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번 청소하시는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4,553
작성일 : 2012-07-13 10:14:24

계실까요..

저만 그러나요? ㅋ

 

맞벌이기도 하고,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매일 쓸고 닦고 못하겠네요.

 

밥도 매일안해요.신랑은 거의 먹고 오고,,,

 

전 집에서 대충먹고 밖에 음식 많이 사먹구요.

 

여름이라 매일 문열어놓으니, 토욜일날 (토욜 청소하는날, 빨래하는날 ;;)

청소하면 걸레가 아주 가관이에요 ㅋ

 

닦은 걸레가지고 상대방 보여주면서 이거보라면서 .. 서로 놀라와하는거 너무 웃겨요.

 

근데 좀 자주 청소하자는 말도 안해요. 바쁘고 힘든데 뭘 맨날 쓸고 닦고 하냐고

 

일주일에 한번하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저희같은 집 있나요??

 

물론 아이 있음 일주일 하루청소??? 어림도 없죠.

 

그러고보면 정말 편하게 사는건데 어휴...왤케 의욕이 없는지,,,모든게 귀찮고.

 

아이가 없으니 뭐 이것저것 서로 취미생활 (신랑은 헬스, 골프, 전 헬스 밴드활동 성당성가대..)

때문에 바쁘고 더 피곤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청소...닦고 쓸고 매일하세요? 반찬도 매일하시나요??

 

아이키우고 살림잘하시는 분들,,정말 존경스러워요..

IP : 114.201.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13 10:22 AM (114.201.xxx.75)

    아,ㅋ윗님 반갑네여....저도 청소기 충전된거 씩...한번씩 돌리긴해요. 머리카락 날아다녀서..ㅎㅎㅎ

  • 2. ...
    '12.7.13 10:22 AM (119.71.xxx.30)

    제 동생도 그렇던데요...맞벌이 할 때 피곤하니 청소 자주 안 하더라구요..

  • 3. 음..
    '12.7.13 10:23 AM (222.117.xxx.122)

    저는 아닌데요.(마음은 굴뚝이지만 남편이 한 깔끔해서 ^^;;)
    친구중에 1-2달에 한번 걸레질하는 친구와
    일년에 2-3변 걸레질하는 친구가 있어요.
    물론 청소기는 가끔 (?) 돌린다고하구요.
    그집에 놀러가면
    식구들 손님들 모두 실내화를 신고 다니는데
    발다닥과 실내화가 만나는 부분이 완전 새까매요.
    아마 잠깐이라도 맨 발로 바닥을 밟았다가 실내화를 신으면 그렇게 되는듯..
    더러워도 더러운 줄을 모르는 저는
    마냥 부럽습니다.

  • 4. 저도 그래요
    '12.7.13 10:24 AM (211.234.xxx.43)

    아이 없는 전업인데.. 아이가 없기때문에 가능한것 같아요. 애 있음 매일 닦아야 할듯...
    전 무선청소기로는 매일 청소하고 걸레질은 1주일에 한번정도 하구요. 평상시 슬리퍼 신고 다녀요. 집도 48평이라 넓어서 제대로 청소 한번 하고 나면 녹초되요ㅜㅜ

  • 5. 원글
    '12.7.13 10:28 AM (114.201.xxx.75)

    슬리퍼 바닥 새카만거 ㅋㅋㅋ 우리도 그래요. 오히려 내 발보다 실내화가 더더러워서 신으면도 찜찜.; 그래도 스리퍼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빨아주네요. 근데 바닥이 넘 드러우니 몇일만에 새~~까메져요.;;

  • 6. 음음
    '12.7.13 10:29 AM (128.134.xxx.2)

    아이없는 맞벌이인데 그냥 일주일에 반나절 가사도우미 씁니다.. 어지르는 사람은 없지만, 욕실 같은 곳은 청소하고 가시면 깨끗해지더라고요.

  • 7. ㅎㅎ
    '12.7.13 10:29 AM (220.64.xxx.235)

    아이하나 맞벌이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도 할까 말까입니다 --; 퇴근후엔 아이한테 올인하고
    주말휴일엔 쉬어야하니까요.
    애없을땐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했습니다.

    그나마도 부직포로 한번 밀면 다행. 걸레질해본지 백만년.
    애들 너무 깨끗하게 키워도 면역력 떨어진다며 합리화해봅니다.

