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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돈 벌고싶다.....ㅠ

우울하다 조회수 : 7,769
작성일 : 2012-07-04 08:18:48
말 그대로 진짜 돈좀 많이 벌고 싶어요
두 손 놓고 노는것도 아닌데 매일 허덕이며
사는거 지긋지긋해요 ㅠ
너무 힘들어요.....ㅠ
어제 어느분이 학원비 못 받은 이야기 하시던데
그 댓글에 세상에 돈 사십만원 없는 사람이
어딨냐고 누가 말슴하시던데......
제가 돈 사십만원의 여유도 없는 사람이네요.....
안되는 놈은 안되는 건지......
잔뜩 흐린 날씨처럼 제 마음도 먹구름 가득입니다
죽고싶다.................
IP : 222.114.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8:22 AM (211.199.xxx.160)

    돈 사십만원 저도 없네요...만약 사십만원이 당장 필요하면..쩝..마이너스 통장이나 현금서비스 해야해요..보험을 해약하는 방법도 있긴 하군요..--

  • 2. ..
    '12.7.4 8:24 AM (203.100.xxx.141)

    ㅜ.ㅜ

    힘내세요.

  • 3. ㅎㅎㅎ
    '12.7.4 8:28 AM (220.124.xxx.131)

    방금 확인해보니 제 통장 잔고는 8만원이네요.
    다행히 내일 월급 들어오네요.. 그것도 알마 안돼요.ㅠㅠ

  • 4. ㅅㄴㄷㄴㄱ
    '12.7.4 8:28 AM (211.36.xxx.136)

    더 나이들면 일 하고싶어도 못해요 지금 일 할수 있으면 일을 해야죠. 일할수 없는데 몸이라도 아프면 어쩌시려고요.

  • 5. 아침부터
    '12.7.4 8:4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왜들 이러심...기운내삼...

  • 6. 에구, 힘내세요
    '12.7.4 8:47 AM (211.234.xxx.43)

    오늘은 모두에게 좋은 날이기 바랍니다.

  • 7. ㅇㅇ
    '12.7.4 8:58 AM (203.152.xxx.218)

    없을때는 40만원은 커녕 빚만 잔뜩 있고..
    빚도 자산이라고 하면 빚 빼고;; 밥 굶을 정도인적도 있어요..
    열심히 살다보면 집 몇채가지고 사는날도 오고 그렇습니다...

  • 8. ...
    '12.7.4 9:12 AM (110.14.xxx.164)

    ㅎ 제 통장도 바닥이에요
    아껴야 하는데 이번달도 나갈게 많네요 체면치레도 해야 하고요
    남편은 싸구려 입지 말라고 하는데 ㅋㅋ 내 맘대로 다 사면 어쩌라고요

  • 9. ..
    '12.7.4 9:17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그 40만원 없는 사람 여기도 있어용^^; 4만원도 없네요..ㅜㅜ아웅 슬퍼라..

  • 10. 나비
    '12.7.4 9:30 AM (210.220.xxx.133)

    지갑여니 만오천원 나옵니다....

  • 11. 냥~냥~=^.^=
    '12.7.4 9:47 AM (183.99.xxx.238)

    오만원있네요
    이것도 15일에 아이 어린이집어 4만원보내야해요
    그럼 만원있네요
    공과금은 연체중이고요

  • 12. **
    '12.7.4 9:55 AM (1.225.xxx.225)

    전 마이너스 통장이 꽉 찼어요.
    일하고 싶네요...

  • 13. 불경기
    '12.7.4 1:24 PM (175.119.xxx.161)

    어서 경기가 풀려야할텐데....

    지긋지긋한 불경기

    사는 게 불안불안 하네.

  • 14. 음화하핫
    '12.7.5 12:11 AM (39.112.xxx.28)

    어제 아주 오랜만에 만난 여고동창생한테 말했네요.
    '"빚 없으면 재벌이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성공이다~"라구요.
    어쨌든 우린 또 우리의 인생을 꾸역꾸역 살아가는 거라구요.
    (꾸역꾸역이란 표현이 평소엔 부정적이었는데 이번엔 왠지 비장감이 드는 괜찮은 표현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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