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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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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와 푸켓 여행갑니다.. 꼭 필요한것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2-07-09 11:24:43

이번주말에 5세 아이와 푸켓갑니다..

지금 푸켓에 스콜 아닌 우리나라 장마처럼 비가 계속 온다고하네요..

그래도 예약했으니 떠나야죠..

다음주 날씨가 좋길 기대합니다..

아이 튜브, 5부수영복, 목덮히는 모자, 모래놀이용품, 신발은 크록스 신고갈거구요..

긴팔옷, 샤워가운, 긴팔내복, 잠옷, 반바지에 반팔티, 구명조끼... 이정도 챙겨갑니다.. 그리고 주말에 코스트코 가게되면 스노쿨링 장비 있으면 사서 가져갈거예요..

먹는건 뭐든 잘먹어서 멸균우유나 몇 팩 가져갈 생각이고 나머지는 현지마트에서 살 계획입니다..

혹시 가져가면 좋을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외부일정은 카이섬 반일 투어 외에는 없어요..

IP : 210.121.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켓
    '12.7.9 11:33 AM (220.64.xxx.235)

    저는 다섯살이랑 다음달에 가요.. 뭐든 잘먹는다니 정말 부럽네요.

    상비약이랑
    모기관련 품목 (스프레이 패치 로션 등 방지용, 물리면 바르는 약이나 밴드 ?? ) 추가하심 어떨까요-
    현지 조달도 가능하다고하지만요-

  • 2. 미소
    '12.7.9 11:36 AM (211.246.xxx.89)

    6월초에 비많이 내러서 도로 침수되었을때 갔었어요.ㅎㅎ
    비많이 오면 비옷 입고 다니더라고요.
    저희는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일회용 비옷사가서 유용하게 잘입었어요.
    그리고 현지 쌀이 입맛에 안맞을걸 대비해서 햇반 사가면 유용해요. 현지 마트에 신라면은 있어도 햇반은 없어요.
    그리고 맥도날드,피자 등 아이들 먹거리 있고요, 유명한 한식집도 정실론에 있어요

  • 3. ^^
    '12.7.9 11:37 AM (1.225.xxx.204)

    저희도 이번달 말에 5살 아이 데리고 푸켓 갑니다 ^^
    저희는 카이섬 반일투어랑 코끼리 트래킹 생각중이예요.
    작년에 아이 4살때 파타야 갔다가 거기서 코끼리 트래킹 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거든요.

    전 우유도 작녁에도 현지에서 사서 먹였는데 별 탈 없었어요. 그래서 먹거리는 아무것도 안가져가구요.
    모래놀이세트도 현지에서 몇 천원 안한대서 거기서 사서 놀리다가 두고 오려고 안가져갑니다.
    물론 구명조끼랑 튜브 같은건 가져가구요.
    아이가 4-5살 넘어가니 먹는것도 다 잘먹고 해서 튜브나 구명조끼 말고는 별다른게 필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참, 비행기 안에서나 식당 내부나 공항안에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니 바람막이 점퍼랑 긴바지 한개 정도는 챙겨가세요. 스콜 대비해서 아이 우비도 가져가려구요.

    아이랑 즐거운 여행되세요. 다음주에는 꼭 좋은 날씨가 되기를^^

  • 4. ...
    '12.7.9 11:40 AM (210.121.xxx.182)

    아이가 팍치도 잘먹어서 음식걱정은 없지만 햇반은 가져가야겠어요..
    아이의 첫 해외여행으로 지지난주에 중국 다녀왔는데.. 밤늦게 아이가 김에 싸서 밥먹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햇반은 없더라구요..
    모기약 챙겨야겠네요..
    아이 우비는 챙겼는데.. 어른 우비도 챙겨야겠네요..
    우비 많이 사다두고 꼭 여행가면 까먹어서 한 번도 쓰질 못했어요..
    고맙습니다..

    또 알려주실 거 있으면 고맙습니다!!

  • 5. ...
    '12.7.9 11:43 AM (210.121.xxx.182)

    코끼리 트래킹 멀미 안나나요?
    제가 멀미를 좀 해요.. 모래놀이 타이항공 ROH로 가는 애들 준다고도 하던데..
    그냥 가지고 가지 말까요??
    사실 그게 계륵이예요.. 코스트코에서 푸켓가져가려고 샀는데 부피가 후덜덜.. 그래도 가져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애프터썬 종류도 가져가야겠죠??

