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로 한달에 700버는 제친구..

,, 조회수 : 26,389
작성일 : 2012-07-16 10:31:22

첨엔 과외 많이 하는거 엄청 힘들어하는것 같더니
워낙 똑똑하기도 하고 오래한 노하우로 이젠 자리잡아서
편하게 하는것 같아요
얘 실력 소문나서 더해달란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이 큰꿈이 있어 여기에 만족안하고 다른시험 준비하느라 이정도 선을 유지하는 거거든요
얘가 맘먹고 이걸로만 돈벌어야지 작정함 천만원씩도 벌수 있을것 같아요 ㄷㄷ
물론 쉬운일 없고 친구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하기까지 몇년의힘든 시간도 있었던것 같지만,, 수익면등을 보면 웬만한 직장인보다 나은것 같아요..
IP : 211.246.xxx.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ar
    '12.7.16 10:32 AM (152.149.xxx.115)

    과외선생들도 과외세금 엄청 물려야 할 것 같아요, 너무 고액으로 부모들 돈 가져가니...

  • 2. 그게
    '12.7.16 10:34 AM (14.53.xxx.193)

    고가 과외면 그리 시간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3. 음음
    '12.7.16 10:35 AM (128.134.xxx.2)

    부지런해야 해요. 남들 24시간을 36시간처럼 쓰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시간에 끌려가는게 아니라 시간을 끌고 가더군요, 그것도 즐겁게.

    제 친구도 과외로 은행다니는 남편 연봉 가볍게 뛰어넘어요. 삼십대 초반에 그걸로 같이 아파트 사고 에르메스 가방 사고. ㅎㅎ 밤에는 고소영 팔찌 만들어 내다 팔기까지 하더군요.

  • 4. ..
    '12.7.16 10:39 AM (211.246.xxx.53)

    워낙 성격이 사생활경계 분명하고 칼같은면도 있고해서
    친구인 저한테도 정확히 말안해서 잘 모르지만
    고액과외는 아닌것 같았고 물론 싼편도 아니겠지만요
    그룹과외들을해서 저정도 돈벌고 자기 공부할 시간도 확보할수 있는것 같아요..

  • 5. ..
    '12.7.16 10:46 AM (211.246.xxx.53)

    그리고 과외 오래해선지 본인만의 커리큘럼과 교재까지 있다 하더라구요.. 뭐 어느정도 하겠지만 이젠 따로 과외준비도 안하는것 같던데요.. 근데도 해달라고 하는 학생들이 많은것 보면 과외에 관해선 이미 다 체화되었겠죠 머..

  • 6. 제 친구도
    '12.7.16 11:05 AM (115.137.xxx.194)

    강남에서 고액과외하는데 한 달에 천만원 찍어요. '
    예전에는 입소문을 많이 내주시던데 요즘은 내 아이만 잘 가르쳐주면 장 땡이라고 생각하셔서
    입소문을 많이 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 7. 그룹과외의 장점이죠
    '12.7.16 11:27 AM (223.222.xxx.179)

    개인과외만으론 그렇게 프로페셔널하게 오래 가기가 힘들죠.
    그룹을 짜려고 엄마들이 알아서 입소문도 내고 팀도 짜오고 그러니까 계속 유지가 되는 거에요.
    시간대비 수익도 크구요.
    단 그 궤도까지 올라가는 게 정말 힘든 일이죠.
    일단 자신의 에너지가 아주 커야 버텨낼 수 있는 분야에요.
    성공한 과외선생들은 시간관리,자기관리분야에선 귀재들이라고 인정합니다.

  • 8. ...
    '12.7.16 11:28 AM (119.207.xxx.105)

    한달에 일이천 버는 사람들도 있어요.
    낮에 하는 일이 아니고 밤일(?)이라 늘 힘들다고 하더군요.
    주말도 바쁘구요.

  • 9. ..
    '12.7.16 11:40 AM (211.246.xxx.53)

    일이천 버는 사람들은 한명당 엄청난 고액과외인건가요??
    아님 그룹으로 엄청 많이 하는건가요?
    하긴 어떤사람은 한명당 200인가 받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구요 그사람이 실력이 그만큼 좋아서가 아니라(학부생) 엄청난 부잣집 애를 맡게 되어서요..

  • 10.
    '12.7.16 12:46 PM (211.36.xxx.60)

    저는 영어과외하는데요 저나 제 친한 동기들 다 신고하고 세금납부해요.
    저도 처음 몇년은 하루 2-3시간자고 준비했고
    어른부터 초등학생까지 다 커버하느라 준비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했어요.
    진짜 재미있었는데 원래 몸이 약한데 그때 무리해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위 간 아토피 등등 병원비가 좀 많이 들었어요.
    돈 쓸 시간이 없어서 못쓰고있다 병원비로....
    지금은 고등학생 위주로 주중에만 그룹과외 하는데 건강해지면 다시 뛰어보려고요!
    진짜 체력과 건강이 따라줘야 돈 벌고 성공합니다!

  • 11. --
    '12.7.16 4:02 PM (59.9.xxx.136)

    아주 시간관리에 월등한 유능한 사람이거나 체력이 대단한 사람일 거에요.

