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싫은사람..ㅠㅠ

ㅠㅠ 조회수 : 5,936
작성일 : 2012-07-18 08:52:05

맨날 돈자랑..자기자랑..럭셜한척.

 

따지고 보면 그리 많은 재산도 아니고

 

4~5억짜리 집있고 전세 3억? 이면.. 1억정도 재산밖에 안되는거 가지고 자랑자랑..

 

글고 돈낼때는 짜게굴고..얻어먹구..

 

남자여자 불문하고 너무 싫은데

모임에서 제가 유독 그런걸 못참는거 같더군요...

 

다른사람들은 그냥...

그사람 럭셔리하다 하는데..

다들착해서 그렇고 저만 못됐나바요..

 

IP : 121.166.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
    '12.7.18 8:55 AM (108.41.xxx.29)

    저도 그런 사람 너무 싫어요. 입만 열먼 잘난척. 자격지심 심한 사람일 수록 자랑이 심하더라구요.

  • 2. ..
    '12.7.18 8:56 AM (147.46.xxx.47)

    돈안내고 얻어먹는 행위도 나쁘지만..
    얻어먹으려면 돈자랑 안할텐데....
    행동 자체가 모순인 사람이군요.

  • 3. 불쌍하다 보세요
    '12.7.18 8:57 AM (118.32.xxx.169)

    시선을 달리하면 불쌍하다 생각할수 있어요.
    이쁜척, 잘난척, 있는척, 아는척..,,척척척..
    자식자랑, 돈자랑..자랑자랑..
    정말 내면이 꽉찬 사람들은 안그래요..
    뭔가 허하니까 그런 자랑으로 허세부리는거죠.
    불쌍하다..너는 딱 고만한 그릇이구나..
    하고 혀차고 마세요.
    님이 열받아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자기 행동으로 자기가 덫에 걸려서
    외롭게 되요.

  • 4. ...
    '12.7.18 9:04 AM (183.98.xxx.10)

    원글님 지인보다 한 수 더 위의 사람을 알아요.
    돈 참 많아요. 하도 돈 많다고 자랑을 해서 남편분 연봉이 한 3억 쯤 되는지 누가 물었더니 3억 받아서 어떻게 사냐고 되묻던 여자에요.
    그 여자가 자기 치장하고 꾸미는데는 정말 물 쓰듯이 돈을 쓰는데 하나에 3천얼마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같은 자리에서 두 사람한테 연속으로 얻어먹더군요. 뭐 가끔 얻어먹는 서민놀이 하고 싶나보다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어느날 본인이 쏜다고 아는 엄마들 다 오라고 하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모이라는 장소가 한명에2000원 받는 동사무소 구내식당이었어요.
    아이 학교 보내면서 같은 반 엄마들한테 한 짓이랍니다.

  • 5. 대한민국당원
    '12.7.18 9:18 AM (58.239.xxx.73)

    나중에는 쫑(?)날 겁니다. ㅋㅋ
    그걸 바란다거나 비는 건 아니지만~ 어설픈 부자(?)들의 얘기는 많이 들어서 대충 알죠. ㅋㅋ

  • 6. 윗님
    '12.7.18 9:26 AM (121.166.xxx.70)

    혹시..모임에서 돈을 좀 적게쓰더라도..

    결혼하고 아이있고..외벌이고 그러면 먼저 배려를 좀 해주는 편인데.

    그것도 아니고 돈자랑은 맨날 하면서 남들보다 안쓰니..더 얄미운거예요..

  • 7. 친구
    '12.7.18 9:35 AM (121.160.xxx.225)

    남편친구중에 그런사람있어요...개포동에 집있고..다른곳에 집이 두채... 와이프 차 뽑는데 자기는 큰차가좋은데 와이프는 벤츠미니원한다며....결혼해서 십오년동안 제가 알기론 자랑은 엄청하는데 만날때는 항상 돈없다며...ㅠㅠ 젊었을때는 그런거보다 했는데 나이들수록 얌체같아서 싫어지네요..

