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소는 친절만 교육시킬게 아니라.....

불만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2-07-08 17:07:48

대형매장에 가면 자주 느끼는 일인데요.

어제  **클로매장엘 갔어요.

그런데 카톡 친구 등록을 하면 5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기에 등록했지요.

한 직원은 토요일이니까 금방 등록이 된다고.하면서 등록까지 해주더라구요.

그런가보다...하고 바지 하나를 골라 계산대로 갔습니다.

카톡 등록을 했으니 할인해달라고 하니까 핸펀을 보여달라는 것이에요.

보여줬더니..와야할 문자가 안왔다고 안된대요.

그래서...조금전 직원이 등록을 해줬다고 했더니...문자가 안온 걸 보니 제가

실수로 '나가기'를 해서 다 지워졌다고...그러면 할인을 해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당황한 저는 제가 '나가기'를 했는 줄 알고..

그렇게 실수해서 무효된 것은 감안해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나이든 사람 스마트폰

잘 못쓰잖아요) 안된답니다.

등록해준 직원을 찾아서 자초지종 이야기를 했더니...난감한 표정으로 아무것도 조치를 안해주더군요.

화가 나서 안사고 집으로 오는 길에 문자오는 소리가 나더니....그 문자가 그제서야 오더군요.

계산대 직원은 혹시 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해줘야 하는 것이고...

다른 직원은 친절한 얼굴로 친절하게 아무것도 해결 안되는 친절한 표정만 짓고 있을 뿐이고...

 

소리 요란하게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까지는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 것 같은데

고객의 고충을 철저히 해결해주는 교육은 아닌 거 같아요.

그곳 뿐 아니라 대부분 보면 다만 친절하게 보이는 것만 하는 거 같아요.

IP : 110.11.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8 5:09 PM (59.19.xxx.203)

    옷은 사셧어요?? 사지 마시지,,상술인거 같은데..

  • 2. 원글
    '12.7.8 5:11 PM (110.11.xxx.195)

    물건은 괜찮은 듯 한데...오천원 싸게 살 수 있는데 그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놔서 안사고 나오긴 했는데..사긴 사야할 거 같아요.39900원 남자 여름면 바지..괜찮더라구요.

  • 3. ,,
    '12.7.8 5:22 PM (59.19.xxx.203)

    윗님,그사람들이 그런거 한두번 하겟어요,,,,원글님처럼 그리 말해서 매번 장사할건데 모를리 없을테고..

    돈을 떠나서 상당히 불쾌한 처사에요

  • 4. 초록지붕앤
    '12.7.8 5:27 PM (211.36.xxx.107)

    저도 어제 홈플에서 좀 황당한 계산원을 만났네요

    토요일 오후라 계산대가 복잡하긴 했는데

    계산하던 중에 계산원 아주머니께서

    제가 산 1리터 우유가 약간 세는것 같다고

    하면서도 우유의 바코드 삑 찍더니

    저더러 '어떻게 해결좀 하세요 ' 이러더라구요

    순간 이게 뭔소린가 생각도 할틈없이

    얼마얼마입니다 하기에 카드 주고 얼껼에 물건 카트에

    주워담고 뒷사람들 많아서 자리를 비켜줬는데

    돌아서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나온 제가

    바보 가따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경우에 대처하는 법도 직원들이 교육 받아야 할것 같아요

  • 5. 초록지붕앤
    '12.7.8 5:28 PM (211.36.xxx.107)

    오타-같다는

  • 6. ..
    '12.7.8 5:32 PM (59.19.xxx.203)

    왜 직원이 어리다고 우리가 이해를 해야죠??윗윗님??

  • 7. 저두
    '12.7.8 6:16 PM (1.226.xxx.153)

    @@클로 매장에서 카톡으로 할인받았는데요 다시 가셔서 취소하구 메세지 온거 보여주구 계산하셔두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05 정말 힘드네요 1 방수 2012/07/08 1,191
126804 박근혜 캠프 이상돈 “5·16은 쿠데타 아닌 군사혁명” 6 세우실 2012/07/08 1,472
126803 부의금 관련 질문좀 할께요 꼭봐주세요 8 misty 2012/07/08 4,658
126802 결혼후 남자가 수입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13 ... 2012/07/08 5,112
126801 부부싸움할 때 남자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질문이 5 .... .. 2012/07/08 4,454
126800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는 9개월아기...좀 지치네요 9 ㅡㅡ 2012/07/08 3,213
126799 통계의 허구, 전기를 절약하자고요? 8 국민을 물로.. 2012/07/08 2,262
126798 생리때만 되면 생리통때문에 두려워요. 23 ,,,,, 2012/07/08 4,779
126797 독일제 아조나 치약 써보신분 계신가요?? 3 또로로 2012/07/08 4,386
126796 자전거 의류 어디서들 사세요? ^^.. 2012/07/08 1,154
126795 코스트코 요즘 체리 얼마에용? 9 체리 2012/07/08 2,735
126794 오늘 신사의 품격 재미 있었나요? 7 2012/07/08 3,923
126793 중고차 상사에서 차 매도시 절차 잘아시는분요~ 1 중고차 2012/07/08 3,600
126792 재수없는 시동생 훌훌 털어버리고 싶어요 14 ㅜㅜ 2012/07/08 6,972
126791 딱 부모로서만 무책임한 사람들이 있나요 ? 1 ....... 2012/07/08 1,473
126790 전자렌지 돌리실 때 뚜껑 뭘로 쓰시나요 7 궁금 2012/07/08 2,848
126789 부모님이 부쩍 늙으시는게 느껴져 서글프네요.. 3 요즘 2012/07/08 1,595
126788 스마트폰 베가레이서 충전기 추천 해 주세요~^^ 2 2012/07/08 1,070
126787 담배에 대한 아저씨의 충고 "폐암걸려 죽으면 망신&qu.. 1 아저씨의 충.. 2012/07/08 1,871
126786 부정할 수 없는... 부자되는 방법 20 퍼엄 2012/07/08 11,052
126785 급) 안과랑 안경원이랑 시력검사 결과가 틀려요 3 시력 2012/07/08 10,382
126784 가슴보정되는 볼륨업브라 추천해주세요. 2 과라나쥬스 2012/07/08 2,316
126783 김수현이 아니구나... 4 헤드 2012/07/08 3,719
126782 요즘 남편의 조건 8 장가가긴 틀.. 2012/07/08 4,479
126781 비산동 래미안을 계약했는데요~ 5 비산 2012/07/08 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