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구습타파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2-07-04 07:37:24

언제부터인가 명품 가방이 결혼할 때 반드시 주고받아야 하는 필수 항목이 됐다. 신부가 신랑 집으로 예단 보낼 때 반드시 명품 가방을 넣고, 그 답례로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는 일이 보편화된 것이다. 양가가 합의해 예단을 생략했다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여자들끼리 가방은 하나씩 주고받은 경우가 많다.


1000만원 넘는 에르메스 가방 등을 주고 받는다. 하지만 예단으로 많이 오가는 가방은 주로 1000만원 이하 제품들이다. 그중에서도 고소득층과 일부 중산층이 특히 선망하는 가방이 샤넬이다. 샤넬 가방은 400만~800만원이다

한국결혼문화연구소장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무슨 가방 받았다'고 주변에 과시하려는 심리가 강하다"고 했다.

참으로 요새 세상 말세다, 어중이 떠중이 너나없이 고가의 명품 가방을 주고받다 보니, 애써 모은 자기 돈으로 결혼하는 젊은이들마저 부모의 노후자금 돈을 헐어 고가 명품 가방을 사는 경우가 생긴다
IP : 152.14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7.4 8:01 AM (203.152.xxx.218)

    IP : 152.149.xxx.115

  • 2. ..............
    '12.7.4 8:11 AM (112.148.xxx.242)

    공감 합니다.
    후진적인 결혼 풍습은 없어져야죠.
    언제쯤이면 가벼운 결혼풍습이 정착될지... 참으로 요원합니다.

  • 3. 흐음
    '12.7.4 8:12 AM (1.177.xxx.54)

    글이랑 댓글이랑 정말 한심한 남자들이 많은것 같네요.
    제대로 안되는걸 이 사회탓으로 돌리는 느낌이 드네요.

  • 4. 아줌마
    '12.7.4 10:00 AM (58.227.xxx.188)

    누가 집 사내라고 했나요?

    그렇게 조르지 않을 여자 만나 결혼하심 되죠... 별걸 다 여자 핑계를 대고~

  • 5. 살구둑
    '12.7.4 11:56 AM (183.108.xxx.149)

    서로 비슷한 사람들 끼리... 만나서 하면 될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한국에 결혼 문화 쫌 애매하고 머리 아프고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03 33살 환갑나이에 금메달 딴 송대남 3 호박덩쿨 2012/08/02 1,435
134802 윤하도 나가수에 나오네요. 7 .. 2012/08/02 1,697
134801 [단독] "신아람, 3·4위전 거부하려다 등 떠밀려 출.. 2 참맛 2012/08/02 1,546
134800 영작문 좀 도와주세요..제발.. 5 꼬옥..플리.. 2012/08/02 548
134799 옥수수 인기 대단.. 8 수염차 2012/08/02 2,717
134798 책 찾아주세요 2 인나장 2012/08/02 398
134797 햐~ 오늘이 더 덥네요. 7 쿨럭 2012/08/02 1,687
134796 '추적자 2' 1 샬랄라 2012/08/02 1,276
134795 소변에서 작은 알갱이로 마치 붉은 색깔의 모래처럼... 8 결석? 2012/08/02 8,797
134794 올케병문안시 돈갖다주나요? 8 병문안 2012/08/02 3,095
134793 근데 산부인과 그 여자분이요 21 이해할수없는.. 2012/08/02 20,036
134792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02 483
134791 통진당 탈당 아닌 당내당으로 유지 안녕 2012/08/02 577
134790 친정부모님 마음은 어떠실까요? 14 딸내미 2012/08/02 3,377
134789 회사 다니시는 분들 보통 여름휴가 며칠 쓰세요? 8 ... 2012/08/02 4,208
134788 검찰-박지원 '수 싸움' 2라운드 세우실 2012/08/02 747
134787 베스트에 택배글요, 남편분 잘못한 거 없는데 왜 다들 뭐라 그러.. 54 kreato.. 2012/08/02 8,446
134786 대장내시경 7 hjsimg.. 2012/08/02 1,519
134785 그 사람은 무엇을 했는가 1 샬랄라 2012/08/02 889
134784 지금 집에 있는데 어디를 갈까요? 지금 2012/08/02 842
134783 제가 일을 하는게 아이에게 많이 영향을 줄까요? 5 달의노래 2012/08/02 1,106
134782 일의 의미를 찿는중입니다. 2 휴가중.. 2012/08/02 744
134781 연기의 신 이지혜 ㅎㅎ 3 아놔 2012/08/02 2,557
134780 시원한소식>서울시, 방사능오염식품 검사무료 1 녹색 2012/08/02 838
134779 스마트폰 1 ys 2012/08/02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