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 사주보러 갈건데요

두근두근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12-07-11 20:19:23

저 40년 살면서 지금껏 사주며 점이며 한번도 안 본 사람인데요.

갑자기, 엄마 따라 사주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낼 오전에 가보기로 했는데, 예약도 안되고 그냥 기다려야 한다네요.

 

근데, 뭘 물어봐야할지, 사주보는데 비용은 얼만지..암것도 몰라서요.

 

보통 뭐 물어들 보시나요?

전 그냥 전반적인 것도 한번도 안 봐서, 뭘 물어봐얄지 감도 안와요.

대부분 뭘 물어보나요?

전반적인 제 운이나 살 같은거 말해줄테고...몇년 후 외국 나갈 일이 아직 확정은 아닌데, 이사나 해외 나갈 운이 있는지 정도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남편이나 아이들에 대한건, 대충 제 사주에도 어떤지 나오는건가요?

비용은 평균적으로 얼마정도 하는지도 전혀 몰라요.

5만원정도 하려나...짐작만 하고 있는데, 얼마냐고 물어봐도 되는건지 몰라서 전화로 위치 물을때 묻지도 못했거든요.

봉투에 넣어서 준비해가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지갑에서 꺼내줘도 되는건지..

 

한번도 그런거 본적도 없고, 믿지도 않고 살았는데, 막상 어쩌다 가보려니까 엄청 긴장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IP : 125.18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11 8:20 PM (210.205.xxx.25)

    생년월일 가르쳐주면 알아서 설명해줍니다. 큰 줄기는 맞는거같아요.

  • 2. ...
    '12.7.11 8:23 PM (112.154.xxx.59)

    사주잘보는사람이면 올해는 어떨지 몇월에무슨일이있고 이런거까지 다 정확하게맞춰요.

    ,내년에 좋은일있을려는지 이런거 물어보세요

  • 3. 원글
    '12.7.11 8:24 PM (125.186.xxx.11)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떨리는건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아참 그리고, 복채?라고 하나요..그 비용이 대부분 얼마정도 하나요?
    봉투에 넣어서 줘야하는건지요..?

  • 4. ...
    '12.7.11 8:27 PM (180.64.xxx.156)

    남편이나 아이는 각자 그 사람 사주를 따로 보셔야죠.
    자기 건 자기 거고, 그 사람 운명은 그 사람 사주에 정확히 있습니다.
    내 거 하나 내놓고 이 사람 저 사람 다 보려고 하면 안되요.

  • 5. ....
    '12.7.11 8:27 PM (112.154.xxx.59)

    요즘엔5만원정도 하지않을지?
    저도 몇년전가보고 가본적이없어서요

    글구 부적같은건 절대하지마세요

  • 6. 다 달라요
    '12.7.11 8:36 PM (116.120.xxx.46)

    제가 애 대학보낸다고 답답해서 몇군데 가 봤는데
    어떤집은 두당 5만원이고 어떤집은 4인가족보는데
    3만원이었는데 별로 권하고 싶지가 않은데요
    안 좋은 소리 들으니 몇달간 찝찝하고 계속 맘에 걸리고
    안타깝게 우리 애는 대학낮춰가라고 했는데 말한대로
    결과가 안좋아서 재수중이네요. 괜히 갔어ㅠ ㅠ
    어차피 같은 결과라면 안가고 몇달이라도 맘 편했을텐데...

  • 7. 용한집은
    '12.7.11 8:57 PM (116.37.xxx.141)

    내가 물어보기 싶은거....생각하고 있는건 , 묻지 않아도. 줄줄줄.
    딱히 더 물을것도 없더라구요
    한편 덩달아 따라가서, 별로 물을것도 답답한것 없을때는 되려 왜 왔냐고 하던데요

  • 8. holala
    '12.7.11 9:18 PM (14.57.xxx.154)

    죄송 한데 용 한 점집 저 좀 알려주세요.
    요즘 넘 힘들어요.--;

  • 9. 부디...
    '12.7.11 9:48 PM (112.185.xxx.130)

    참고하시고...휘둘리거나..찜찜해 하시는일 없기를 바랍니다
    죄다 까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도 아니고 쓰나미잖아요.
    누구라도..2달이상 가는 점쟁이가 없어요.
    죄다 엉터리인 셈이죠..
    누구는 맞고 누구는 틀린다.
    맞힌 누구한테도 어떨땐 맞고 어떨땐 틀린다 - 연필굴리는거랑 다를바 없겠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81439&reple=8109196
    나름 유명한 사람들도 이모양인데..동네 점쟁이야 더 말할 나위가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87 시어머니한테 별것 아닌데도 서운하네요... 56 깻잎 2012/07/27 11,928
132786 너무 아이가 원하는대로만 해줘도 문제네요. 3 아이 교육 2012/07/27 1,525
132785 식용유도 콜레스테롤을 높이나요? 2 ... 2012/07/27 1,740
132784 다음주 시댁 제사인데요.. 8 다음주 2012/07/27 2,784
132783 엑셀 고수님들..엑셀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ㅜㅜ 1 ... 2012/07/27 680
132782 근육이 갖고 싶다는 아들 7 어쩌죠? 2012/07/27 1,279
132781 시누가 지나가는 말로 한말이요 12 2012/07/27 4,288
132780 4.11총선때 공약들 100일내 실행하겠다더니 한게 뭐 있나요?.. 1 수첩할매 2012/07/27 486
132779 실용적인가요? 메탈선풍기 2012/07/27 356
132778 이런날 세탁기가 고장이에요 1 멘붕 2012/07/27 534
132777 미국 국내선 예약하다 바보짓 2 150불 날.. 2012/07/27 1,592
132776 부부월급이 합쳐서 550만원이라면 애낳기전에 9 ... 2012/07/27 3,076
132775 참 속이 문드러지네요.. 2 ^^ 2012/07/27 1,226
132774 82가 모든 직업을 깐다기보다 ........ 2012/07/27 865
132773 최근 컴 구입해서 WIN7->WIN XP로 깔아서 사용하시.. 4 검은나비 2012/07/27 862
132772 내용지웁니다 37 2012/07/27 10,308
132771 이중주차 사고났어요.. 좀 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7/27 1,835
132770 정신과약 받아왔는데 그냥 먹지 말까요? 7 정신과약 2012/07/27 2,252
132769 현명한 도움이 필요해요 2 .... 2012/07/27 574
132768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9 ㅠㅠ 2012/07/27 2,739
132767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 읽어보셨어요? 14 출판사추천좀.. 2012/07/27 4,309
132766 버티던 김병화, 믿었던 새누리 등 돌리자 자진사퇴 4 세우실 2012/07/27 1,041
132765 풍치때문에 잇몸 수술해야한답니다 3 .. 2012/07/27 2,832
132764 아이가 곁에서 노랠하는데.... .. 2012/07/27 626
132763 이젠 조선일보가 아닌 네이버가 권력이 된 듯 합니다. 16 ... 2012/07/27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