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통사고로 독한 약물 복용한 후 임신하면, 장애가 생길까요?

김마리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2-07-10 07:54:36

시누이가 오빠를 많이 의지합니다.

그런데 임신했다고 전화했을 때, 오빠가 축하한다고 좋아하니 시누이가 고민이 되나 봅니다.

정말 죄송한 일이지만, 원래는 지울 생각을 했거든요

교통사고로 약물 치료한 게 걸려서요

약이 독해서 기형아를 임신할 확률이 높다고 의사가 말했답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09년 차도를 건너다가 사람 대 차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골반 뼈, 다리가 골절되고 며칠 동안 혼수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장기는 손상되지 않았고요

그런데 여러 차례 전신 마취 수술을 하고, 보통 사람은 평생 한 번도 쓰지 않을 약을 많이 썼다고 해요

한 때는 밥에서 시멘트 냄새가 난다고 하고 밥도 잘 못 먹었어요

작년에 전신마취와 다리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밥을 잘 먹지만, 새로 자영업을 시작해서 몸무게가 48키로에서 41키로로 줄었어요

남편과 교대로 24시간 근무해야 하거든요

첫째 아들이 초등학생이고 지금 33세인데, 예전에 교통사고 약물 때문에 낙태한 경험이 있다고 해요

생리 불순인데 아기는 잘 생기나 봐요

임신을 양가 모두 축복하는 분위기지만, 만에 하나라도 장애가 있는 아기가 태어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올해는 약물 복용을 한 건 아니지만

체내에 남아 있는 독한 약물 때문에 임신한 아기에게 장애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정말 어려운 결정이지만, 나중에 다시 가지도록 하는 게 나을까요?

장애아를 키우려면, 시간과 돈이 정말 많이 든다고 하는데, 시누 형편이 그리 좋은 건 아니예요

IP : 218.237.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7.10 7:58 AM (203.254.xxx.192)

    한국마더세이프 상담센터에 문의해보세요.
    거기가 방대한 자료가 있거든요,,

    자세하게 언제, 어떻게 , 어떤약을 복용했는지 적어서 상담해보세요

  • 2. 김마리
    '12.7.10 8:09 AM (218.237.xxx.198)

    감사합니다. 그런 곳이 있군요.

    다른 분들도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 3. 주변에
    '12.7.10 8:11 AM (218.52.xxx.130)

    독한 약물복용후 임신해서 기형아를 출산한 경우를 봐서 조심스럽습니다..가족이 너무도 고통받는 모습을 보아서..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4. Ggg
    '12.7.10 8:17 AM (211.234.xxx.227)

    임신전에 복용중인 약때문에 기형이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임신중 복용이 문제가 되지요
    작년에 복용한 약 처방내역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가져가 상담해보세요

  • 5. ~~~
    '12.7.10 9:04 AM (125.187.xxx.175)

    독한 약이라고 하더라도 체내 잔류기간이 길고 기형유발하는 두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특수한 약이 아니면 괜찮을 겁니다.

    약 복용 기간과 약 내용을 자세히 적어가서 상담 받고 마음 편해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몸이 너무 아르고 약한 상태인듯하여 그게 더 걱정스럽네요. 가족분들이 최대한 배려하고 도와주시길...

  • 6. ^^
    '12.7.10 9:56 AM (59.10.xxx.221)

    산부인과에 문의해 보는 게 가장 정확할 듯 싶습니다.
    예전에 어떤 티비 프로그램에 보니까...
    여자분이 임신 중에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해서 혼수 상태의 식물 인간이 되었어요.
    식물 인간 상태에서 각종 수술과 온갖 약물이 다 들어가고...
    하지만 아기는 그 상태에서도 몇 개월 정도 뱃속에서 더 자라서
    나중에 아기를 수술해서 낳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못 깨어나셨던 걸로 기억해요.
    종합병원에서 갓 태어난 아기를 검진한 결과, 기적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정상이라고 했어요.
    원글님도 너무 걱정 마시고,
    올케분께서 큰 규모의 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상담해 보심이 좋을 듯 해요.

  • 7. ㄹㄹㄹ
    '12.7.10 2:49 PM (218.52.xxx.33)

    시아주버님이 결혼 전에 큰 교통사고 당해서 수술하고 치료했는데,
    몇 년 뒤 결혼해서 낳은 2년 터울 아이 둘이 장애아예요.
    아빠 쪽에서 먹고 축적된 약 때문에도 기형이 되는데, 엄마 쪽이라면 더 걱정돼요 ..
    병원에 약 종류 정확히 얘기하고,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77 8살 딸냄이 발레원피스 사달라고..ㅠ 5 .발레원피스.. 2012/08/07 1,769
140976 모성을 돈에 비교하는 찌질한 남편 잘 들어라 16 @@ 2012/08/07 3,358
140975 음하하 이제 더위 끝난건가요? 8 더위 2012/08/07 2,817
140974 임산부인데요...집에 해충을 몰살 시켰어요..;;; 4 둥글래 2012/08/07 2,299
140973 두려움과 겁이많아요 2 ㅠㅠ 2012/08/07 1,776
140972 레슬링 결승 진출했네요 2 그레꼬 2012/08/07 1,582
140971 아래 맞벌이 갈구하는 글 읽고 딸엄맙니다. 74 happy 2012/08/07 11,393
140970 푹푹찌는 날씨에 더운 에어컨바람까지 3 아랫집실외기.. 2012/08/07 1,815
140969 축구 기다리며 새우튀김 했어요 17 아 더워요 2012/08/07 3,018
140968 아들 군대 첫휴가 나오는데 뭘 좀 해 멕일까요?(땀 안흘리던 애.. 7 ㅠㅠ 2012/08/07 1,721
140967 오늘 골든타임 안했나요? 4 rrr 2012/08/07 1,670
140966 모카포트 사려는데 초짜의 질문 13 커피커피 2012/08/07 3,692
140965 여름철에 더위때문에 아이들 체온이 올라가기도 하나요? 2 혹시 2012/08/07 1,455
140964 농심, '너구리'로 생색 내려다 '대망신' 24 호박덩쿨 2012/08/07 11,378
140963 꿀 질문드려요 1 궁금녀 2012/08/07 1,234
140962 돌때까지 직접 아기키우려고 했는데 벌써 4 모카 2012/08/07 1,786
140961 윗집 실외기에서 물이 떨어지는듯 2 실외기 2012/08/07 2,988
140960 4살되니까 말로 당해낼수가 없네요. 18 .... 2012/08/07 3,281
140959 대리기사로서 내가 들어온 이야기. 16 대리기사. 2012/08/07 5,301
140958 일본애니 뭐가 재미있어요? 12 2012/08/07 2,157
140957 능력없는 제가 싫어요 8 ㅇㅇ 2012/08/07 3,251
140956 (급질) 컴터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2 고수님 2012/08/07 1,463
140955 브라질에서 사올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3 커피?? 2012/08/07 2,297
140954 오늘응답하라1997앞부분보신분? 질문 2012/08/07 1,247
140953 양학선, 4세연상 여자친구 공개! '뜨거운 포옹' 5 호박덩쿨 2012/08/07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