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없는 삼십대
제 내면에 열정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그날이 그날처럼 살다가
이십대 후반 열정도 생기도 뒤늦게 원하던 공부도 하고 지금은 삼십 중반이 다가오는데
아직 미혼에 모은 돈은 없지만 예전처럼 무기력하진않고 내면에 열정이 생겼는데
문득 무기력하게 보낸 이십대가 아깝고 너무 늦게 깨달은거 같아서 새삼 이쁘고 한참 좋을 때 왜그리 힘없이 살았나 싶은게 저의 젊음이 아깝더라구요
삼십대 몇해 지났지만 삼십대는 후회없이 살아보고싶은데 후회없이 살려면 어떤 경험 어떤 방식으로 살아야 할까요 삼십대를 지나온 분들에게 이건 꼭 해봐라 하는 조언 듣고싶어요
1. Jj
'12.7.9 10:44 PM (110.70.xxx.183)저같으면 여행 결혼 출산 이요
2. 공부하시는거
'12.7.10 5:05 PM (112.154.xxx.153)있으면 꼭 마무리 하시고요
전 공부하다 중간이 접어서 후회가 많아요
그리고 결혼을 이왕 하실거면 중반 이전에 꼭 하시고요 - 그래야 조금더 내 이상형에 맞는 남자 만나요
나이가 많아지면 여자는 선택권이 줄고 폭이 줄어요 . 남자들이 나이만 보고 안만나줘요
그리고 출산도 나이랑 건강 조절해서 맞춰서 하시고요
결혼을 안할꺼다 라고 하시면 쿨하게 접으시고 나중에 후회 안하게 일과 공부에 매진을 좀 크게 하시고요
그리고 서른 되면 외모나 체형이 좀 꺾여요.. 건강문제도 좀 생기고요
그러니 운동 좀 하시고 외모도 가꾸시고 그러셔야 되요.. 갑자기 어느날 노화가 확 와요
그리고 나이 들었다고 옷 이상하게 입지 마시고 젊게 입으시고요 헤어스타일도 신경 써서 하시고요
트렌드 너무 뒤쳐지지 않게 챙기세요 ..
저도 참 결혼 전에 어디 가도 뒤지지 않았는데 서른 중반 결혼후 안정감을 찾으니
몸도 푹 퍼지고 살찐 상태에서 임신을 하니 체중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 몸이 망가졌어요
아 그리고 윗분 처럼 여행도 좀 혼자 실속 여행 있잖아요
이런거 가시고요 아니면 친구들끼리..
결혼전에 친구들끼리 추억 만드시는것도 좋아요
결혼하면 다 서로의 가족에 매여서 멀어지거든요
여튼 자기 성취를 좀 하시고 결혼하시면 더 인생이 편해지죠 줏대가 생기고요
자기일 튼실하고 공부한거 확실하고 커리어 되면
아무리 시댁이 뭐라 한들 남편이 머라 한들 이미 모든걸
알고 결혼한 거기 땜에 자기 페이스를 그나마 고사하고 주장 할 수가 있는데
이도 저도 아니면 참 그래요...
그러니 자기를 위해 투자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그래야 또 좋은 남자도 만날 수 있는 조건이 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6871 | 성인 아토피 병원 추천해주세요 | ... | 2012/07/11 | 2,107 |
126870 | 윈도7, 진짜 짱 나네요. 6 | .. | 2012/07/11 | 1,853 |
126869 | 상식이하의 모녀 | 헐 | 2012/07/11 | 1,349 |
126868 | 어깨, 등 통증 관련해서 도와주세요 26 | 환자 | 2012/07/11 | 7,059 |
126867 | 아이허브귤젤리를 2 | 오늘 | 2012/07/11 | 1,795 |
126866 | 파이낸싱 인바운드 상담원 힘듭니까? | euns2k.. | 2012/07/11 | 1,131 |
126865 | 부모님 핸드폰 비용 계속 드려야 할까요... 18 | ..... | 2012/07/11 | 3,461 |
126864 | 실비보험 갱신, 어마어마하네요 ㅠㅠ 6 | ///// | 2012/07/11 | 4,434 |
126863 | 면생리대 정말 좋네요 10 | 아쿠아 | 2012/07/11 | 3,773 |
126862 | [원전]日원전전문가 "고리1호기, 애초부터 재질 나빠&.. 1 | 참맛 | 2012/07/11 | 853 |
126861 | 아들이 19세 고3 이에요 점쟁이가 사방이 막.. 6 | 한마리새 | 2012/07/11 | 3,416 |
126860 | 있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이네요... 32 | ㅇ | 2012/07/11 | 14,538 |
126859 | 요즘 나꼼수 들으세요??? 19 | 궁금 | 2012/07/11 | 2,411 |
126858 | 짱구 아빠 스펙 보셨나요? 56 | 흐흐미 | 2012/07/11 | 19,283 |
126857 | 82 정말 짱이네요!! ㅁㄱㅎ 때비누 정말 신세계 10 | ... | 2012/07/11 | 5,723 |
126856 | 통돌이 8키로짜리 이불빨래 가능? 4 | 세탁기 | 2012/07/11 | 1,789 |
126855 | 아동 발달 현장에서 본 모습 3 | 느낌 | 2012/07/11 | 2,014 |
126854 | 저녁때는 체중이 느나요?? 6 | 원래 | 2012/07/11 | 2,107 |
126853 | 압력솥 다들 가지고계세요? 10 | ... | 2012/07/11 | 2,418 |
126852 | 동서사이 1 | 집구입 | 2012/07/11 | 1,956 |
126851 | 천장누수와 곰팡이 때문에 불안해서요.ㅠㅠ 2 | .... | 2012/07/11 | 2,320 |
126850 | 아이폰 도킹 오디오 살라고 합니다 2 | 아이폰사용자.. | 2012/07/11 | 1,470 |
126849 | 낡은 이불 버릴때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거 맞지요? 5 | 낡은 이불 .. | 2012/07/11 | 10,957 |
126848 | 머리카락 가늘고 숱 없는 여대생은 어떤 펌을 해야 하나요? 9 | 문의드려요 | 2012/07/11 | 2,872 |
126847 | 차 태워 준다고 먹을 것 자꾸 주는 엄마.. 25 | 서로 미안 | 2012/07/11 | 12,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