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김치가 너무 싱거운데 어쩌죠?

ㅠㅠ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07-19 07:42:15
어제하루종일 김치 담궜는데요, 풀을 너무 묽게 쑨건지 보통 양념장이 뻑뻑해야 하는데 무넣고 버무리고 나니까 점점 물이 많아지는 거에요. 그런데다 넘 피곤해서 절인배추 헹군뒤 대충 물빼고 버무렸더니 완전 홍수..ㅠㅠ
오죽하면 국물이 남아돌아 따로 모아뒀어요. 색이나 맛이 하나도 안맵길래 계속 고추가루 추가했구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어보니 정말 하나도 안맵구 맛없어요. 약간 짠맛은 도는데 매운맛은 완전 맹탕.
이거 어쩌죠? 옆동에 몸푼 새댁좀 나눠준다고 평소보다 많이 했더니 페이스를 잃었나봐요. 이거 어떻게 구제해서 나눠줄 방법 없을까요?
IP : 203.171.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hnho
    '12.7.19 7:57 AM (1.236.xxx.102)

    싱거운거에요? 아님 덜 매운건가요? 싱거운거면 김치국물을 국자로 퍼서 거기에 액젓탄다음에(덜 달면 설탕도 추가) 그 국물을 위에서 골고루 뿌려주세요. 그리고 꾹꾹 눌러주시구요. 덜 매운거면 다 엎어서 고추가루 더 놓고 다시 비벼줘야줘 뭐..

  • 2. ...
    '12.7.19 8:22 AM (152.99.xxx.164)

    더 맵게 하고 싶은거면 청양고추 썰어서 섞어줘도 괜찮아요.

  • 3. ㅠㅠ
    '12.7.19 8:26 AM (203.171.xxx.156)

    아, 제가 설명을 잘못드린듯.. 너무 안매워서 싱겁다했어요. 일곱살짜리 먹였더니 고추가루 더 많이 넣으라고 그랬음에도 여전히 맹맛. 아마 짠맛과 매운맛이 골고루 부족한건가? 조금씩 덜어내어 계속 실험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
    '12.7.19 8:36 AM (1.246.xxx.47)

    익으면 웬만하면 다 먹을만하지않나요 찌개에 넣어먹던가 해야죠 묵은지처럼 묵혀두시고
    새로담가 드세요

  • 5. ...
    '12.7.19 8:39 AM (119.149.xxx.150)

    여르에 시원하게 백김치처럼 드셔도 되죠.
    국물도 넉넉하니 더욱더 시원하겠네요.
    자꾸 손대지마시고 잘 익히셔서 맛나게 드세요

  • 6. ^~^
    '12.7.19 9:15 AM (180.66.xxx.203)

    몸 푼 새댁도 드릴거라니 되려 좋지 않나요?
    그런 김치는 익으면 시원하니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39 펌(민주당 당원이자 한때 정책보좌를 한 경험으로의 안철수) 1 서른즈음 2012/09/21 1,913
155438 핸드폰과 전기장판 중 어느것이 전자파가 더 나올까요? 전자파 2012/09/21 1,128
155437 저희 강아지처럼 순한개 또 있을까요? 14 실리 2012/09/21 3,650
155436 [살짝 자랑질] YG 주식 막 올라요! ㅋㅋㅋ 3 자랑질 2012/09/21 3,418
155435 소금에 삭힌 고추를 할때 질문이예요.. 6 소금에 삭힌.. 2012/09/21 2,442
155434 제가 이남자한테 농락당한건지 아닌지 알고싶네요. 16 문득 2012/09/21 4,788
155433 아이패드 시리랑 대화하면서 놀아요...잼있네요..ㅋ 10 ... 2012/09/21 2,307
155432 라디오에서 잡음이 날때 해바라기 2012/09/21 1,138
155431 인이어 이어폰 편리한가요? 3 인이어 2012/09/21 1,143
155430 영어질문... 5 rrr 2012/09/21 1,781
155429 라식한지 한달됐는데, 염새은 언제쯤 할수있을까요?? 2 ㅇㅇ 2012/09/21 1,304
155428 저도 전도연 몸매 처럼.될 수 있을까여 12 아줌마 2012/09/21 9,578
155427 소파 좀 어떤지 봐주세요~~ 5 소파 2012/09/21 2,107
155426 책 빌려달라는데..... 27 ... 2012/09/21 3,976
155425 나무가 높이 자라서 전깃줄에 닿았어요 3 //// 2012/09/21 1,503
155424 안목 높으신 82님들.. 가방 좀 봐주세요.. 9 지를까말까 2012/09/21 2,463
155423 몸이 아픈데 돌아가신 외할머니꿈을 꿨어요. 7 랄랄라~ 2012/09/21 4,100
155422 일년에 머리값 얼마나 나가나요?? 6 ~~ 2012/09/21 2,357
155421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란 책보셨나요 화나네요 111 엄마수업 2012/09/21 42,348
155420 청소기 흡입구 2 잠적 2012/09/21 1,279
155419 오늘 공개수업하는날 질문요 3 초3학년맘 2012/09/21 1,494
155418 싸이를 보면서 즐기는 천재가 되고싶어요 2 루비 2012/09/21 1,874
155417 글 내립니다 15 .. 2012/09/21 3,896
155416 아기가 자면서 이불을 차는건 더워서인가요? 8 아가야ㅠ 2012/09/21 3,400
155415 요가 처음이에요.. 동네 체육센터에서요.. 2 요가 2012/09/2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