  • 8. ...
    '12.7.18 9:48 AM (183.98.xxx.10)

    동사무소 식판밥 여자 이야기 쓴 사람이에요.
    돈 많으니 비싼 밥 사라는 게 아니에요. 그 집 아빠가 돈 벌어오는데 우리가 뭘 도와줬다고 돈 더 쓰라 마라 하겠어요?
    다만 그 여자는 여기서 얘기하는 '넌씨눈' 캐릭터였고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중간은 갔을 텐데 본인입으로 쏜다고 하구선 동사무소 이야기 하니 그동안 돈자랑 보고 들은 사람들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솔직히 그 여자 돈 자랑이 좀 도를 지나치는 면이 있었으니까요. 은근한 때로는 대놓고하는 업신여김에 다들 질려있기도 했구요.
    그 여자 일화중에 맞벌이하는 엄마한테 월급 물어봐서 말해줬더니 '자기는 그거 받자고 일하러 다녀?' 했던 적도 있었네요.
    제가 본 중에 돈은 많을지 모르나 가장 무례한 인간이었습니다.

  • 9. 자랑..
    '12.7.18 10:04 AM (218.234.xxx.51)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콤플렉스 덩어리일 경우가 많아요.
    타인이 모를 수 있는 본인만의 콤플렉스가 있는 거죠.
    또 집에서 가족하고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차적인 사회 집단인 가족(부모 혹은 남편/와이프 혹은 자식)에게서
    인정받지 못하니까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더군요.

    1차 사회인 가족에게서 인정,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그렇게 자기자랑 안하더라구요.

  • 10.
    '12.7.18 10:19 AM (121.166.xxx.70)

    돈더내라는게 아니고..;;

    돈안내는게 돈없어서 그런거면 이해해줄 수도 있지만.
    그런것도 아니란 말씀이예요.

  • 11. 50도 후반 나이에..
    '12.7.18 10:41 AM (74.242.xxx.13)

    얼굴은 말상에 볼 품 없지만 키도 크고 E여자 대학 나온

    뭐든 아는 척--삼국유사에 보면.. 어쩌구에 모든 사람을 가르치려 하고
    남편에게 매달 생활비 타서 쓰면서 여윳돈 없다고 징징거리면서도 한 때 친정이 좀 살았다고, 있는 척
    비싼 옷을 사 입지만 저 돈 주고 왜 저렇게 밖에 못입을까.. 촌스러운데 지는 스스로 엄청 멋있는 줄 착각..하는 아줌마가 있는데요

    남편이 식모 취급한다고 늘 불평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어려서 부모 밑에서 자랄 때는 공주였다고 하니까
    같이 수다 떨 던 아줌마들이 부모 밑에 자랄 때 공주 아닌였던 여자가 어디있냐고.. 하니까
    "아니, 나는 자기들 같은게 아니라 진짜 공주였거든"하는 여자도 있더이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친정엄마가 재취였고 성인이 되서도 그 사실이 컴플렉스였다네요.

  • 12. .......
    '12.7.18 10:50 AM (1.245.xxx.160)

    원론적으론 천원짜리를 사던 이천원짜리를 사던 문제 될거 없어 보이나, 연봉 3억으로 도데체 어떻게 사냐고 반문하던 사람이 칼국수도 아니고 동사무소 2000원짜리 밥을 쏜다고 나오라고 한건 상식적으로 황당하고 씁쓸하고 뭐라 말할수없는 불쾌감이 드는게 맞는데 왜 자꾸 아니라고 우기시나? 차라리 안사고 말지...

  • 13. gif
    '12.7.18 11:45 AM (121.168.xxx.184)

    211.246님. 좀 특이하시네요.
    평소에 자기 돈 많다고 남한테 무안까지 주며 자랑자랑 하던 사람이 정작 자기가 주최한 모임에서는 동사무소 식당 2천원짜리 식판 밥 사주는건 경우 있는 행동인가요.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을 왜 옹호 하세요?

