨대요
삼계탕 해주신다구요~ 어제 저희가 바빠서 오늘 간다했는데
뭘 사갈지 ~~ 아버님이 중풍이시라 거동이 불편하세요
저희가면 항상 좋아하시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가요 한달에 두어번정도?
무심한 성격이라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 ...
어머님이 아주버님 아이를 봐주셔서 저희보단 아주버님과 형님이 시댁에 더 신경쓰고 살구요^^
늘 감사하죠 ... 상대적으로 저희가 그렇게 잘하진 못해도 저희를 커버해주시니까요.
지지난주엔 쇠고기 사갖고 잠시 저만 들렀었는데 오늘은 남편이랑 둘이 가요
저희 형편이 그리 넉넉하진 않아서 - 맞벌인데도 한달에 300 안되어요^^;;;
정기적으로 용돈은 못드리고 가끔 두 달에 한번정도
10만원에서 20 만원씩 드려요
오늘은 과일보다 아버님 어머님 모시내의 사드리는게 나을지 고민중이에요
고민도 아닌 질문 올려서 죄송하지만
모시내의를 사본적이 없어서요 ~ 어른들 입으시기에 좋은지 .. 여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