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아들녀석이 너무 기운이 없어하네요~~~

속상해요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2-07-02 14:41:50

중2 아들녀석.

어릴때부터 별명이 누비라였어요.

그만큼 항상 에너지가 넘쳐서 잘 지치지도 않는 아이였었는데요,

학교에 들어가면서 특히..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살이 엄청 많이 빠졌어요.

사실,살이야 초등학교 입학이후 하도 찌기 시작해서 좀 빠졌으면 하는 수준이라 중학교 입학이후

살이 정상체격으로 돌아온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는중이에요.

 

그런데 문제가 작년까지만해도 그러지않은것 같은데,올 중2가 되면서 아주 많이 다르게 보이네요.

일단,학교에 엄청 일찍 가던 아이였는데 얼마전부터는 아침밥을 먹기전에 교복을 입은 상태로 침대에

또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더라구요.그리고,식사후 조용해서 보면 또 어느새 침대에 반쯤 누워서 살짝

잠이 들어있구요..

원래 잠이 없는 아이라 어릴때도 낮잠을 잘땐 아이가 아플때 빼곤 거의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올 중2가 되면서 잠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어요.

그렇다고 잠을 많이 자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아이들 평균치만큼은 수면시간이 되구요.

 

휴~~

이유가 뭘까요.

마음이 너무 짠해서 많이 속상해요.

아침밥이며 세끼밥은 남기지않고 잘 먹는 편이구요.

반찬도 나름 신경써서 잘 해주고 있어요.

근데 마음에 걸리는게 종합영양제를 그간 쭉 먹여온던게 있었는데 그걸 딱 끊고나서부터 저런 증상이 더욱 심해

진 것 같아요.

사실 그 영양제가 우리나라에선 금지성분이 들어있어서 식약청에 발표가 났더라구요.

알기전엔 모르고 먹였지만,알고난 이후엔 저는 절대 못 먹이겠더만, 외국에선 아무 금지조치없이 청소년 아이들이 잘 먹는

영양제라고 알고있긴해요.

이후에 바로 다른 영양제라도 먹였어야했는데 제가 정신이없어서 아이 영양제를 먹이질 못했어요.

활동량이 그렇게 많은 아이에게 말이죠..

이유가 이것 때문일까요~?

 

제 경험상으로도 전 고등학교때나 되어서 그렇게 졸음이 쏟아지고 기운이 딸렸지,중학교땐 전혀 그러진 않았던 같은데

저희아이는 좀 다르네요.

그렇다고 밤새 공부를 하느라 잠을 쫓아가며 열공을 하는 아이도 아닌데요...**;;

요즘은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쬐금 늦게자고,또 주말까지 학원에서 보충이 있긴해요.

하지만 제가 봐도 절대 과하거나 그런 상태는 아닌걸로 보이거든요.

부랴부랴 영양제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고,

또 초유도 다시 열심히 먹이고...집에있는 홍삼엑기스도 억지로 챙겨주고 그러고 있네요.

 

다른집 중2 아이들도 저희아이처럼 시간만 나면 잠을 자고 싶어하고,많이 피곤해하면서 빌빌(?)거리고 늘상 피곤에 쩔어하나요~~??

IP : 125.177.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력보강
    '12.7.2 3:20 PM (14.37.xxx.170)

    울 집도 중2 있어요.
    워낙 먹는 걸 밝혀서인지 아직까지는 잠 때문에 고생하는 않아요.
    아드님은 체력이 부족해보여요.
    먹는 걸 잘 챙겨주세요.
    요즘 셤 기간이라 새벽 2시 넘어 자네요.
    아침에 일부러 늦게 깨워요.

  • 2. 잠탱이
    '12.7.2 3:50 PM (116.123.xxx.70)

    네~~~~~~~~~~~~~~~~~~~~~
    우리딸 오늘 학교 가면서 [수업시간에 자야지...]하고 중얼 거려서
    저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
    아침에 깨우기도 미안할정도라니까요

  • 3. 원글맘
    '12.7.2 6:09 PM (125.177.xxx.76)

    아...맨윗님 말씀처럼 진짜 체력이 딸려서 그러는걸까요~~ㅠㅠ
    참고로 키는 176에 68kg이에요..
    영양제가 문제가아니라 보약이라도 먹여야하는건지 정말 속상하네요.
    잠탱이님~
    진짜 학교에 가서도 졸까 걱정이 되는 요즘이에요..

  • 4. 푸르른
    '12.7.2 7:11 PM (39.113.xxx.185)

    크려고 잠 많이 잘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14 떠 맡아야 될까... 그냥 생깔까.... 2 코스코 2012/08/09 1,896
141713 캠핑은... 10 민앤협 2012/08/09 2,424
141712 기러기아내의 현실 7 kj 2012/08/09 5,935
141711 빨간색 원피스 회사 입고가도 될까요 7 직장인 2012/08/09 2,525
141710 갱신, 비갱신 2 암보험 2012/08/09 1,219
141709 요밑에 31살 2천만원글...왜 올리신건지. 33 요밑에 2012/08/09 5,187
141708 강아지가 파리를 먹었어요 -.- 11 지지 2012/08/09 9,714
141707 커피빈에서 맛있는 음료 추천해주세요 5 메뉴 2012/08/09 3,130
141706 '안철수' 아이템 일방 폐기하고 기자들에게 폭언한 사람은 누구?.. 도리돌돌 2012/08/09 1,405
141705 수돗물 먹다 간질환(간암까지...) 걸릴 위험있다네요 ㅠㅠ 13 @@ 2012/08/09 9,688
141704 이종걸의원님, 아 진짜 너무하십니다.. 21 수필가 2012/08/09 3,019
141703 유치원애들 1인분 시켜주나요 5 나쁜것들 2012/08/09 2,248
141702 "玄, 얼굴도 모른다"던 손수조 반나절만에 &.. 6 세우실 2012/08/09 2,227
141701 홈쇼핑에 나오는 쇼호스트들은.. 정말 그제품이 좋아서 저리 말하.. 9 쇼핑 2012/08/09 4,436
141700 일본문화대학어떤가요? 4 .. 2012/08/09 1,513
141699 미국 포함 외국에서는 용의자도 다 TV에 모자이크 없이 나오던데.. 11 좀 의아 2012/08/09 1,910
141698 낙후지역 아이들일수록 성범죄 노출 1 서초甲 2012/08/09 2,455
141697 중앙난방일경우 겨울철관리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3 36평 아파.. 2012/08/09 4,248
141696 푸레도기라는 그릇도 있네요 미식가 2012/08/09 9,339
141695 각 게시판의 정치성향은 어떻게 해서 형성되었나요? 14 ..... 2012/08/09 1,445
141694 사주에서 월주가 부모복을 말하나요? 12 사주에서 2012/08/09 18,657
141693 돈 욕심 많은 시누이 16 기냥 팍! 2012/08/09 6,134
141692 ㅅㅎ 뜻이 뭔가요? 2 .. 2012/08/09 17,047
141691 얼간이 영화봤는데 인도네시아도 우리랑 비슷한가봐요 4 얼간이 2012/08/09 2,353
141690 그 산부인과 의사 사진 다 도네요.;;; 41 ㅇㅇㅇ 2012/08/09 2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