  • 6. 숙소가
    '12.7.9 12:29 PM (61.102.xxx.178)

    숙소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빠통에 정크실론에 가면 초입 부분 스포츠 상점 2층인가? 가면 스노쿨링 용품 저렴이 부터 고급이까지 다 팝니다.가져가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그냥 가서 저렴한거 사서 쓰고 놀다 버리고 오세요. 전 그렇게 하거든요.
    그게 너무 부피가 커서 다 가져가면 짐이 넘 많아져요. 아이까지 있다면 더 그렇구요.
    그리고 아이는 거기 가서 암링 하나 사서 끼워주면 물개처럼 잘 놉니다. 아이들은 수영이 금방 늘더군요.

    아시겠지만 우산은 안챙기셔도 될거에요. 한국에서 쓸게 아니면 푸켓에선 호텔마다 벽장속에 우산이 기본 두개씩 들어 있어요. 거기서 쓰고 두고 오심 됩니다.
    왠만한 한국식품류 큰 마트 가면 다 들어 오지만 좀 비싼것이 문제구요. 햇반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모래놀이 세트도 푸켓에서 싸게 많이 팔아요. 가지고 가지 마세요.

  • 7. 다 두고..
    '12.7.9 12:50 PM (210.121.xxx.182)

    다 두고 가야겠어요.. 29인치 트렁크 하나에 다 넣어서 가져가고 배낭 하나랑 크로스 가방 하나 가져갈거랍니다..
    저와 남편은 외국가도 한국음식은 안 찾고 아이도 지난 번 데리고 가보니 음식은 아무거나 잘 먹어요..
    너무 잘먹어 탈이긴해요..
    우선 물놀이 용품 부피 차지하는건 다 두고 가야겠네요..
    빠통 홀리데이인에서 3박 4일하고 카론으로 내려가서 3박 4일입니다..
    모래놀이 용품은 리조트에도 있다고도 하니 거기서 사서 쓰고 잃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놀다 와야겠네요..

    돈은 2만바트 바꿔가면 될까요??

  • 8. 돈이야
    '12.7.9 3:13 PM (61.102.xxx.178)

    쓰기 나름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뭘 어디서 얼만큼 먹는냐, 쇼핑을 어느정도 하느냐, 마사지나 스파는 몇번 받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니까요.

    일단 예상 동선 확인 하시고 대략의 일정 짜보신 후에 (마사지나 식사도 대충 어느정도 할것인지 어디 갈것인지 해서 자료 모아 보시고) 그것보다 조금 넉넉하게 준비 해 가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늘 막 바로 쓸 잔돈 정도의 바트만 준비 해서 가져가고 나머지는 100달러짜리 달러로 가지고 갑니다.
    100달러짜리 지폐 환율이 괜찮거든요. 요즘은 우리나라 돈 5만원권도 환율이 괜찮다고 하네요.

    저도 가을쯤 다녀올건데 달러와 5만원권을 섞어서 가져가 볼까 해요. 일단 달러 바꿔쓰고 모자라면 5만원권을 환전 하는걸로 해볼까 하구요.

    저희는 부부 둘이 가는데 그냥 하루에 2인에 식대랑 마사지등 해서 평균적으로 (쇼핑 제외.. 고급 스파 아닌 그냥 저렴한 발이나 타이마사지 정도만 하고 식사도 넘 싼곳도 넘 비싼곳도 아닌 평범한곳) 1일 2인에 10만원 정도 생각 하고 갑니다. 그럼 뭐 그중 어느날은 더 저렴한곳에서 식사 하기도 하고
    더 비싼곳에서 하기도 하고 마사지나 스파도 마찬가지라서 이날 오버 되면 담날 남고 해서 그럭저럭 비슷하게 쓰여지는거 같아요.
    거기에 플러스 쇼핑 조금 이정도로 생각 하고 가요. 달러나 바트 남으면 그냥 짱박아 뒀다가 담에 여행 갈때 쓰고요.
    이번에도 한 30만원 정도는 달러랑 바트가 있어서 왠지 공돈 된 느낌이라 여행 가서 잘 쓰려고요.

  • 9. 저는
    '12.7.9 3:21 PM (218.154.xxx.86)

    감기약도 지어가고,
    해열제, 체온계도 챙겼어요..
    연고랑 밴드 들도요...
    아이 보행기튜브 하나 챙기구요.
    구명조끼는 안 가져갔어요^^.
    남자 저녁식사때 입을 긴 면바지 종류 챙기시구요..
    저희는 청바지 하나 덜렁 입고 가고 나머지는 다 반바지였는데,
    가다가 아이가 그 바지에 토하는 바람에 좀 난감해졌더랍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위에 덧입을 가디건 종류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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