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한다고 설치다가 손톱으로 눈 찔렀어요 ㅠㅠ 병원 가야하나요?
1. 어머나
'12.6.29 9:49 PM (58.124.xxx.211)에고 각막은 괜찮나요?
저희아이가 며칠전 손톱으로 동생눈을 긁어가지고....
병원 다녀오셔야지요.... 식염수로 세척하고 계시고...
각막에 상처있는데 2차감염 생기면 골치아파요..----- 갑자기 아무것도 안보이는 경험을 하실수도....2. 안과는
'12.6.29 9:49 PM (124.61.xxx.25)병원 빨리 갈 수록 좋은 거래요. 되도록 빨리 가보세요
3. 내가내눈을찔렀네ㅠㅠ
'12.6.29 9:51 PM (110.3.xxx.8)헉;;;
그럼 식염수를 사와야하나요? ㅠㅠ 아.. 집에 식염수 없는데 어쩌죠..
병원은 지금 문 닫았는데 내일 가도 괜찮겠죠?
'괜찮아요 그냥 놔두면 없어져요' 이런 답변을 기대했는데.. 갑자기 안보이는 경험이라니 무섭네요. ㅠㅠ
여튼 감사합니다. 근데 식염수를 어디서 사나.. ㅠㅠ 가게 문 다 닫았을텐데..4. 음..
'12.6.29 9:51 PM (115.126.xxx.16)헉. 닉네임보고 웃고 말았어요. 이 심각한 상황에;;; 죄송해요.
음. 저희 아들이 친구랑 놀다가 공에 맞아서 안경부러지고 눈에 피가 맺혔는데요.
병원갔더니 각막출혈이라고 했었나...(몇년 지나니 까먹었네요.)
암튼 그래서 한동안 꼼짝안하고 누워지냈어요.
계속 출혈이 되면 수술로 꼬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스스로 아물려면 출혈이 안되게 해야하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으라고.
그래서 보름정도 학교도 못가고 침대에 누워서 살았어요. 아우. 그때 뒷바라지 생각하면..ㅠㅠ
아. 그리고 눈에 안대도 하고 있었구요. 불도 강하게 켜지 말고 티뷔도 보지말고 눈알도 굴리지 말고 막 그랬어요.
원글님 혹시 출혈이 계속 될지 모르니까 가만히 누워있다가
내일 아침일찍 병원가세요~~~5. ...
'12.6.29 9:53 PM (121.181.xxx.159)내일 아침에 꼭 안과 가세요...
6. 내가내눈을찔렀네ㅠㅠ
'12.6.29 9:53 PM (110.3.xxx.8)음.. 님. 웃으셔도 되어요. 저도 어이가 없어서 웃었어요.
이눔의 손톱을 확 깎아버려야지. ㅠㅠ
다행히 아직은 쌀알 사이즈네요.
주말을 기념해서 맥주 한캔 대기시켜놨는데 못먹겠네요. 2차 감염때문에 ㅠ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 일찍 병원 갈께요.
아.. 안과가 어디더라...7. ...
'12.6.29 9:55 PM (39.120.xxx.193)눈에 식염수 넣으시면 안됩니다.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가능하면 눈 뜨지말고 감고 계세요.
82 닫으세요.8. 님
'12.6.29 9:56 PM (125.191.xxx.39)저도 웃었어요. 죄송해요ㅠㅠ
이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위트라니ㅠㅠ
부디 괜찮길 바랄게요.9. 어..
'12.6.29 9:57 PM (121.147.xxx.209)제가 몇 년전에 생전 안하던 눈화장 하다가
브러쉬로 제 눈을 쓰윽 그은 적이 있어요 ;;;;;
그날은 그냥 지나갔는데 저녁되니까 눈이 영 불편해서 다음날 안과갔더니
각막에 상처가 나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한달 정도 렌즈 못 끼고 염증치료받고 그랬어요.
으음.. 어짜피 치료는 내일 받으실테니 그냥 맥주는 드셔도 될 듯...10. 내가내눈을찔렀네ㅠㅠ
'12.6.29 10:20 PM (110.3.xxx.8)... 님 응급실이라도 가야하는 건가요?
느낌은 심각한건 아닌거 아닌거 같긴한데.. 아직 더 커지진 않고 쌀알 크기예요. ㅠㅠ
쌀알 중앙은 약간 희끄무레한거 같은게.. 확실히 상처가 나긴 난거 같애요.
눈 화장도 아직 안지웠는데;; 이를 어쩌죠 ;;;
건 글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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