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여행 상품도 괜찮나요??

고민됩니다.. 조회수 : 7,151
작성일 : 2012-06-30 09:43:55

결혼 7년째인데..신혼에  큰애 임신한 이후로  애들 키우다보니  해외여행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늘 가고 싶어했지만  신랑 휴가가 극성수기여서  못갔고  애가 둘이다 보니  경비생각하면 아예

맘을 접었어요..매번요...

그러다가  어제 새벽에  홈쇼핑 보니까  세부 리조트  5일 하더라구요..

알고 보믄 저녁 출발,  새벽 도착이라..일정은 꽉  찬 3일이구요..

신랑이  평소엔 회사에  눈치보여서 아예  휴가를 못내서  계속 미뤘는데요..

이번에는  홈 쇼핑 날짜 보니까  하루 정도만  일찍 떠나면  가능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일반 여행사 홈페이지  가격보다  좀 더 싸고  애들은  반값이라..일단

해피콜 오게 해놨어요...

근데,  그래도  7월말 여행이라..어른둘, 애둘 하니까  돈이 좀 들긴하던데요..

신랑은  동일  상품 다른 여행사  가격  보여주면서  일단 가자고 그래요..

세부..플렌테이션 베이  리조트라는데요..저는  세부는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고

상품으로 봤을땐 그리 좋아보이진 않고 그냥  넓고  동남아 스러웠어요...

거기 아시는분 , 그리고 홈쇼핑 통해서  여행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유류할증료도 125000원정도  인당 들던데..

그리고 지방 이라  인천갈려면 또 멀구요...

제가  항상 해외여행을 갈망하고  애들도  7세,5세라 비행기 늘 타고싶어했는데..

막상 신랑이  나서서 마구마구  가자고 하니 좀 갈등생기네요..

전 사실  국내 리조트서  2박 정도  해도 좋다고생각하는데요..근데  회원권이 없으니  우린

성수기라 절대  못가겠더라구요..그런덴  아예  방없구요..만약 있어도  호텔은 30넘으니 또 비싸다싶구요..

일단  홈쇼핑  여행 믿을만할까요??

좀 알려주세요^^

 

신랑이  저 너무 쪼잔하다구 막 그러던데요..저는 400은 잡아야겠던데요..

 

그럼 쇼파 하나 살수있는데 싶구요..아님  스마트 티비 살수있네싶구요..ㅋㅋ

 

삼일  막 재밌고  애들 에겐 좋은 추억이겠지만  막상 살림하면서  애들 데리고 여행가는거 

 

좀 어렵네요..저 예전에  제가 돈벌때는 나름 자주 여행다녔는데..살아보니 그게  아니네요..

 

이 돈이면  울 애들  학원을 몇개나 보낼 수있다싶기도 하구요..

IP : 119.201.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0 10:04 AM (110.14.xxx.164)

    네 믿을만해요 걱정마세요

  • 2. 세부
    '12.6.30 10:17 AM (121.54.xxx.2)

    세부 살고 있어요! :)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 거에요-

  • 3. 괜찮았어요
    '12.6.30 11:13 AM (118.222.xxx.254)

    2년전에 괌 갈때 홈쇼핑 이용해서 갔는데 무슨 카드로 하면 5% 할인되고해서 싸게 잘 갔다왔어요. 큰 애 친구네는 일반 여행사 이용했는데 저희보다 70정도 더 주고 다녀왔어요. 같은 달이고 같은 pic였어요.

  • 4. 옙...저도
    '12.6.30 11:15 AM (211.246.xxx.11)

    일반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보다 홈쇼핑이 더 저렴하면서도 알차다는 느낌이었어요..
    일종의 박리다매 랄까요

  • 5. ..
    '12.6.30 11:50 AM (116.40.xxx.243)

    여행사 다니는 친구가 그러는데 홈쇼핑 이름이 있기때문에
    저질 여행상품은 절대 아니래요. 어설픈 여행사 상품보다 훨씬 낫다고 하던데요

  • 6. 솔바람
    '12.6.30 11:56 AM (14.32.xxx.207)

    저두 아는 분께서 CJ를 통해서 노란풍선(?)에서 가는 동유럽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홈쇼핑을 통하지 않고 바로 노란풍선으로 온 사람들보다 싸고 기념품도 받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기타 다 만족스러웠구요..
    윗분 말씀대로 홈쇼핑 이름이 있기 때문에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신경을 쓰나봐요..

  • 7. 그래그래
    '12.6.30 6:35 PM (222.100.xxx.23)

    플래테이션베이 너무 좋아요..
    문열면 바로 수영장인방에 묶으면 완전 환상이에요.
    수영장도 7개나 있고 또 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41 친구는 경조사때 장식용 이란.....댓글이.. 3 지금커피맛나.. 2012/06/30 1,637
122840 급 컴대기))) 남편 선배에게 남편 호칭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어려워요::.. 2012/06/30 1,652
122839 운행중 앞차를 받았는데요 ㅠ 12 햇살 2012/06/30 4,010
122838 홈쇼핑 여행 상품도 괜찮나요?? 7 고민됩니다... 2012/06/30 7,151
122837 강아지 한쪽다리 들고 쉬하는데요 2 2012/06/30 1,648
122836 정수기 렌탈 어디가 싸고 좋은가요. 소형으로. 1 토끼 2012/06/30 1,399
122835 스토케 갖고 국내선 타기... 5 50대 아줌.. 2012/06/30 2,710
122834 네살 큰애가 부쩍 잠이 늘었어요 원래 그럴 땐가요..? 흐음.. 2012/06/30 739
122833 iBT 토플 85점 맞는거 힘든가요?(30대후반) 6 궁금 2012/06/30 8,095
122832 접질린거 붓기언제까지 가나요? 4 엄발 2012/06/30 1,057
122831 돈없으면서 애낳은 단글보고 생각난사람 5 지슈꽁주 2012/06/30 2,605
122830 지금 에어컨 켜고 계신가요? 4 ㅇㅇ 2012/06/30 1,547
122829 요즘 꽃무늬 치마가 유행인가요? 6 .... 2012/06/30 3,113
122828 가격비교도좋지만 주인앞에서 그래야겠어요? 10 2012/06/30 2,735
122827 운동시작한 후에 몸무게 느신분 있나요? 6 왜 이러지?.. 2012/06/30 2,554
122826 여자는 모름지기 남자 사랑 받고 사는게 보기 좋아보여요. 25 .... 2012/06/30 9,549
122825 버려진것 같은 시추가 있어요. 13 버려집개 2012/06/30 2,184
122824 수녀님?께 배웠다던 오징어볶음 레시피~ 2 himin 2012/06/30 3,431
122823 뿌연소변+통증. 어디병원 가야하나요? 3 나라냥 2012/06/30 3,027
122822 [유머] 50대 부부의 침실 대화 33 수원아미고 2012/06/30 17,929
122821 코스트코에서 아몬드를 샀는데요 5 코스트코 2012/06/30 3,908
122820 도와주세여. 상처잘받는성격 5 000 2012/06/30 2,841
122819 너무 맘이 아파요 6 냥이엄마 2012/06/30 1,639
122818 미드 제목이 생각이 안 나요~~ 5 미드 2012/06/30 1,530
122817 해외에 사는데요 서울의 아파트 처분해야할까요? 14 아파트 2012/06/30 4,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