  • 8. 저도
    '12.7.13 10:35 AM (203.142.xxx.231)

    직장다니는데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화장실까지 다 대청소해요. 대신 창문이나 이런건 거의 안하고 살고.
    주중엔.. 보다가 넘 지저분하면 거실이나 한번씩 청소기 돌려요

  • 9. 일주일에 한번...
    '12.7.13 10:36 AM (218.234.xxx.25)

    한번은 아니고 두번인데, 매일 청소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두번..
    전 대청소를 못하겠어요. 집은 52평이긴 한데 집 넓이가 아니라 잡동사니가 너무 많아서
    청소하려면 화분이나 잔짐을 들어냈다 거기 닦고 다시 정리하고 이러느라 시간이 너무 가서요.

    그래서 오늘은 안방하고 거실, 내일은 작은방하고 화장실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다보니
    매일매일 청소를 하긴 하는데 결과적으로 집은 일주일에 2번 청소를 받는 거지요.

    그리고 실내화는 필수에요. 사람이 맨발로 걸어다니면 바닥이 더 더러워져요.
    (발바닥의 땀이나 수분 등이 먼지와 함께 묻히는 듯.. )

  • 10. 대청소
    '12.7.13 10:52 AM (210.120.xxx.129)

    한번 하고 싶어요.
    저도 아이 없는 맞벌이 인데 주말에 한번 청소해요.
    평일에는 퇴근하고 오자마자 저녁 해먹고 주방 정리하고 씻고 하면
    드라마 볼 시간도 없이 자야해요
    주말에도 밀린 집안 일 거리, 주말 농장도 가봐야하고, 평일에 못봤던 TV 보고,
    집안 행사 있으면 또 가야하고.. 마트도 가야하고 ..
    직장 다니시면서 아이 키우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닥치면 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피곤한데 아이까지 있음 어쩔껴..ㅜ.ㅜ

  • 11. Fㄹ
    '12.7.13 10:58 AM (110.70.xxx.30)

    전 혼자 사는데 2주에 한번해요

  • 12. ㅇㅇ
    '12.7.13 11:00 AM (121.130.xxx.157)

    근데 일주일에 한번 하고싶은데 하루만 안해도
    바닦에 자꾸 모래???? 암튼 먼지가 밟혀서 쓸게되네요

  • 13. 1주한번 청소
    '12.7.13 11:07 AM (122.153.xxx.130)

    사이에 더럽다 싶으면
    부직포 밀대로 한번 닦으면
    머리카락과 먼지가 많이 제거해줘 견딜만해요

  • 14. 저보다
    '12.7.13 11:15 AM (125.128.xxx.98)

    훨~~~ 자주 청소 하시네요...
    매일 야근하고. 주말엔 캠핑가고 하면 청소 할 시간이 없어요
    가끔 부직포나 밀어요..

    아이 없으면 ..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고 ..

    저 아는 분은.. 청소 ..안해서 ..집에서 신발신고 다닌다는 분도 계세요...
    일주일에 한번 대 청소면.. 자주 한다고 볼 수 있음.
    마음에 위안이 되시길.

  • 15. 저희도..ㅋ
    '12.7.13 11:56 AM (115.94.xxx.11)

    저희도 맞벌이 부부인데요,

    제가 청소(특히 바닥청소)를 싫어해서 신랑이 일주일에 한번 청소 합니다.

    낮에는 집을 비워놓아서 그런지, 지방이라 공기가 깨끗해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 청소해도 크게 묻어나오는거 없고 더럽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신랑이 걸레질도 엄청 열심히 하는데 닦고나서 걸레도 깨끗해요.

    곧 애 낳으면 좀 더 많이 해야겠죠.

  • 16. 저..손..
    '12.7.13 1:09 PM (121.133.xxx.31)

    부끄럽지만 손..
    원체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맞벌이 10년에 아이도 없으니
    집안일 완전 초보에 미루고 그래서...
    결혼 초에 남편에게 "청소는 너의 일이니 니 맘에 드는 청소기를 혼수로 해주마"라고 했는데도
    한달에 한 번 돌릴까 말까 하더니 요즘엔 머 몇달에 한 번 돌릴까 말까...
    층간소음으로 아침 6반~7시 + 저녁에 청소기 돌리는 윗집에 시달린 후로는
    청소하면 민폐되는 시간이라며 더 게을러졌어용..

