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듣는 건 아니지만 아버님 호칭은 가끔

......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2-07-07 01:37:56
가끔 듣기 좋지 않나요 ?  
매력 DNA라는 다큐에서 매력, 리더쉽 이런 실험을 한 적 있었거든요. 
덥고 힘든 길찾기 상황에서 누가 먼저 팀원들 격려하고 능동적으로 리더로 나서는지 알아보는 건데요,
그 과정 중에, 남자 대학생 하나가 먼저 나서서 나이 든 기사님에게 
길 물으면서 싹싹하게 "아버님, 서울예대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요 ? "
그러는데 친근하고 좋은 인상 주더군요.  


IP : 211.207.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7 1:42 AM (203.100.xxx.141)

    친구 아버지께 아버님이라고 해 본 적은 있네요.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선뜻 안 나와요.

  • 2. 느림보의하루
    '12.7.7 1:43 AM (182.208.xxx.130)

    맞아요 ㅎ 저도 길가다 젊은총각이나 아가씨들이 아주머니 하고 길을 묻는것보다 어머님하면서 길을
    묻는다면 얼마나 기분좋을까요 ㅎㅎ

  • 3. ㅇㅇㅇ
    '12.7.7 1:45 AM (121.130.xxx.7)

    어머님 아버님 소리 60은 훌쩍 넘은 나이면 듣기 좋을까요?
    글쎄요...

  • 4. ....
    '12.7.7 1:48 AM (66.183.xxx.128)

    전 별룬데요

    어르신이란 호칭이 있는데요 왜 아버님이라 부르는지...

  • 5. 그런
    '12.7.7 1:48 AM (211.207.xxx.157)

    의미에서, 여자들이 싫어하는 어머님 이모같은 가족주의적 호칭이, 정서적 거리를 줄이려는
    한국사회 특유의 노력이라는 생각은 들기도해요, 이쪽이 싫은 걸 노력하니 문제지만.

  • 6. 슈나언니
    '12.7.7 1:53 AM (113.10.xxx.126)

    저도 좋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 7. ...
    '12.7.7 1:56 AM (1.247.xxx.232)

    저는 40 대 주부라서 그런지 마트 같은데서 어머님 하고 부르는거 괜찮더라구요
    아줌마 사모님 고객님 손님 등보다는 더 나아요
    이모 라는 소리도 친근감 있게 들리고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91 씽크대 배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잘 안내려가요 ㅠㅠ 1 혜혜맘 2012/07/07 2,934
125390 4인가족 세수수건 몇 장 갖고 쓰세요?? 깔맞춤도 하셨나요. 16 몇 장???.. 2012/07/07 3,165
125389 한심한 부모한테 태어나는 애들이 25 희망사항 2012/07/07 12,906
125388 남해펜션 좋은데 아시는 분? 5 경훈조아 2012/07/07 2,734
125387 키작은 남자 vs 노처녀 6 ㅋㅋㅋ 2012/07/07 3,906
125386 어제 스마트폰을 분실했어요 1 스마트 2012/07/07 879
125385 영어 해석좀 부탁드릴께요...... 1 도움 2012/07/07 1,266
125384 박원순 “뉴타운 MB도 책임지라” 1 굿모닝 2012/07/07 2,250
125383 국민연금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4 nora 2012/07/07 1,685
125382 갯벌체험..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10 나무 2012/07/07 2,020
125381 롯데 파주 아울렛, 몇시에 오픈하나요?? 말이달라요 2012/07/07 1,731
125380 조중동 종편 적자가 눈덩이처럼 3 나루터 2012/07/07 1,681
125379 운전하면서 담배를 바깥에 털어내는 사람들 고발할방법좀 모색해주세.. 2 담배 2012/07/07 1,285
125378 박지성 선수 이적 소식 BBC에 떴네요. 11 .... 2012/07/07 4,771
125377 초등 1년생 집단 등교거부…그 학교엔 무슨 일이 2 기사 2012/07/07 1,971
125376 저는 화장실 청소가 제일 무섭고 싫어요ㅠ (질문 추가요~) 7 깨끗의달인 2012/07/07 3,012
125375 어제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보신분 이해가세요? (민준이 이야기).. 21 부모자격 2012/07/07 10,854
125374 길냥이와 새끼들 8 gevali.. 2012/07/07 1,816
125373 Sk2. 250ml페이셜트리트먼트에센스 사용기간 얼마나되나요?.. 1 .. 2012/07/07 1,241
125372 엄마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습니다. 29 슬픔 2012/07/07 14,464
125371 언니가 셋째 가졌는데 왜 주위사람들이 고민하세요? 11 미쳐 2012/07/07 4,375
125370 똥 중에 최고로 고약한 똥은 어떤 똥일까요. 3 궁금 2012/07/07 1,863
125369 초등1학년 울아이, 학원형한테 맞았다는데... 4 맘.. 2012/07/07 1,271
125368 식기세척기를사고 싶어요.. 6 포로리2 2012/07/07 2,658
125367 아줌마느낌 나는건 아마도 목뒷부분... 33 목을생각못함.. 2012/07/07 1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