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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뜬금없이 사탕 주는 건 뭐죠?

뭘까 조회수 : 6,241
작성일 : 2012-06-29 20:31:06
그냥 아는 정도의 사이에서 
뜬금없이 사탕을 주는 건 뭘까요?
사탕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가방 속에서 사탕을 꺼내주더라구요.
뭐 받을 만한 일 한 것도 없고요.
별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받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좀 신경 쓰여요.
뭘까요?
관..관심인가? 
IP : 112.159.xxx.1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6.29 8:33 PM (211.246.xxx.236)

    사탕 있는게 생각이 나서.
    처치곤란이라서
    어쩌면 냄새..?

    그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 2. 헐~~
    '12.6.29 8:36 PM (121.130.xxx.7)

    남편이 가끔 그런 짓 하는데.
    당장 그만두라고 해야겠네요.
    오해하는 분도 계시고...ㅋㅋ

    저희 남편은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산 사탕이
    식구들에게 인기가 없으면 밖에 가서 뿌리더라구요.
    입 텁첩 할 때 한 두개 먹음 또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집에 와서 사람들이 맛있다던데? 하며
    자신의 선택이 괜찮았다는 걸 제게 입증해 보입니다.

  • 3. 먹으라고
    '12.6.29 8:37 PM (110.13.xxx.156)

    남자가 그냥 사탕주는걸 관심이라 생각하기는...
    원글님이 그분 좋은가봐요
    별것 아닌걸로 의미 부여하는것 보면

  • 4. aa
    '12.6.29 8:37 PM (125.176.xxx.4) - 삭제된댓글

    글쓴이님이 관심 있으신 듯..

  • 5. ...
    '12.6.29 8:37 PM (121.181.xxx.159)

    그냥 가방에 사탕이 많았겠지요..머!!...

  • 6. 원글이
    '12.6.29 8:38 PM (112.159.xxx.114)

    그렇군요~
    전 둘이 있을 때 이성에게 사탕, 초콜릿 이런 거 주는 건 좀 간지러운 것 같아서 안 하거든요.
    단체로 있을 때 돌리는 거 말고는.
    그냥 많이들 주시는군요. 아효 착각할 뻔했네요 ㅎㅎㅎ

  • 7.
    '12.6.29 8:42 PM (175.124.xxx.14)

    혹시...온국민의 디저트 사탕인....누룽지사탕??????


    그거라면좀....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해봐야 할듯......^^;;;;;

  • 8. ...
    '12.6.29 8:43 PM (39.120.xxx.193)

    전 아침에 가끔 지하철에서 받아요..."할렐루야~ 주님이 사랑하십니다."

    ^^ 그런데 왜 다들 아니라고만 하셔요.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원글님 관심있으시면 찬찬히 그 다음은 뭔지 기다려보세요 ^^

  • 9. 원글이
    '12.6.29 8:43 PM (112.159.xxx.114)

    아뇨 ㅎㅎㅎ
    그게... 그분이 좀 신경 쓰이는 말을 하셔서 갑자기 그 일까지 떠오른 거예요.
    아니겠죠 뭐 ㅎㅎ

  • 10. 프린
    '12.6.29 8:51 PM (118.32.xxx.118)

    지금 무슨 뜻인지 고민 하시는거 보면 남들은 모르는 미세한 느낌이 잇으신거 같은데요.
    남자들이 가끔 갖는 편견이 여자는 단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듯해요.
    맘에 있어서 준거 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남편이 연애 할때 전 단거를 몹시 좋아하는데 그말 하기전에 사탕 초콜렛 주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았냐니까 여자들은 단거 다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했었어요.

  • 11. 원글이
    '12.6.29 8:59 PM (112.159.xxx.114)

    단체로 한 번 만난 뒤에 제가 가는 곳에 그분도 계실 때가 몇 번 있었어요.
    취미가 비슷한지라 그럴 수 있어서 별 다르지 않게 생각했지요.
    사는 곳이 같은 방향인지라 올 때 자연스럽게 동행하면서 취미에 대해서 수다 좀 떨었구요.
    얼마 전에 매력적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농담이 오간 뒤에 웃으며 하긴 했지만.
    그리고 절 본지 너무 오래되었다고. 전 그리 오래된 거 같지 않은데.
    매력 있는 분인지라 제가 착각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

  • 12. 음..
    '12.6.29 9:07 PM (115.126.xxx.16)

    원글님 덧글보니 가방 안에 있어서 준건 맞을지라도
    뭔가 좋은 쪽으로 느껴지는데요?
    만약 원글님한테 관심이 없었으면 그 사탕은 여전히 가방 속에 있을거 같은~ㅎ
    다음번에 뵐 일 있으면 한번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 13. ...
    '12.6.29 9:07 PM (61.73.xxx.229)

    그분은 그거 준것도 기억못할겁니다..-.-

    남자들의 행동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어요..여자들만 혼자 분석하고 난리더라구요..저와 제 친구의 경험을 보면요..

  • 14. ggg
    '12.6.29 9:41 PM (118.41.xxx.147)

    그분은 그거 준것도 기억못할겁니다..-.-

    남자들의 행동은 대부분 아무 의미 없어요..여자들만 혼자 분석하고 난리더라구요..저와 제 친구의 경험을 보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사탕주지않고 고백합니다^^

  • 15.
    '12.6.29 9:43 PM (211.246.xxx.29)

    하이킥에서 윤계상이 백진희에게 준 참치랑 같을듯요

  • 16. 비밀
    '12.6.30 12:29 AM (27.115.xxx.10)

    그 남자 다이어트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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