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 이상 있는 전업주부님들, 동네 엄마들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만나세요?

원글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2-07-10 15:47:35

아이 둘 있는 전업주부인데요

주위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이랑 저보고 잘 안놀러다니냐고 하더라고요

 

주말에는 가족들이랑 오붓하게 즐기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평일엔 보육시설에 안맡기는 막내아이 돌보고

유치원 가는 큰 아이 등하원 준비하면서 그렇게 지냈거든요

등원시키면서 아침에 잠깐 몇 십분 동안 수다는 떨지만요

 

원래는 잘 안놀러다니다가 최근에 일주일에 한 번에서

이주일에 한 번 정도 동네 엄마들이랑 잠깐씩 만나 까페에서 집에서 수다 떠는데요

저는 자주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너무 안만나는 건가 해서요

 

집에서 시간나면 작업하는 일도 있기도 하지만

저는 체력이 안받쳐줘서 그런지 힘들더라고요 ㅜㅜ

 

보통 일주일에 한 몇 번 정도 동네 엄마들이랑 시간을 보내세요?

그리고 다른 엄마들이랑 자주 보면 좋나요?

 

 

IP : 220.93.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10 3:55 PM (39.116.xxx.53)

    자주는 안만나요.
    너무 자주 만나고 그러면 나중에 실망할 일도 생기고 여기저기 말이 많이 돌더라구요.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아줌마
    '12.7.10 4:00 PM (58.227.xxx.188)

    한달에 한번 정기모임 하고 말아요. 아이 초딩 엄마들이랑...
    거리감을 갖고 만나서 오래 유지되는듯요~

  • 3. 아이고
    '12.7.10 4:08 PM (112.154.xxx.153)

    사람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되지요...
    저도 자주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 받고 좀 시간 낭비 같아서 어쩌다 만나요
    그래도 한달에 2-3번은 만나게 되던 걸요...
    아주 안만나면 한달에 1번 어쩔땐 한달에 한번도 안봐요..

    자주 봐봐야 사소한 농담 따먹기 이야기 들이고

    되도록 독서하거나 음악 듣는게 더 실속 있네요..
    주말엔 가족들끼리 하려고 노력하고요

  • 4. 요즘
    '12.7.10 4:17 PM (14.52.xxx.59)

    젊은 엄마들 무슨 조리원 모임부터 아주 몰려다니면서 뽕을 빼는데 그러지 마세요
    지름신 부추기고 서로서로 비교하고 그 안에서 말 옮기고 싸우고 ㅠㅠ
    오래 가지도 않는 의무적인 모임입니다
    누가 내 흉볼까봐 가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걸요 ㅎㅎ

  • 5. 편하게
    '12.7.10 4:18 PM (114.203.xxx.92)

    놀이터서 한시간정도 같이 수다 떨고 애기보고 그 정도에요 같이 어울려서 차는 안 마시고 막대하드정도는 멋죠 ㅎ ㅎ 둘째보고 큰애 하원시간 의외로 빠듯해서 여유별로없어요

  • 6. ..
    '12.7.10 4:34 PM (175.116.xxx.107)

    안만나요..

  • 7. 안만
    '12.7.10 4:37 PM (211.246.xxx.212)

    어린이집차태우고 내리고하면서 매일보지만 대화는 별로 안해요. 꼭 왕래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모임에서 만나는 친구,후배정도로 충분하다 느껴서요.

  • 8. 한마디
    '12.7.10 4:39 PM (116.127.xxx.148)

    자주봐서 좋을거 없어요.적당한 거리두고 지금처럼 만나세요.

  • 9. 쓸데없는짓
    '12.7.10 5:04 PM (211.36.xxx.233)

    애가 어린사람들이 자주만나는거같아요
    저는 초딩고학년되니 만날일도없고 만나봤자 허무하다는결론입니다

  • 10. 안만남
    '12.7.10 5:44 PM (61.43.xxx.168)

    전업인데 동네아줌마 안사귀어요 별로 필요성 못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928 권력의 치부 들추고 떠난 ‘추적자’ 샬랄라 2012/07/19 1,237
130927 식기세척기(지멘*) 설치와 구입 문의드려요 4 달달하게 2012/07/19 1,422
130926 애견삼국지 배나온기마민.. 2012/07/19 1,001
130925 자게에 글쓰면 아래에 파워링크 뜨잖아요? 3 재밌다 2012/07/19 1,040
130924 미취학,초등아이들 런던올림픽 시청준비 관련해서 어떤거 준비해주셨.. 아줌마 2012/07/19 978
130923 82 자게는 왜 익명일까요 3 ... 2012/07/19 1,469
130922 “노동시간 주 52시간 상한제150만개 좋은 일자리 창출” 샬랄라 2012/07/19 1,213
130921 지금 비 와요? 많이 오나요? 3 ... 2012/07/19 1,594
130920 은행 대출 CD금리 담합 조작은 엄청난 범죄네요. 5 은행들아 2012/07/19 1,544
130919 빌보 고블렛이요 4 2012/07/19 2,619
130918 냉동했던 생옥수수를 쪄봤어요. 15 제맛 2012/07/19 16,479
130917 급해요! 예쁜 휴양지 원피스 파는 쇼핑몰 추천 좀 해주세요! 2 추천 2012/07/19 1,952
130916 블루원에 이번주말에 가려는데~~ 4 민이준이 2012/07/19 2,050
130915 전에 게시판에서 나눔접시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2 나눔접시 2012/07/19 1,628
130914 징징대고 보채는남자 14 허엄 2012/07/19 7,346
130913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생활이 어떠세요? 5 dodo 2012/07/19 2,721
130912 서울에 바람불기 시작했어요 .. 2012/07/19 1,816
130911 영어 단어 질문 1 ??? 2012/07/19 1,133
130910 고딩과의 언쟁 10 또야 2012/07/19 3,213
130909 여름에 한라산 정상에 가보셨나요? 7 한라산 2012/07/19 4,274
130908 이영호 前비서관 ”지원관실 설립부터 관여했다” 세우실 2012/07/19 1,068
130907 피자헛 치즈킹 맛있어요^^ 12 광고는 아니.. 2012/07/19 3,874
130906 나는 꼼수다 호외7 2 그랜드 2012/07/19 2,009
130905 시아버지 모시는분 계신가요 20 ..... 2012/07/19 6,392
130904 아파트 재분양 할인시 시세 3 .. 2012/07/19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