  • 14. 저도댓글어이없..
    '12.7.18 1:14 PM (27.115.xxx.8)

    상식적으로 욕먹기 딱좋은데
    그게 어떻게 비싼밥사야하는걸로 귀결되냐고..합리적이지 못하다 운운... 하시는분들은 무슨 딴세상사시는 분들 같아요..
    그냥 딱들어도 욕을 부르는 행동 맞아요...
    너무 웃기는거죠..
    평소에 돈으로 사람들 무시하는 행동했으면
    적어도 자긴 제대로 된 밥이라도 사던가..

    그렇게 자기 스스로의 소비생활에 수준 높고 그거 남한테 어필하며 남의 기 팍팍 죽여온 양반이
    타인에게 베풀땐 그리 인색하시니
    욕들어먹기 딱좋구만
    옹호하시는분들은 ...???

    진짜 혼란스럽네요...
    자랑할때 돈 만원씩 내고 자랑해라.. 라는게 그냥 100%우스개에서 나온 농담인줄 아시나봐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62 도당췌 뭘 시켜먹어야할까요 8 아하핫 2012/08/07 2,471
136661 런던 올림픽 기억나는 말말말 ㅇㅇ 2012/08/07 706
136660 초등 아이 다리 교정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2/08/07 1,035
136659 근데 양학선 선수 집이 원래 고창군 공음면은 아니죠? 2 ... 2012/08/07 1,657
136658 꿈에 말이죠..( 조금 무서워요.) 3 심리상태 2012/08/07 1,810
136657 제왕절개 둘째출산. 집에서 산후조리 괜찮을까요? 5 궁금해요 2012/08/07 3,164
136656 전세연장관련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직접 연락하는건가요? ^^;; .. 5 해피보이즈 2012/08/07 1,902
136655 李 멍통령 올림픽 때문에 밤새워 전기 부족 8 올림픽 때문.. 2012/08/07 1,570
136654 정말 이러다가 전력대란 터지는거 아닌지 ㅠㅠ 6 !! 2012/08/07 2,518
136653 양궁 배우는 곳 양궁 2012/08/07 835
136652 요즘 같은 날씨에 회 먹을 수 있나요?? 6 세아 2012/08/07 1,467
136651 생선비린내 땜에 청소했는데 전문필터는 갈아야겠어요 ㅠㅠ 에어컨필터 2012/08/07 1,175
136650 자무 라고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2/08/07 1,908
136649 사이버대학은 참관수업, 시험 같은게 전혀 없는건가요? 1 사이버대학 2012/08/07 981
136648 오션월드 구명조끼포함 35000원이면 싼 건가요? 4 갈까말까 2012/08/07 1,775
136647 고등학생 보험가입추천해주세요. 7 보험문의해요.. 2012/08/07 1,284
136646 외국 현지 살고 계신 분들 모이는 사이트 아시는 분? 4 -- 2012/08/07 1,378
136645 양학선 선수 집생긴데요^^ 16 보금자리~ 2012/08/07 3,865
136644 잘 지내시는지요. ........ 2012/08/07 826
136643 교회 어린이집 보내는데 일본산 사탕을 주네요 6 일본산 2012/08/07 1,291
136642 빕스,에슐리,아웃백중에서 6 레스토랑 2012/08/07 3,085
136641 혹시 kbs 기상특보 뉴스 보신분들!! 남편과 내기했어요 5 내기했어요 2012/08/07 2,772
136640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대상이라고 문자왓네요. 2 에코 2012/08/07 1,274
136639 요즘 밖에서 걸을만한가요? 6 운동하시는분.. 2012/08/07 1,308
136638 선자리 들어왔는데 동문 선배인데.. 7 결혼 2012/08/07 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