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시절 스킨쉽 어떠셨나요?

푸른락 조회수 : 8,089
작성일 : 2012-07-17 21:32:38

 만난 지 넉달쯤 되었는데-나이 많습니다, 둘 다....

 남친의 스킨쉽이 과한 게 아닌가 싶어요.

 스킨쉽 정도가 많이 진하고 그렇진 않은데(진할 때도 있지만)

 화장실 간다고 떨어져 있을 때를 제외하곤

 제 손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허리를 감싸안거나 하고,

 길거리나 공원, 버스정류장에서도 볼이나 이마,손, 어떨 땐 입에 뽀뽀를 수시로 합니다.

 어떤 날은 열 번 넘게 하기도....

 

 남들도 다 이런가 싶은 게....

 더 나이 어렸을 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싶고....

 

 길거리에서 하지 말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니,

 곧 지나가는사람 없음 할 꼬야~합니다...

 

 

 

IP : 59.23.xxx.1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9:37 PM (124.54.xxx.76)

    남자분이 님을 많이 좋아하나봐요...
    전 제가 별로 맘 없는 남친이 그러는데 싫어요...
    싫은내색 하고요...
    근데 그 사람은 절 정말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들 눈에 크게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는 좋을꺼 같아요...
    제가 좋아할 수 있는 남자사람 만나고 싶네요...^^

  • 2. 에반젤린
    '12.7.17 9:44 PM (124.61.xxx.25)

    아........나는 이 글을 왜 클릭했는가..............

  • 3. 된다!!
    '12.7.17 9:44 PM (58.225.xxx.20)

    남편과 연애 할떄 그랬어요. 사귀고 나서 1년 넘게는 정말 심할정도로 하더라구요..ㅎㅎㅎ
    근데 요즘은 덜해요.
    그래도 뭐 이쁘다고 해주는것이니.ㅎㅎ

  • 4. 부러워...
    '12.7.17 10:09 PM (124.51.xxx.73)

    님!!
    많이 많이 하셔요.......

    그분과 결혼 하실 지는 모르지만 결혼후에는 잘 하지도 않지만
    하더라도....

    그 느낌이 안와요...ㅠㅠㅠㅠ

  • 5. 부러워...
    '12.7.17 10:10 PM (124.51.xxx.73)

    단~~~~!!!

    공공장소에서는 좀 자제를..... 부탁드려용.....~

  • 6. 원글이
    '12.7.17 10:14 PM (59.23.xxx.190)

    다정한 성격에 많이 좋아해 줍니다. 저도 좋아는 하는데, 그 사람만큼은 아니고요.
    나이가 20대도 아닌데 장소 가리지 않고 그러니깐 좀 민망해서요...

    만나서부터 장소 가리지 않고 스킨쉽을 하는데-- 주위에 사람 없는지 고개 두리번거리면서 살피다가
    안고 뽀뽀하는 모습이 어떨 땐 귀엽기도 한데, 다른 남자들도 다 이런가 싶어서 궁금해져요.

  • 7. matthew
    '12.7.17 10:24 PM (182.215.xxx.131) - 삭제된댓글

    이것은 자랑글이여
    ㅠㅠ

  • 8. 님이 좋아서 그래요
    '12.7.17 10:32 PM (27.1.xxx.95)

    서로 궁합이 잘맞는듯^^
    젊었을때 우리남편이 저랬어요.
    결혼하고 살면서도 스킨십을 좋아하구요.
    나를 좋아하는 남자하고 사는게
    결혼생활이 편하고 좋아요.큰소리쳐도 다받아 주고요..
    잘되길 ㅎㅎ

  • 9. 만져준다
    '12.7.17 11:08 PM (203.236.xxx.252)

    할때 가만 계세요./

  • 10. ..
    '12.7.17 11:44 PM (203.100.xxx.141)

    윗님....ㅋㅋㅋ

  • 11. 어릴 때
    '12.7.17 11:46 PM (124.54.xxx.17)

    저는 대학 때 만나서, 호기심이 많을 때라 그런지 지나쳤어요.
    좀 패주고 싶을 정도, 짜증날 정도로.

    근데 결혼한 다음 여러 가지로 고생시킨 생각하면 더 쎄게 패주고 싶어요.
    스킨 쉽은 그냥 싫을 정도로 과하지 않으면 즐기시고
    남자는 아주 찬찬히 잘 보세요.

  • 12.
    '12.7.18 12:00 AM (118.45.xxx.30)

    미치는 줄 알았어요.
    결혼 후에 보니 미친놈입니다.
    안방에서 코골고 자고 있어요.
    얼마나 만지는지'''.

  • 13. ㅎㅎ
    '12.7.18 12:13 AM (123.143.xxx.166)

    윗님! 덕분에 웃었네요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841 갑자기 와이파이가 안 잡히는데 .. 1 ?? 2012/09/12 767
152840 "혼자 살기 무서워요"… 서울시 '여성 지킴이.. 샬랄라 2012/09/12 1,160
152839 커피 드리퍼랑 여과지를 살려는데 어쩜 다 일본산인지... 5 아악 2012/09/12 2,250
152838 커피머신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24 초록물고기 2012/09/12 3,629
152837 강아지가 60센티 되는 높이면 두려워하고 안뛰어내릴까요 4 .. 2012/09/12 977
152836 새누리 정의화 "장준하 선생 두개골, 타살이라 외쳐&q.. 3 00 2012/09/12 1,252
152835 요리관련 일드 추천해주세요~ 12 콩쥐팥쥐 2012/09/12 3,473
152834 퇴직 후 부모님 부부싸움 괴로워요. 3 별자리 2012/09/12 3,089
152833 아줌마가 작문 잘하는법 3 알려주세요 2012/09/12 957
152832 붉닭볶음면 맛있어요 13 하늘 2012/09/12 2,288
152831 도와주세요~~금니 때운게 빠졌어요 4 금니 2012/09/12 3,343
152830 요즘 고추 시세 어떻게 되나요 4 ㅎ ㅎ 2012/09/12 1,731
152829 ... 1 답이없다 2012/09/12 1,474
152828 핸폰에 있는 사진 인화 어디서 하세요? 2 사진 2012/09/12 2,981
152827 딸아이학교친구문제머리아프네요 ㅠ 2 햇살마미 2012/09/12 1,226
152826 프리님 양념게장 레시피 검색이 안돼요 ㅜㅜ 6 .. 2012/09/12 1,449
152825 추석 때 어린이집 선물 뭐 해야 할까요?(무플절망, 컴앞대기) 3 아기엄마 2012/09/12 1,719
152824 이태원 맛집 추천해주세요 2 포비 2012/09/12 1,227
152823 새집 세주는데 벽걸이 TV 문의 14 러블리자넷 2012/09/12 3,081
152822 김기덕 감독 나온거 보셨나요? 18 어제 강심장.. 2012/09/12 3,663
152821 친정제사에 남편더러 가자 했더니 안가는 거라 11 ehcnl 2012/09/12 3,415
152820 박지만 득남했을 때 걸린 현수막들 ....기가막히네요 14 @@ 2012/09/12 5,480
152819 양평 두물머리 근처 단체 맛집 추천해주세요!! 1 해달별님 2012/09/12 1,436
152818 런닝맨 사칭사기단!!! 아이들 납치 주의보!!! 2 막내공쥬님 2012/09/12 1,842
152817 81세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 할머니 너무나 아름다워요. 10 우와 2012/09/12 3,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