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방과후 교사에 대한 문제 제기 고민.

고민중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2-07-13 12:03:11

아이를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보내고 있는데요...

아이가 담당 선생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말을 연달아 해요.

지난 주엔 선생님이 수업 중 적절치 못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는 과도한 체벌에 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 입장만 듣고 상황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전해들은 이야기가 무심히 넘기고 말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아서

학교측에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어느분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개교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학교라 학부모회가 활성화되어 있지도 않고,

한국에선 교장,교감선생님을 학부모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닌 것 같고,

담임선생님은 방과후수업과 관련이 없으신거 같구요.

담임선생님 문제도 아니고, 저야 맘에 안들면 안보내면 그만이지만

제 오해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여기저기 말하기도 그렇고...

어느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IP : 119.194.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atermelon
    '12.7.13 12:15 PM (121.140.xxx.135)

    몇몇 애들은 방과후교실은 놀다오는줄 알아요. 완전 개판으로 굴지요. 무시하는거라고나 할까요.
    돈주고 배우는 거니 엄마들은 바라는게 있을거 아니에요. 교육적효과.
    방과후교사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못하는거죠.
    그럴땐 못알아먹을 아이들에게 화를 쏟아낼 것이 아니라
    아이의 문제에 대해 부모에게 통보하고 해결했어야 하는데 처신이 안타깝네요

  • 2. 잘될꺼야
    '12.7.13 12:25 PM (115.23.xxx.133)

    수업 참관을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그 선생님께 한번 참관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 보세요

  • 3. 스노피
    '12.7.13 12:31 PM (59.5.xxx.118)

    방과후교사에 대한 항의는 행정실에하는게 아닙니다. 교감에게 하세요. 교감샘이 대부분 관리해요.
    일단 방과후샘에게 1차적으로 먼저 확인하시는게 먼저시구요. 애가 몇살인지 모르나 너무 애들말만 믿지마시고.

  • 4. 아이들이
    '12.7.13 2:44 PM (14.37.xxx.254)

    방과후교사를 많이 무시하는가봐요...
    담임한테는 꼼짝못하면서..

  • 5. 음..
    '12.7.13 2:46 PM (125.177.xxx.190)

    교무실에 전화해 물어보면 교감샘이나 방과후교사 담당샘 연결해줄거예요.
    근데 정말 너무 애들말만 믿지는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13 안철수 교수의 회견을 보면서 느낀 점.. 13 으음 2012/09/19 3,106
154612 안철수 후보의 자전거 바퀴 비유...박할멈한테선 나올 수 없는 .. 6 ㄷㄷ 2012/09/19 2,106
154611 안원장 같은 분으 ㄴ진짜 사주 좋겠죠..문재인님도.. 3 uio 2012/09/19 2,810
154610 수지쪽엔 좋은치과 없나요? 3 부디스트 2012/09/19 1,166
154609 밤은 어떻게 삶아야 맛있나요? 1 2012/09/19 1,549
154608 안철수 출마를 덮느라 우유주사가 애쓰네요. 3 뭥미? 2012/09/19 2,229
154607 단일화에 대한 .. 1 .. 2012/09/19 1,049
154606 여당후보랑 맞먹을라고 하네요. 어차피 단일화하면 아무것도 아닌 .. 30 벌써부터 2012/09/19 2,387
154605 삼자 토론 하겠죠? 이산화... 까스와... 산소... 까스가 .. 16 ... 2012/09/19 2,071
154604 어디서 볼수 있나요. 기자회견??? 보고파요.... 2012/09/19 829
154603 이말에 울컥 1 우와 2012/09/19 1,551
154602 한명만 빠져주면 좋을텐데.. 8 으으.. 2012/09/19 1,604
154601 전주에 양심적인 치과 좀 아시면... 6 ^^ 2012/09/19 6,011
154600 문재인 vs 안철수 단일화.... 5 단일화..... 2012/09/19 1,529
154599 눈%이하는데 학습지선생님.. 2012/09/19 971
154598 문, 안 두 분의 출마 만으로도 선진정치! 2012/09/19 848
154597 머리 물로만 감으면 어떤가요? 5 애엄마 2012/09/19 2,921
154596 19)출산 후 검사 항목 3 산모 2012/09/19 2,287
154595 올초 소원이 살다보니 이런날이 있구나.. 1 카파 2012/09/19 1,379
154594 정치경험없다고 싫어하는 울아빠 40 선물 2012/09/19 3,417
154593 출산하고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자잘하게 계속 몸이 안 좋아요 .. 8 .. 2012/09/19 1,785
154592 없는 재료로 간단히 요리해야해요.요리 블로그나 사이트 좀 가르쳐.. 1 사랑해딸 2012/09/19 1,289
154591 세 분은 정책토론.. 정말 기대됩니다.. 15 기대기대 2012/09/19 1,771
154590 안철수 당선을 위한 묵주 54일 기도를 시작할까 해요 15 암요 2012/09/19 1,800
154589 안철수가 인용한 윌리엄깁슨 말 8 .. 2012/09/19 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