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메인에 슬픈 기사가 있네요. (초등 4년 아파트 투신)

슬픈기사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12-07-04 10:42:00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친구에 편지 남기고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704085213384

 

외로워서 일까요?

초등 4학년이 자살할 생각을 하다니 충격이네요.

4학년이면 그냥 아이 아닌가요? 초등 아이?

IP : 218.152.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2.7.4 10:43 AM (202.76.xxx.5)

    열살짜리가 안 아프게 죽는 방법을 검색할때 무슨 심정이였을까요......

  • 2. ....
    '12.7.4 10:44 AM (211.104.xxx.166)

    매정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이제 언론도 이런보도 자제하길 바랍니다

    첨부터 이런생각 한건 아니예요
    저도 사람인데 가슴아파했지만 이건 정말 너무 아닙니다
    우리사회가 지금 정상이 아니예요..

  • 3. 어휴
    '12.7.4 10:45 AM (119.192.xxx.80)

    이게 뭔일이래요..
    초등 4학년이...
    어머나..갈수록 자살아이들 나이가 어려지네요..
    겁나요..
    근본적인 문제가 뭘까요?
    요즘 다들 한자녀 두자녀라 오냐오냐 키우면서 어려운걸 모르고 큰게 문제가 아닐까 스스로 생각해봐요.
    좀 어렵게..힘들게 ...키워야 좋지 않을까 자식키우면서 생각해봐요.
    아이들이 조금만 힘들어도 그걸 견디지 못하네요...

  • 4. ...
    '12.7.4 10:53 AM (58.76.xxx.224)

    안타깝네요.

    물론, 뭔가를 시사하는 바가 있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듯 싶긴 하지만요...
    저도 저런 기사를 메인에 올려놓는 거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원인이야 여러가지로 추측할 뿐이죠.
    가정의 문제일 수도 있고...
    요즘 아이들이 조숙한 탓도 있겠고...
    아이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고...

    많이 안타깝네요.ㅜ.ㅜ
    혹시 타살 가능성은 없는 건지...ㅜ.ㅜ

  • 5. ..
    '12.7.4 10:59 AM (121.139.xxx.226)

    어려운 일없이 오냐오냐 키워서 생긴 문제같지는 않아요.
    이 아이 아버지는 타도시서 근무하고 엄마는 야간근무 중에
    언니랑 아이 둘만 자고 일어난뒤 생긴 일이라는데요.
    소아우울증인가.
    유서도 여러명한테 썼고 본인 물건도 정리했다는 거 보니
    더 알수가 없네요.

    아가 좋은 곳으로 가거라..
    타고난 인연이 이것밖에 안됐나 이런 생각만 듭니다.

  • 6. 싱고니움
    '12.7.4 11:49 AM (125.185.xxx.153)

    윗님 말씀대로라면 오냐오냐 클래야 클 수가 없는 환경 아닌가요?
    뭐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오냐가 돼지....
    아이는 행복하게 키워야 할 것 같네요.
    저도 부모님이 자수성가형이라 저를 억세게 강하게 키우느라고 응석 한 번을 안받아주고 키웠는데
    그러면 강하게 클 것 같아도 더 약해지더라구요 시련 앞에서...
    독한것과 내면이 강한건 달라요.
    축적된 행복한 기억을 빼 먹으면서 힘든 시기를 버티는게 사람인 것 같아요.

  • 7. 햇볕쬐자.
    '12.7.4 11:50 AM (121.155.xxx.249)

    울 아들도 초4라 감정이입이 더 되어서 그런지...
    넘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 8. 영양주부
    '12.7.4 1:09 PM (121.253.xxx.126)

    싱고니움님
    독한것과 내면이 강한건 달라요
    이말 너무 와닿아서
    리플달아요~^^

    전 내면이 강해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893 자두 효소 지금 담궈도 되나요?(홍료센) 자두 2012/07/17 900
128892 화장솜 택배로 받기.. 8 .. 2012/07/17 1,823
128891 7세 아들이 산만합니다.. 10 고민스러워요.. 2012/07/17 1,862
128890 제주도 숙박지 추천이요~ 1 ** 2012/07/17 1,097
128889 원숭이 뉴타운 무더기 해제하네요ㅋㅋ 4 ... 2012/07/17 1,595
128888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시간 가급적 최소화 해야 1 샬랄라 2012/07/17 1,450
128887 날씨 참 어렵네요 2 2012/07/17 1,270
128886 초6,중1아이들 볼만한 일반상식책 있을까요? 1 @@@ 2012/07/17 1,240
128885 두피클리닉 질문이요^^ 2 궁금 2012/07/17 1,186
128884 비온다길래 다용도호스 준비해놨어요. 1 ^^ 2012/07/17 1,094
128883 중하위권 중3아이 저랑 같이 차근차근하려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3 속타는학부모.. 2012/07/17 1,642
128882 하긴 친일파에게도 동정하더라 3 못살아 2012/07/17 629
128881 참았던 순간들이 후회되네요.. 3 부자 2012/07/17 2,551
128880 피부에 자꾸 자국이 남아요. 3 속상 2012/07/17 1,677
128879 광고가 자꾸 떠요 2 배너 2012/07/17 1,258
128878 해외연수 체류비 반환 문제, 누가 맞는지요? 7 고민 2012/07/17 1,052
128877 분양가 상한제는 있으나 마나 한 규제 하품 2012/07/17 757
128876 독산동에서 1 독산동 2012/07/17 1,219
128875 혹시 쉐라톤 워커힐 수영장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2012/07/17 2,487
128874 18첩 반상도 불만인 분이 계시네요. 14 여름이야기 2012/07/17 5,064
128873 40대이상 세련되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마스카라 하세요? 8 .. 2012/07/17 5,404
128872 내일이면 35주예요, (급)태아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7 eyetip.. 2012/07/17 1,234
128871 급체했을 때 이거 먹음 직바이다 하는 거 있나요? 16 오늘하루 2012/07/17 5,637
128870 화가 나면 조절을 못하겠어요 4 B 2012/07/17 1,479
128869 노스페이스 등산배낭 사이즈 좀 골라주세요~ 1 배낭 2012/07/17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