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넘은 녀석 새벽내내 잘까요 놀까요^^

강아지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2-07-02 09:37:48

저희집에 온지 38일 됐고

백일넘은 말티즈 녀석요.

 

낮에 제가 조금만 움직이면 자다가도 바로 깨던데

밤 12시부터 아침 7시.. 저  자는시간 과연 내내 잘까요.

온 집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놀다 자다 할까요^^

 

그 시간에 제가 깬적이 없어 넘 궁금한거 있죠.

하긴.. 아침이면 화장실 배변판에  쉬랑 똥이랑 늘 하나씩 있는것 보면 2번은 일어나는걸까요^^

 

어쩜 이리 영특한지  온 집에 풀어놔도  화장실 달려가서 대소변정확히 보고

물다가도 물면 안돼~ 하고 부드럽게 얘기만해도 바로 핥아요.

일어나서 딸애 이름부르면서 밥준비하면 딸애방 앞에가서 예쁘게 턱 괴고 앉아있고요.

 

정말 이렇게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더 바랄게 없겠어요.

지금도 옆에서 예쁘게 자고있는 모습 보니 행복하네요.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들어왔을꼬^^

 

 

 

 

 

 
IP : 122.4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10:05 AM (58.233.xxx.38)

    잘 때 잠깐잠깐 일어나나봐요. ^^
    아, 생각만해도 어찌나 예쁜지 한참 읽고 또 읽었네요.
    아가들은 사랑 먹고 자라더라고요.
    사랑 많이 받은 아가들은 얼굴 표정부터 다르고 동안이에요.
    지금 마음 그대로만 가지고 있는다면 예쁘고 건강하게 자랄 거예요.
    참 말티즈는 질투가 무척이나 많은 아가들이에요.
    사랑 넘치도록 주세요. ^^

  • 2. 네~
    '12.7.2 10:24 AM (122.40.xxx.41)

    아빠 엄마 누나 사랑 듬뿍받으며 지내고 있네요.
    햄스터도 키우는데 욘석 첨에는 제가 햄스터 예뻐하면 막 더 안기고 그러더니
    요즘엔 앞에서 턱 괴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어요.

    그래 지금은 엄마가 햄스터 이뻐해줄 시간이구나 하는 얼굴로요^^

  • 3. 컴맹
    '12.7.2 10:54 AM (61.77.xxx.117)

    저 정말 이런 댓글 않쓴데요...
    이번은 못 참고 한마디 남겨요

    저희아기가 오늘 40일 되는 날이라 넘 반가운 마음에 클릭하고보니 말티즈...
    기분이 좋진않네요

    당연히 아기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된건가요??

  • 4. 컴맹님.
    '12.7.2 2:30 PM (58.233.xxx.38)

    도리어 님 댓글이 무척이나 불쾌합니다.
    원글님이 닉네임을 강아지라고 해놓았고,
    그렇지 않았다고 한들 자유게시판에 쓰고 싶은 글 쓰는데 태클거는 님이 더 이상합니다.

    애가 40일 된 건 기분 좋게 봐야하고,
    강아지가 40일된 걸 보는 건 기분이 나빠서 참지 못할 정도라니.
    애 키우는 엄마가 심보를 좀 곱게 가지세요.

    당연히 아기라고 생각을 했든 말든 그건 님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런 글에 아기라고 생각을 했다는 둥, 기분이 나쁘다는 둥 하는 님이 잘못한 겁니다.

    기분 좋게 댓글 읽으러 들어왔다가 짜증나네요.
    세상에 인간만 사는 줄 아나.

  • 5. 복돌네
    '12.7.2 10:24 PM (211.237.xxx.197)

    우리도 그런 복덩이가 들어와서..
    저는 우울증 고치고 ㅎ
    엄마는 혈압 내려가고 ㅎㅎ
    어두운 집안 분위기가 늘 이 복덩이 얘기로 화기애애해졌답니다~
    하얀 말티즈는 사람을 좀 홀리게 하는 데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전 아이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찰찰 넘치네요~~ 얘 보고 싶어서 퇴근하면 전속력으로 밟고 집으로 온답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07 미묘하게 불편한 어린이집 선생님 12 2012/07/02 6,996
123306 아이들 기말고사 참 힘드네요 13 시험 2012/07/02 3,971
123305 어제 옥상에 널은 빨래가 아직 그대로 5 이런ᆞ 2012/07/02 2,024
123304 백일 넘은 녀석 새벽내내 잘까요 놀까요^^ 5 강아지 2012/07/02 1,049
123303 그것이 알고싶다-사라진 신부 해결됬군요 4 푸르름 2012/07/02 17,855
123302 중국 주재원으로 가셨거나 가보신 분?? 6 고민 2012/07/02 3,065
123301 samsung galaxy S3 vs apple iphone5 .. 6 junebu.. 2012/07/02 1,070
123300 블랙원피스 위에 입을 가디건 color? 7 여름가디건 2012/07/02 3,063
123299 중학생 전학시 주소이전해야하나요? 2 중학생전학 2012/07/02 1,718
123298 이사고민..30평,40평? 고민중이에요.. 2 고민중 2012/07/02 1,909
123297 노트북 고장일까요? 인터넷망 문제일까요? 2 애기엄마 2012/07/02 791
123296 (고민) 중학생 아들이 담배를 피네요.. 2 ... 2012/07/02 2,358
123295 코스트코 피자치즈 생크림 버터 구입하러 가려구요 10 맛난거 2012/07/02 2,607
123294 7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2 869
123293 팍팍 먹어주는 집. 정말 부럽네요.ㅠ 12 에휴 2012/07/02 3,039
123292 고교배정 어디다알아보아야정확 4 중3남학생 2012/07/02 1,212
123291 옷입는법 3 질문 2012/07/02 1,442
123290 남편과 싸워서 별거... 14 어떻게 2012/07/02 5,006
123289 매실 항아리에 담을 때 벌레 안생기는 비결 5 ... 2012/07/02 1,990
123288 홍삼은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보는걸까요 4 초등애들요 2012/07/02 3,287
123287 짝짝 소리나는 슬리퍼 신는 사람들 2 ... 2012/07/02 1,504
123286 글 내립니다 2 .., 2012/07/02 1,499
123285 신품에 나왔던 그 면도기 2 꼽사리 2012/07/02 1,566
123284 초1 띄어쓰기 문제 2 학부모 2012/07/02 984
123283 출근할때 여름블라우스 안에 속옷 꼭 입어야 해요? 15 2012/07/02 5,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