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뚝뚝한 남자, 남편감으로 괜찮나요?

고민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2-07-03 14:26:45

 

예를 들어, 아름다운 저녁놀을 보다가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요.

그러면 "풍경 좋네요."

라고 해요 ㅋㅋㅋㅋ

좀 계속 그런 식?  듣기 좋게 꾸며서 말할 줄을 몰라요.

 

저는 말장난, 농담 이런 거 하는 거 좋아하는데 카톡이나 대화하면 별 재미는 없어요.

 

근데 남성적으로 끌리는 매력이 있고,

조건은 저랑 비슷하게 괜찮은 편.

 

지금은 초반이라 괜찮겠지만 나중에 더 지나면

지루하고 심심하고 그럴까요?

더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벌써부터 걱정 중이에요 ㅋㅋ

IP : 203.14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 2:28 PM (121.190.xxx.29)

    '풍경좋네요'는 무뚝뚝한 남자의 반응은 아닌거 같은데요?

  • 2. ..
    '12.7.3 2:30 PM (210.119.xxx.206)

    제 남편도 문자는 언제나 단답형입니다.
    그래도 가정적이고 자상합니다. 말도 다정다감하게 하구요.

  • 3. 뚱딴지
    '12.7.3 2:32 PM (211.173.xxx.253)

    말많이 이말저말 옮기는 남자보다는 괜찮지요^^
    뭐든 적당한게 좋지만, 말많은 남자보다는 없는 남자가 결혼생활하기엔 더 좋은것 같아요. 저는...

  • 4. 오케이
    '12.7.3 2:32 PM (175.119.xxx.128)

    무슨말 하시려는지 알겠어요.
    저런스타일 안맞으시는 거에요.
    시간지나면서 점점 싫어질껄요?
    저거 살면서 중요해요.

  • 5. 살다보면
    '12.7.3 2:32 PM (121.143.xxx.184) - 삭제된댓글

    무뚝뚝했던사람이 부드러워질수도있고

    애교많고 부드러웠던사람도 무뚝뚝해질수도 있어요

    연애할때와 결혼했을때 남자들이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진짜 남자나 여자나 살아보지않음 몰라요 정말

  • 6. ..
    '12.7.3 2:37 PM (115.178.xxx.253)

    평소 배려할줄 아느냐 잘 보세요.
    사랑에 빠져서 잘해주는건지 기본적으로 배려할줄 아는지..

  • 7. 말은 적게 하더라도
    '12.7.3 2:40 PM (210.180.xxx.200)

    기본적인 배려심이 있으면 괜찮아요.

    말 많아서 사단이 나지요.

  • 8. 무난
    '12.7.3 2:54 PM (67.185.xxx.204)

    무난한 스타일이지만은 계속 살다보면은 지겨워요.

  • 9. 저게
    '12.7.3 6:18 PM (119.119.xxx.233)

    무뚝뚝한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한 무뚝뚝하는 우리 남편은 만약 저런거 보내면,
    왜? / 이거 왜 보냈냐? / 이거 뭐야? / 이런 반응와요. 아니면 아예 답변이 없던가... -_-
    제가 원래 말 많고 가벼워 보이는 남자를 싫어했었는데요,
    무뚝뚝한 남자와 살아보니, '다정다감함'이 너무 그리워요, 사무치게...ㅜ.ㅜ
    그래도 가끔 툭툭 던지는 멘트가 유머감각이 있어, 이것땜에 삽니다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64 금호역 앞에 브라운스톤 아파트 잘 아시는분께 조언 구합니다. 4 금호동 2012/08/01 2,772
134463 자식키워 나중에 바라면 안된다는 건 여기 며느리 글만 봐도 알수.. 31 노후는 스스.. 2012/08/01 4,676
134462 고2 엄마입니다 ... 2012/08/01 1,164
134461 서울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네요 7 성동구민 2012/08/01 2,401
134460 올림픽 공식 계측 업체 오메가 "펜싱 판정 정당&quo.. 샬랄라 2012/08/01 1,095
134459 오션월드, 수영모자 꼭 필요한지요? 4 넘 더워요... 2012/08/01 8,508
134458 서울근처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성현맘 2012/08/01 8,355
134457 무더위에 물끓여 먹기 5 무더위 2012/08/01 2,296
134456 폐경관련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08/01 3,043
134455 신사의 품격 보신 분~ 2 윤이랑 메알.. 2012/08/01 1,328
134454 냉장고 조합 좀 도와주셔요~~ 6 상초보주부 2012/08/01 1,161
134453 80이신 친정 엄마 치매 검사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9 엄마 딸 2012/08/01 2,918
134452 제수씨 대신 이름부르면 실례인가요? 7 이름쓰고 싶.. 2012/08/01 1,945
134451 중국돈이 있는데 이걸 어떻할까요? 1 위안화 2012/08/01 735
134450 에어컨 벌써 343k~ 4 참맛 2012/08/01 1,815
134449 비가 와야 하는데.. 시골은 가뭄이라네요.. 4 2012/08/01 926
134448 지금 울산에 바람 엄청 붑니다 지금 2012/08/01 844
134447 저도 묻어서 질문 - 유산문제 비스무리 18 싸이클론 2012/08/01 2,526
134446 내년12월에 이사할 예정인데 지금 에어컨 달자니 갈등입니다. 7 마리우스 2012/08/01 1,385
134445 역시 국제대회에서는 국력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재수없어요. 13 2012/08/01 2,039
134444 친정 엄마가 기침을 하시면... 3 햇볕쬐자. 2012/08/01 1,245
134443 속썩이는 남편 때문에 안 아파도 몇일 입원 할수 있는 방법 10 ??? 2012/08/01 7,032
134442 신아람이 이렇게 내버려두는 건가요. 14 그냥참아요?.. 2012/08/01 2,681
134441 에어컨이 아쉬운 딱 한가지 이유 2 오뉴월염천 2012/08/01 1,808
134440 여수돌산 4 갓김치 2012/08/01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