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전 등산을 좀 심하게 하고,
무릎이 아팠어요. 그때는 쪼그려앉으면 통증이 확 오는 정도
정형외과에서 약 먹고, 물리치료하고...(걱정할 만큼 아니라고 하더구뇽)
이후 아픈 것은 없는데, 왠지 깨끗한 느낌이 없어요.
걸으면 약간 얼얼한 느낌? 따끔한 느낌? 등등..
이 느낌이
운동하면(헬스하거든요), 스쿼트나 하체운동...걷기..스토퍼..등을 하고나면
계속되요. 운동 직후는 약간 더 얼얼하고 화끈거리는 느낌도 좀 있고
다음날에는 그건 사라지는데...뭔가 무릎이 욱신(아주 약하게)거리고 살짝 따끔거리고...
정형외과 원장님은 운동 과정에서 통증이 생기면
즉시 그 운동 중단, 운동 후에 통증이 세지면, 강도를 낮추라고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저는 그 찝찝한 느낌이 그냥 계속되요.
이 경우,
1. 그냥 운동을 열심히 하면 무릎부위 근육도 강화되어서 좋아지는 걸까요?
2. 아님 MRI(너무 과하나요?ㅎㅎ)같은 걸 찍어서 정확한 진단을 보고 판단해야하는 걸까요?
3. 아님 운동을 확 줄이든가 해서 완전히 깨끗한 느낌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걸까요?
고수님들의 충고를 기다리겠습니다. 정말정말...꼭 부탁드릴게요
병원은 사실 통증이 심한 환자들이 아닌 경우에는 쫌....평소에는...유용하지 않는 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45세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