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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가락질 고칠려고 하는데 팁좀 주세요.ㅠㅠ

......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2-07-10 03:10:19
뒤늦게 고칠려고 합니다...하도 지적을 많이 받아서요.
저도 어릴때는 흘리지않고 먹는데 왜 고쳐. 이런 생각이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지적질에 질려서 고쳐볼려고 합니다.
바른자세가 어떤건지는 잘 알고 있구요..
나무젓가락으로 집는 동작 연습하는데..안쓰는 근육을 쓰는지..약지와 새끼손가락 사이 근육이
넘 땡기구, 아픕니다. 약지 새끼손가락에 걸친 젓가락은 고정역할인데..잘 고정되지 않고..
자세를 잡고 두개의 젓가락을 오무렸을때 만나지 않고 엇갈려요.
그래서 젓기락으로 음식물들때 무진장 불안해보여요..
혹 어떤분들은 계속 연습하면 된다고 하는데...꽤 연습했구요..
계속 이런 상태로 젓가락질은 늘지 않고 있습니다..

팁좀 주시길 바랍니다..ㅠㅠ

IP : 58.140.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젓가락
    '12.7.10 6:56 AM (24.186.xxx.237)

    에디슨 젓가락이라고 아이들 쓰는 젓가락 있어요.
    그걸로 한번 시작해보세요.
    저도 고등학교때 아버지 잔소리때문에 짜증나서 바로 고쳤어요.
    그땐 악다구니로 고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기 젓가락 같은거 썼으면 편하게 고쳤을거 같아요.

  • 2. 저도고쳐야해요
    '12.7.10 6:59 AM (220.85.xxx.38)

    아기 젓가락에 제 손가락 안들어가던데요ㅠㅠ

  • 3.
    '12.7.10 7:43 AM (119.71.xxx.149)

    에디슨 어른용도 있어요
    그러나 질환으로 손 움직임이 불편한 분들께 유용하고 일반인들에겐 그닥 도움이 안된다 생각해요
    유아들이 사용하다 일반 젓가락으로 바꾸면 새로 배워야 하더라구요

    살짝 주먹 쥔상태에

  • 4.
    '12.7.10 7:47 AM (119.71.xxx.149)

    상태에서 중지는 젓가락 사이에 엄지와 검지로 상단을 잡되 엄지는 두 젓가락을 가로질러 연결하는 모양새‥.
    글로 표현하니 어렵네요
    일주일만 참고 연습하면 성공하실거예요

  • 5. .......
    '12.7.10 7:52 AM (118.219.xxx.141)

    일회용나무젓가락으로 연습해보세요 그게 묵직해서 잘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고쳤어요

  • 6. 정말
    '12.7.10 7:53 AM (220.85.xxx.38)

    정말 일주일만 참고 연습하면 될까요?
    애들이 엄마 젓가락질 이상하다고 놀려요
    (사실 남편이 먼저 놀렸죠)
    젓가락질 못하니까 큰 접시에 음식 담아놓고ㅈ각자 덜어먹는 곳에 가면
    창피해요

  • 7. 그거요
    '12.7.10 11:06 AM (121.161.xxx.37)

    젓가락을 연필 잡듯이 해보세요.
    연필잡는 자세마저 이상하면 좀 힘들겠네요^^
    저희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 때 가르쳤는데
    다른 설명 없이 연필 잡듯이 손모양을 하고 해보라고 하니
    일주일만에 터득하더라구요.

  • 8. 유지니맘
    '12.7.10 3:27 PM (203.226.xxx.65)

    새우깡 2봉지 지금 바로 사오셔서
    조그만 찻상같은것 두개 펴놓으시고 (크면 한개)
    왼쪽편에 새우깡 두봉지 부어놓으시고 올바른.젓가락 모양 하셔서 한개씩 집으신후 반대편으로 옮기는 연습 하셔요 .
    어느정도 숙달이 되시면 난이도를 높여 검정콩을 한 이삼백개 놓으시고 다시 반복 ..
    완벽 고쳐집니다.
    저도 그렇게..
    제 주위도 몽땅 그렇게 ^^

  • 9. 어른용교정젓가락
    '12.7.10 4:01 PM (211.223.xxx.11)

    팔던데요. 저도 하나 장만해서 연습하려고요.
    표면상 모양새는 언뜻 제대로 잡은 것 같은데 혼자 밥 먹을 때 멋대로네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손가락 힘도 딸려서 신경 안 쓰고 먹으면 젓가락질 이상한 티가 나기도 해서
    이제라도 연습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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