    지금 사정상 회사 쉬는데도 안 돌리시고..
    겨울엔 괜찮더니(문 안 열어놓음. 환기 잘 안 시킴)
    여름되서 문 24시간 열어놓으니 발바닥이 까매지는 현상이 생겨서 밀대에 물에 적신 걸레 끼고 밀기도하구요..
    머리카락이 철사처럼 보이는지라 찍찍이로 머리카락만 제거...하면서 살고 있숴요..
    가족 방문하는 날이 대청소날..^^;;;

  • 17.
    '12.7.13 2:38 PM (203.248.xxx.229)

    저희도 일주일에 한번 하는데... 까맣지는 않아요.. ^^; 맞벌이 애없는 신혼부부구요..
    출근할때 창문 다 닫고 가서 까만 먼지가 없나봐요.. 아니면 아파트 고층이어서 그런가..
    청소기는 주중에 잠깐씩 밀어요.. 머리카락이랑 하얀 먼지만 나와요... ^^;

  • 18. 요리초보인생초보
    '12.7.13 7:44 PM (121.130.xxx.119)

    요리하는 건 좋아하는데 청소하는 건 넘 싫어해서.
    문을 계속 열어 놓고 지내서 그런지 3일 동안 물걸레질 했는데 계속 걸레가 시커매져서 충격(?) 받았어요. 그 이후로 자주 안해요.
    이런 글 올라오면 어찌 그렇게 사냐고 구박하실 줄 알았는데 동지분들 많은 것 같아요^^

    실내화 중에 플라스틱 같은 거 있습니다. 투명한 거요. 그런 실내화는 발바닥 부분이 까매지지도 않고 좋던데요.

    하나 궁금한 건 아이의 친구들이 여름에 놀러 오면 집양말을 신겨야 하나 어린이용 실내화를 몇 개 구비해 둬야 하나 고민이네요. 어떻게 하시는지. 발 깨끗한 애들이 놀러 와서 까맣게 되면 안 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90 저희집 개는 꼭 제 침대에서 자요.ㅠ.ㅠ 21 강쥐엄마 2012/09/14 8,001
152689 싸이 NBC Today Show에서 노래했어요 7 tods 2012/09/14 3,206
152688 자식들 중위권 공대 보내느니 일본치대나 약대 보내는 것이 좋지 .. 11 2012/09/14 4,858
152687 시어머니가 폐암3기 같다는데 검사를 거부하세요..ㅠ.ㅠ 5 어째야할까 2012/09/14 3,505
152686 싸이 잘생긴거 아닌가요? 69 ㅇㄹㅇㄴ 2012/09/14 8,128
152685 마른 홍고추 택배온 다음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마른 고추 2012/09/14 918
152684 안철수 목동녀 정체를 뉴욕타임즈에서 밝혔네요..(한겨레 특종) 3 ... 2012/09/14 3,940
152683 이런 스타일 옷은 30중반이 입기 너무 안어울릴까요? 17 .. 2012/09/14 4,881
152682 삼성전자 65만원일때 5천만원 들어갔는데요 3 2012/09/14 3,893
152681 아웃룩 익스프레스 사용하시는분께 질문드려요 1 에러 2012/09/14 782
152680 놀러와에서 015B나왔을때 윤종신이 첫객원싱어일때 부른 노래제목.. 5 놀러와 2012/09/14 1,771
152679 지금 궁금한이야기Y에서 샴쌍둥이 얘기 나오네요.. 14 바람이분다 2012/09/14 4,382
152678 미국이나 캐나다 13 .. 2012/09/14 2,016
152677 신동엽급으로 재치있게 말하면 외모 커버되나요? 6 재치 2012/09/14 1,589
152676 박근혜 "사과를 사과로 안 받아들이면..." 23 나는 왕이다.. 2012/09/14 2,913
152675 핸드폰 여쭙니다. 2 핸드폰 문의.. 2012/09/14 822
152674 여자는 결혼하면 철 드나요?? 12 .. 2012/09/14 2,574
152673 양재동 코스트코 오픈시간 3 코스트코 2012/09/14 3,660
152672 사람이 안와요 커피숍인데요 9 ㅠㅠ 2012/09/14 3,378
152671 빨리 추석이 왔으면 좋겠어요... 3 아아 2012/09/14 1,225
152670 발맛사지기 추천 부탁드려요 2 프라하 2012/09/14 1,791
152669 문자 한꺼번에 못지우나요? 스마트폰 2012/09/14 859
152668 책사고 떨리긴 처음이에요. 10 그레이의 5.. 2012/09/14 4,060
152667 "되는데요" 식 2차 빅 이벤트.. .. 2012/09/14 998
152666 버냉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요.주식 지금 들어가면 늦는걸까요?.. 8 주식 2012/09/14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