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먹이려고 중단한 약의 내성... 언제까지가 최선일까요?

모유냐 분유냐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2-07-04 12:02:01

산후 회복에 모유 먹이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쟎아요?

언제까지 먹이면 도움이 될까요?

지금 50일쯤 먹이고 있는데요.

실은 임신전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복용하다 중단한거에요.

담당의사는 약 내성문제로 임신을 권유하지 않았어요.

출산하자마자 다시 먹으라고 했는데...

아이한테 모유 먹일 욕심으로 지금 50일까지 먹였어요.

다음주에 병원가야 하는데 의사는 바로 먹으라 할 것 같아요.

전 100일까지는 먹이고 싶은데..

이거 어리석은 욕심인가요?

살도 더 빠져야 하고 아이한테도...왠지 모유를 줘야 하는 그런 마음이 있네요.

 분유 먹이시는 분들 저한테 괜찮다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파서 모유 못 준다고 생각하니 서글퍼요.ㅠ

IP : 122.34.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12:28 PM (59.15.xxx.61)

    저는 1년은 먹이라고 댓글달러 왔는데
    원글님 사정을 보니 일찍 끊어야 하는 상황이네요.
    어짜피 완모 못할거면
    아기가 모유에 완전 적응하기 전에 떼어야해요.
    늦으면 늦을수록 젖떼기 어려워요.
    요즘 분유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걱정마시고 슬슬 분유와 혼합수유하시다가
    1-2개월 후에 분유로 완전 전환하세요.

  • 2. 지민맘
    '12.7.4 12:34 PM (122.34.xxx.69)

    모유 떼기도 힘들군요....
    정말 엄마의 선책은 넘 어렵네요...ㅜㅜㅜ

  • 3. ..
    '12.7.4 12:39 PM (175.116.xxx.107)

    50일 먹이셨으면 초유도 먹이셨고.. 이제 분유먹여도 괜챦아요.. 아프신데 엄마몸이 먼저죠.. 분유먹이시고 약드세요..

  • 4. 싱고니움
    '12.7.4 12:40 PM (125.185.xxx.153)

    지금 돌 지났는데 -
    우유 먹고 이유식도 먹였는데도 젖 안주면 내 젖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악! 악! 거리고
    발 동동구르며 뒤로 넘어져 우는 애를 보며
    아 이제 지가 포기하기 전에 젖 떼기는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알고 체념중인 여자 1인....
    그냥 아직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 떼세요...ㅠㅠ
    분유는 30년 전에도 너무 잘 나왔었습니다.....
    에휴....젖 떼기가 먹이기보다 더 어렵다는걸 왜 아무도 안가르쳐줬는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기분입니다....
    두드러기도 엄청 심하고 몸 상태 진짜 안좋은데도 끊을 엄두가 안나서 못끊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16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옆에 할머니아들 어쩜 그리 잘하나요~~ 8 .... 2012/07/07 3,179
125415 도와주세요! 분당 퓨전 한정식집 추천해 주세요(수내동. 서현동.. 3 퓨전 한정식.. 2012/07/07 2,227
125414 현대의 밀이 똥배와 허리 군살의 주범‎이래요. 11 체중고민 2012/07/07 5,613
125413 급급!! 김치냉장고 6 알려주세요 2012/07/07 1,693
125412 남의 연봉을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는 ?? 9 자유 2012/07/07 4,583
125411 남편과 같이 뭔가를 하고 어디 가는 게 싫어요 9 마이크로 a.. 2012/07/07 3,606
125410 피우는 모기향 안좋은가요? 3 모기향 2012/07/07 3,433
125409 못참고 말해 버렸네요;;; 4 스뎅 2012/07/07 2,626
125408 대장 용종제거 병원 추천 4 ........ 2012/07/07 1,999
125407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열음맘 2012/07/07 2,308
125406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후레시 2012/07/07 1,062
125405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2012/07/07 6,945
125404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정우택 2012/07/07 4,134
125403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아기엄마 2012/07/07 3,614
125402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읍내 2012/07/07 1,703
125401 [넝쿨당] 내일 카메오 출연진들.. 2 넝쿨당 2012/07/07 4,090
125400 밥 안먹는 4살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8 미치겠어요 2012/07/07 5,331
125399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1 지급명령 2012/07/07 1,283
125398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보령이 2012/07/07 2,422
125397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영이네 2012/07/07 1,898
125396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샬랄라 2012/07/07 3,033
125395 아파트관리소장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5 궁금 2012/07/07 4,119
125394 美 헌병, 시민 3명 수갑 채우고 끌고 다녀 2 ㅠㅠ 2012/07/07 2,305
125393 요즘 아이들이 부를만한 건전가요 8 부탁 2012/07/07 1,991
125392 서울에 초밥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꾸벅 8 예비맘 2012/07/07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