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기만하면 신세한탄하는 친구 어떠신가요?

더네임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2-07-09 17:26:57
참고로 전 30대초반 남자인데요 가끔 연락와서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만날때마다 신세한탄만합니다..

회사에서 적응도 못해서 때려칠지말지 고민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모태솔로거든요..그친구가..근데..맨날 저까지 끌어들여서 우리 이제 어떡하냐 

우리 이제 여자도 못만나고 어딱하냐고 맨날 그러는데..전 모태솔로도 아니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지금은 없습니다..근데..저런소리 들을때마다 좀이상하더군요

거기다가 과거에 자기가 인기가 많았다고하고 지금 누가 밥먹자고 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자기에게 관심있다고 늬앙스를 풍기고..제가 그 여자애를 아는데 전혀 사실무근인데

티나는 허풍을 왜저렇게 쳐대는지..과거에 인기많았다는것도 여자들이 다가온건 전혀없고

그냥 자기 상상으로 지어내서 저런소리를 해대는데..좀 같이있기 싫고 질리더군요

또 전화 왔는데 만나자고 제가 안받았습니다...

좀 정신차리라고 충고해주고 싶어도...애가 이해심이 많은애가 아니라서 그럴수도없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남의 이야기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성격이지만..만날때마다 저리니가 사람이 힘들어지더군요.

IP : 115.13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9 5:29 PM (125.146.xxx.121)

    점점 만남과 연락횟수를 줄여요
    제가 더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더라구요
    전 밝게 살고 싶은데 부정적인 에너지때문에
    힘들어서;

  • 2. 만나지 마세요..
    '12.7.9 5:36 PM (210.217.xxx.155)

    어떤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안만나는게 정답,

  • 3. caffreys
    '12.7.9 7:25 PM (203.237.xxx.223)

    착각속에서 사는 사람들,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대개는 사람들이 멀어지는데 어쩌다 한둘이 받아주니까 자기랑 친한거로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붙죠.
    눈치도 없어서 상대하는 거 고역인것도 모르고.
    혹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이 아니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324 [펌] ‘박근혜 올케’ 서향희씨 홍콩 출국 ... 2012/07/17 2,508
130323 도니도니돈까스 완전실망..ㅠ 11 ... 2012/07/17 6,028
130322 매니큐어 말이죠~ 10 어렵다 2012/07/17 2,367
130321 경구피임약..,부정출혈 2 흐음 2012/07/17 3,953
130320 우체국 보험실적 강요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ㅠ 9 머리아픈새 2012/07/17 6,307
130319 올림픽... 뭐보나ㅡㅜ 7 에궁 2012/07/17 1,398
130318 평촌 호계동 시외버스정류장 위치...? 7 궁금녀 2012/07/17 7,445
130317 남편의 문자 해석좀해주세요 8 남편의문자 2012/07/17 3,627
130316 박근혜 입만 보는 방송3사…‘비판’은 자체생략?! yjsdm 2012/07/17 865
130315 '추적자'가 드디어 막을 내리네요. 3 mydram.. 2012/07/17 2,290
130314 좋은 과외선생님 구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9 과외 2012/07/17 3,066
130313 연애시절 스킨쉽 어떠셨나요? 12 푸른락 2012/07/17 8,054
130312 소리 나면서 전구가 나갔어요 4 2012/07/17 3,620
130311 김치전에 애호박 넣어도 되나요? 3 애호박 2012/07/17 1,966
130310 고 김현식씨와 임재범씨 누가 노래 더 잘부르는것 같으세요? 34 갑자기 2012/07/17 5,332
130309 60대 엄마가 몸에 열이 너무 많아 여름만 되면 너무 힘들어 하.. 3 2012/07/17 1,782
130308 보험 어떤거 들어 놓으셨어요? 8 궁금 2012/07/17 2,218
130307 왜 그리 코스트코가 싫었는지... 5 건너 마을 .. 2012/07/17 3,539
130306 농협 다니시는분들 !! 3 .. 2012/07/17 1,937
130305 쉬폰 블라우스에 볼펜 자국이 뭍었어요. 3 볼펜 2012/07/17 2,531
130304 맞춤법 좀 알려 주세요. 4 2012/07/17 1,182
130303 호감남한테 먼저 들이대도 될까요? 10 미쳐부러 2012/07/17 7,094
130302 오랜만에 치과에 갔더니 신세계였어요. 30 *^^* 2012/07/17 13,147
130301 락앤락쌀통이요.. 벌레 안생기나요? 7 락앤락 2012/07/17 12,086
130300 '똥'의 잊혀진 가치..<시골똥서울똥> 아시나요? 리민 2012/07/17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