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집을 내놓았는대 안나가서 가격만 그때보다 2천이나 내려갔어요...
지금은 또 내리면 살까 하는 사람들 뿐이구요...ㅠ
대출은 갚았는대 좁아서 넓히고 싶은대 이런 경제상황에 사는건 무리라고 전세로 가려고 하거든요.
근대 막상 집이 팔려도 걱정인게 전세가 맘에 든게 기다려주는것도 아닐거구요...
내집으로 10년 가까이 살다 전세로 가려니 맘도 싱숭생숭하구요...
부동산에서는 어찌됐든 팔게 하고 싶은대 또 전세는 물어보니 전세가 잘 없다고 하네요...
집을 살면서 다시 고치기도 어렵고 오래되서 좀 낡긴 했거든요...
이왕 맘먹은거니 팔고 새아파트로 넓게 전세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짐빼서 수리 싹 하고 사는게 나을까요?
남편은 주위에서 다들 팔아야 한다고 하니 팔려고 하거든요...
전 지금 어떡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구요...
뭐 저 같은 상황이라면 님들께서는 어떻게 하실건지 여쭤보는거예요...
앞날을 누가 알겠어요... 그래도 혼자 결정하는거보다는 조언을 들어 보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