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루베리 상당히 비싸 더군요.
그런데 1~2년 내로 가격 폭락 가능성이 엄청 많습니다.
예전에는 귀농하는 분들이 주로 닭, 고구마 심는 것은 필수 였는데
해 보니까 영 아닌거에요.
닭키우는데 풀만 주면 잘 크는줄 알았는데 실상 그렇케 해보니까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고구마 일 없고 약 안준다고 믿고 심었는데
막상 재배해 보니까 고구마 팔아서 다 인건비, 기계사용비, 모종구입비를
제외하면 실상 마이너스인경우가 비일비재한거니
요즘 귀농하시는분들은 한가지 더 추가 바로 블루베리 심는거에요.
그러다 보니 재배 면적이 2010년 12월 말 기준 548ha 였는데
지난해 4월 집계로 1,082ha로 늘어난거에요.
이제 슬슬 폭락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재배 농민 보다는 그동안 묘목 팔아 드신분만 횡재한거고 (1주당 기본이 3만원정도)
재배 농민은 어려운시기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제말에 동의 하는분 있음 덧글로..의사표시부탁해요.
가격은 내려가도 수요가 그만큼 늘어나겠죠..
농가 소득이 안정적이지 않다보니 값이 비싸다하면 그거만 우르르 몰려 재배하니 그럴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농협같은데서 할당량을 준다거나 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을텐데 그런덴 관심도 없으니.....
블루배리 뿐만 아니라 올해 어느 작물이 비싸게 팔리면 담해는 그거만 집중적으로 재배하니 농사짓는게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아요.
가격이 내려가면 문제는 이득이 없다는 거죠.
블루베리는 복분자 처럼 많이 달리지 않아
이래저래 재배농민은 죽습니다.
일이년 전만해도 100g 5천원 정도더니 요즘은 3천원 정도도 많더라구요. 시골 다니다보면 블루베리 농원 정말 많아요.
요즘 블루베리 정말 많이들 사다 심어요
몇년사이에 묘목값도 폭락할거 같아요
삼만원요? 만오천원이던데요
엊그제 농장갔더니
삼만주 이만주 주문 들어오더군요
중국에서도 블루베리 엄청 심었다는 얘길 들었어요 귀농 준비 하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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