    보통은 저 정도로 프로로 과외시장 뛰면 절대 다른 공부 같은 거 못해요. 한 두개 한다면 모르겠지만.

    편한 대신 안정성은 없죠. 결혼하고 가르치는 일에 스킬 있으신 여성분들이 하면 좋을 거 같아요.

  • 12. 거기가 치열..
    '12.7.16 7:30 PM (218.234.xxx.51)

    사교육 시장이 정말 치열해요. 정말 결과제이잖아요. 아무리 잘 가르쳐도 아이가 성적 안올라가면 오래 못버텨요. 과외 시장에서 살아남는 과외교사들은 정말 대단한 거에요.

  • 13. ...
    '12.7.16 7:41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 안정적이지 않은 거잖아요...계속 그러면 좋겠지만요..

  • 14. 세피로
    '12.7.16 9:23 PM (119.207.xxx.44)

    와 근데 짱이다;;

  • 15. 갸쏭
    '12.7.16 10:58 PM (218.154.xxx.94)

    맞아요..학창시절 성적도 그닥이었던 동창이 과외로 수입이 짭짤하다는 얘기 저도 들어봤네요~
    아직까지 개인과외가 은근히 성황인가봐요~

  • 16. ..
    '12.7.16 11:21 PM (49.1.xxx.65)

    과외선생 하고 싶네요, 휴...

  • 17. -----
    '12.7.17 8:43 AM (175.197.xxx.67)

    90년대말 수학과외로 한 달 700씩 벌어서 건물 산 집안식구 있네요. 강남 사기업 시장 놀라워요. 거기 끼어 들기가 정말 쉽지는 않지요.

  • 18.
    '12.7.17 8:48 AM (1.240.xxx.245)

    다 능력인거죠....그친구분 능력좋은거네요~~

    그리고..세금어쩌고하는 첫댓글 웃기네요,,,,전문직 사짜들은 700보다 더 벌고도 엄청 탈세하는데...

    무슨심뽀로 저리 말하는지..참..

  • 19. 그래도..
    '12.7.17 9:14 AM (222.235.xxx.42)

    시험기간에 보면 정말 힘들어요..
    아는 동생 고액 과외하다 출산후 좀 힘들더니..
    어중이 떠중이 돈안되고..
    요즘 다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험 기간에는 10시 까지 죽을라더라구요..
    신랑이 공인회계사 준비중이라..
    이집 신랑은 항상 뭔 시험 준비중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39 직장생활 하는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 드려요.. 3 우울.. 2012/07/30 1,043
133638 일본 유도선수도 난감하겠어요 2 유감 2012/07/30 2,336
133637 단호박 몇분삻아야 맛있나요 1 단호박좋아 2012/07/30 1,316
133636 추석연휴 - 제주도, 호텔신라..어떤가요? 5 여행초짜 2012/07/30 1,942
133635 친정 엄마랑 사이 안좋으신 분들, 봐주세요 5 ... 2012/07/30 4,528
133634 착하고 너무 잘해주는데 존경할만한 구석이 없는 남자 20 6767 2012/07/30 8,343
133633 급질 카드 49천원 현금43천원(현금영수증처리없이) 어떻게 지불.. 5 .. 2012/07/30 1,069
133632 (급) 그린화제보험청구시 보상잘해주나요??? 4 보험궁금이1.. 2012/07/30 596
133631 KT "유출 5개월간 몰라"…집단소송 줄잇나 .. 1 세우실 2012/07/30 693
133630 렌탈 비데 저렴한 곳이요... 1 ^^ 2012/07/30 759
133629 스위스전 기성용 선수 ㅋㅋㅋ 8 축구 2012/07/30 3,111
133628 봉사활동에 대해 답변좀해주세요 좀 급하네요 2 봉사 2012/07/30 788
133627 현금으로 사면 만원이 더 저렴한데..어떻게 해야할지?? 3 ... 2012/07/30 1,563
133626 촌스러운저. 3 ,,,,, 2012/07/30 1,739
133625 한게임 로그인 잘 모르겠어요ㅜㅜ한번만 도와주세요~ .. 2012/07/30 727
133624 감ㅈ랑 양파 보관하는 상자? 바구니 알려주세요 5 니콜 2012/07/30 1,698
133623 휴가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2/07/30 437
133622 19금 배가 나왔네~ 4 .. 2012/07/30 3,009
133621 댓글을 다는 족족 지우네요. 제 댓글이 문제인가? 2 dd 2012/07/30 1,243
133620 도둑들 관객수 대박이네요 5 호호 2012/07/30 1,973
133619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에 김은숙-노희경 작가도 뿔났다 2 꼼수 가카 2012/07/30 1,562
133618 '짱죽' 어떤가요? 4 꿀벌나무 2012/07/30 1,147
133617 밥과 고기 중 누가 살찔까요? 19 울 아이가 .. 2012/07/30 8,954
133616 (수정)벌거벗은 임금님.. 9 동화 2012/07/30 1,943
133615 이마트나 백화점같은 곳에 자수선생님은 어떤 기준으로 뽑나요? 2 ... 2012/07/30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