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5살 연하를 사귀고 있어요.
둘다 좋은 집안에 훌륭한 교육을 받았고, 직업도 정말 내 놓으라는 선남선녀에요.
둘이 잘 맞는데, 유독 안 맞는 게 식사시간이에요.
여자는 범생이라서 자기만의 정해진 식사시간과 수면시간이 있어요.
아침형 인간이에요.
남자도 범생이긴 한데, 하는 일이 컨설팅기업의 컨설턴트라서 일을 몰아서 하는 편이고
늦게까지 자고, 일하고 나서는 바에 가서 술을 마시고 나서 식사를 10시에 하는 스타일.
남자가 10시에 저녁을 먹으니까 여자는 저녁식사를 미리 먹고 나서 남자를 만나서
10시에 또 먹으니까 자꾸 살이 찌나봐요.
생체적 리듬이 안 맞으니까 이제 사랑하는 감정보다 짜증이 더 많이 나겠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친구가 제게 조언을 구해서요..
식사시간이 서로 다른 두 남녀의 절충방안은 없을까요?
...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2-07-07 19:57:27
IP : 140.24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필녀필부
'12.7.7 8:06 PM (175.195.xxx.7)맞추기 힘들거예요....
제가 그런 경우인데..
남자의 식사시간에 초인같은 절제력을 키우시든지 방법이 없어요..
사랑의 힘으로 넘겨야죠...
선남 선년데..2. 안돼요...
'12.7.7 8:18 PM (125.181.xxx.2)같이 산 지 20년.... 포기했습니다.
3. .....
'12.7.7 8:20 PM (140.247.xxx.116)사실 제 친구가 지난 5년동안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을 펴서 고생을 하다가
작년부터 만나서 결혼 얘기가 오가는 중이에요.
그런데 이 식사시간이 삐그덕 거려서 좀 다투나봐요.
친구가 77년생이라서 이만한 남자 만나기 쉽지도 않고 그래서
전 웬만하면 맞추어서 지내라고 하고 싶은데,
제 친구가 한번 짜증나면 계속 짜증내는 스타일이어서 참다가 참다가 폭발했어요.
둘 다 외국인이고, 인종도 인도인이에요.
인도인은 나이에 더 민감해요.4. ..
'12.7.7 8:32 PM (59.29.xxx.180)여자 식사시간에 양을 적게 먹으면 되죠. 아예 안먹고 있으면 배고플테니까.
뭐 그것도 꼭 먹어야하는 양이 정해져있나요?
범생이라서 식사시간까지 지킨다기 보다는 강박증으로 보일수도 있을 듯.
아쁜 일 있고 그러면 식사시간 못 지키는 게 비일비재한데 그런 경우엔 어떻게 한대요?5. 착한이들
'12.7.7 8:37 PM (210.205.xxx.25)조금먹고 또 먹고가 정답일듯 합니다.
서로 맞추고자 하는 생각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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