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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백수가 될지 모르는데...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07-09 15:21:22
35세 기혼의 맞벌이 주부에요.  
아이는 아직 없답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딱 두군데 직장에서
꽤 오래 일했어요.
첫회사에서 오래 일하다가 그만두고 결혼하고서
몇개월 쉰거 외에는
두번째 회사인 지금 회사에서 계속 일했고요.


그냥 작은 회사고
혼자서 1인 몇 역을 해요.

근데 그렇다고 해도 마땅해 내놓을 만한 자격은 없어요.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회사에서 관리 업무를 한터라.


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일해야 하고 그러고 싶은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20대도 아니고
미혼도 아니고..


다른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요.

지금 직장은 급여가 꽤 밀려있어서 더이상은 안됄 거 같거든요.


취업이나 내 기술이 도움이 될만한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도
마땅히 생각나는 것도 끌리는 것도 없네요.

세상엔 참 많은 직종과 많은 업무가 있는 거 같은데
막상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싶고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백수요..
    '12.7.9 3:26 PM (14.138.xxx.113)

    지금 직장이 급여가 밀려있으면 그만둬야지요...

    저두...기혼이구요 아이가 없어요~

    취업 정말 안됩니다...ㅠㅠ...... 아이 없다구..(가임기여성이라..) 면접보면 100% 떨어져요..ㅠㅠ

    정말 요즘같아선...미혼이라고 속이고 취업하고 싶네요..ㅠㅠ

  • 2.
    '12.7.9 3:29 PM (112.168.xxx.63)

    오래 일 할 수 있는 내 기술을 좀 찾고 싶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회사에서의 평범한 사무 업무는 기술도 아니고
    요즘은 젊은사람들이 차고 넘치니까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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